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밖에 들리지 않아 (0000)

Kimi ni shika kikoenai 
7.9
감독
오기시마 타츠야
출연
나루미 리코, 코이데 케이스케, 카타세 나나, 타카다 노부히코, 코테가와 유코
정보
로맨스/멜로, 판타지 | 일본 | 107 분 | 0000-00-00
글쓴이 평점  





너에게 밖에 들리지 않아(きみにしか聞こえない, 2007)

감독 오기시마 타츠야
출연 코이데 케이스케(신야), 나루미 리코(료)


시공을 초월한 두사람의 만남

친구도 한명없이 왕따로 살아가고 있는 료.
5살때 사고로 듣지 못하게 되고, 그래서 말하지 못하는 신야.

연락할 친구도 없어 휴대폰이 없는 료와 듣고 말하지 못해 휴대폰이 없는 신야.
둘은 어느날 장난감 전화기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머리속으로 통화할 수 있게된다.

료는 고등학교 2학년 여고생.
학교에서는 료에게 말을 걸어주는 친구도, 같이 밥을 먹는 친구도,
체육시간에 공을 주고받을 친구도 없다.

신야는 어렸을적 사고로 가족을 잃고,
소리를 듣지 못하고, 그래서 말을 하지 못한다.
작은 수리점에서 일하면서 온갖 오래된 물건들을 고쳐주는 일을 한다.

정말 고쳐질것같지 않은 물건도 고쳐내는 신야의 마법은...
하루 하루 료와 친해지며...
오랫동안 움츠러들어 있는 료의 마음도 고쳐낸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나누는 이 둘은 어느날
드디어 만날 약속을 하게 되는데...
과연 둘은 만날 수 있는 걸까?



따뜻한 연기를 보여준 두 배우

신야 : 코이데 케이스케

료 : 나루미 리코

          










코이데 케이스케는 참 여기저기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 같다.
내가 본것만 해도,
노다메 칸타빌레 - 치아키센빠이를 쫓아다니는 아프로 머리의 마스미 역.
루키즈 - 양키들이 야구하는 드라마에서 성실한 주장 미코시바 역.
연공 - 아라가키 유이와 사귀는 대학생 오빠.
머 ... 더 있겠지만 여기서...그만..

여자주인공 나루미 리코는 어디서 많이 본듯하다...했더니,
드라마 허니와 클로버 여자주인공 하구의 역을 맡았던 배우였다. -_-
드라마 시작할때 여자애가 좀 너무 거대한 느낌이라
하구짱 역이라니 좀 싫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 역시 사람은 한번 봐선 모르는 건가부다...-_-
이 영화에서는 드라마 1년 전일 뿐인데 어쩜 이렇게 작고 귀여운지..ㅎ_ㅎ



드라마 내용만 갖고 보자면...
보다보면 앗! 이영화는! 이라고 금새 눈치채게 될지도 모르겠다.
머 결말을 알게되더라도 그 둘이 너무 예쁘니까 귀엽게 봐주자..ㅎ_ㅎ;

울컥 눈시울이 붉어지거나, 초 감동적인 영화는 아니지만...
보면서 살며시 웃을 수 있는 영화다.


아! 잊을뻔했네
둘이 서점에서 서로를 확인하는 장면이 있다.
거기 다빈치라는 잡지를 꺼내드는데...
두둥~
무려 표지모델은 치아키 센빠이 - 타마키 히로시 님 되시겠다.
머 그렇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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