
부산 KCC의 우승을 이끌었던 송교창 선수의 새로운 행선지가 드디어 결정되었습니다.
시즌 종료 후 해외 진출을 선언했던 송교창 선수가 일본 B.리그 오사카 에베사(Osaka Evessa)와 2026-27시즌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해외 무대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시즌 종료 후 깜짝 해외 진출 선언
지난 시즌 부산 KCC는 치열한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거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우승의 중심에는 공수 양면에서 팀을 든든하게 지켜준 송교창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즌이 모두 끝난 뒤 송교창 선수는 갑작스럽게 해외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그간 해외 진출에 대한 이야기는 나온 적이 없어서 팬들 모두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KCC 역시 선수의 도전을 존중하며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했고, 자유롭게 해외 구단과 협상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덕분에 KBL을 대표하는 포워드가 새로운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지난 시즌 부산 KCC는 치열한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거쳐 마침내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규리그 5위라는 어려운 위치에서 시작해 우승까지 차지한 만큼, KBL 역사에 남을 만한 시즌이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공수 양면에서 팀을 든든하게 지켜준 송교창 선수가 있었습니다. 상대 에이스를 막아내는 수비는 물론, 결정적인 순간마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런데 시즌이 모두 끝난 뒤, 송교창 선수는 예상치 못한 해외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해외 리그 진출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나오지 않았던 만큼 팬들에게는 다소 갑작스러운 소식이었습니다. 우승의 기쁨을 함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진 소식이라 놀라움과 아쉬움이 동시에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부산 KCC 역시 송교창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존중하며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구단의 배려 덕분에 송교창 선수는 자유롭게 해외 구단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었고, KBL을 대표하는 포워드가 새로운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기대만큼 걱정도 많았던 팬심
솔직히 팬 입장에서는 걱정이 더 컸습니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모두 끝난 뒤 해외 진출을 선언한 만큼, 만약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면 한 시즌을 쉬게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적지 않았습니다. 해외 무대에 도전하는 것은 응원하지만, 시기상으로는 다소 늦은 결정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송교창 선수는 부상으로 오랜 기간 코트를 떠나 있었습니다. 어렵게 몸 상태를 끌어올려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함께했던 만큼, 다음 시즌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정규리그부터 플레이오프까지 풀타임을 소화하며 부산 KCC의 통합우승에 다시 한번 도전해 주길 바라는 마음도 컸습니다.
그래서 해외 진출 선언이 반갑기보다는 아쉬움과 걱정이 먼저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송교창 선수와 구단 모두 해외 진출을 공식화한 이상, 팬으로서는 새로운 무대에서 좋은 팀을 만나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KBL 최고의 포워드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송교창 선수지만, 해외 리그는 또 다른 경쟁의 세계입니다. 과연 원하는 팀과 계약을 맺을 수 있을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흐를수록 '어느 팀이든 좋으니 꼭 계약이 성사됐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소식을 기다린 팬들이 많았고, 저 역시 그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새로운 무대는 일본 B.리그 오사카 에베사
그리고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본 B.리그 오사카 에베사가 송교창 선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사카 구단은 송교창 선수를 한국 국가대표 경험을 갖춘 정상급 포워드로 평가하며, 199cm의 신장과 뛰어난 운동능력, 수비력, 농구 IQ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빠른 트랜지션 농구를 추구하는 팀 스타일과 송교창 선수의 플레이가 잘 어울릴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전했습니다.
또한 오사카 에베사는 과거 이현중 선수가 뛰었던 팀이기도 해 국내 농구팬들에게도 익숙한 구단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리그 체제 속에서 송교창 선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큰 관심사가 될 것 같습니다.
KCC 팬들에게 남긴 진심 어린 인사
송교창 선수는 KCC 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언젠가 다시 KCC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일본에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KCC와 팬들을 향한 애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인사였습니다.
팬으로서 송교창 선수 응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외 진출을 선언했을 때 기대보다 걱정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혹시 팀이 결정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한 시즌을 쉬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렇게 오사카 에베사 입단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들으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KBL 최고의 포워드 중 한 명인 송교창 선수가 일본 무대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마음껏 보여주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건강하게 시즌을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리그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언젠가는 다시 KCC 유니폼을 입고 부산 팬들 앞에 서는 날도 기대해 봅니다.
송교창 선수의 새로운 도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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