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678화 - 사보 이글이글열매의 주인이되다!




원피스 663화에서 사보가 등장했다고 좋아했더니만,

이미 스포당해 알고 있던 사보가 이글이글 열매의 주인이 된다는...

장면을 보려고 매주 매주 한주 한주 기다렸건만...

너무 오래걸렸어..-_-; 지칠뻔했다공...이 오다센세!!


드디어 678화에서 이글이글열매가 그 주인을 만났다.


사보가 못보던 사이에 엄청난 능력자가 된것도 놀라운데

에이스에 대한 애틋함이 넘쳐...또 폭풍눙물..ㅠㅠㅠ


루피가 루시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격투대회에...

사보가 루시로 변장하고 마지막 일격..

대회장은 무너지고, 사보는 이글이글 열매를 얻는다.



" エース、もらうぞ。お前の技。"
















おかえりなさい、さぼ。







원피스 663화 - 사보등장



한동안 에이스가 죽고 이후 이야기는 どうでもいい。상태가 되어서

적당적당 생각날때 보다가, 패스하다가 뭐 그런 지경이었는데,

얼마전 사보가 재등장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안볼수가없잖아..ㅠ_ㅠ













스타일리쉬하게 잘생긴 트라팔가 로우와 루피가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고

그에 맞서 도플라밍고는 드래곤볼처럼 천하제일무도회 같은걸 열었다.

(오다선생 드래곤볼이랑 코라보하더니 맘에 들었나봐..-_-)


상품으로 에이스의 이글이글열매를 걸고

루피를 확실하게 낚을 수 있는 아이템이지..

에이스의 이글이글열매를 대체 누구에게 넘겨줄 수 있단 말야..ㅠ_ㅠ


그 와중에 짜잔 나타난 사보

진짜 루피도 울고 나도 울었다.

죽은줄 알았잖아 이놈아..ㅠ_ㅠ


사보가 이글이글열매를 먹고 불꽃을 날리게되면

정말 에이스가 너무 많이 생각날것 같고

에이스가 진짜로 안돌아올것 같지만 ㅠ_ㅠ

어떤 식으로든 에이스 좀 살려줘 이 오다놈아!!!라고 욕이라도 하고싶지만

어째뜬 이글이글열매를 사보에게 준다는건 정말 신의 한수. ㅠㅠ

오다선생...내가 진짜 ㅠㅠ 펑펑울었소!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그냥 자기전에 파일정리를 하려던 것 뿐이었는데,

그냥 마우스는 오프닝곡 파일을 클릭했을 뿐이고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왜이리 마이너해 했었는데

얘네들 얘기를 알고 들으니 가사도 유독 더 귀에 들어오고

난 또 울고있고...ㅠ_ㅠ











私も大好きだよ.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2014)

7.3
감독
나가이 타츠유키
출연
이리노 미유, 카야노 아이, 토마츠 하루카, 사쿠라이 타카히로, 하야미 사오리
정보
애니메이션, 판타지, 드라마 | 일본 | 99 분 |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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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멘마와 진땅, 초평화버스터즈가 보내온 편지





제목도 기나긴 이 영화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는 

이 영화를 보러 온 사람들이 모두 애니를 다 보고,

멘마와 진땅과 초평화버스터즈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대전제를 깔고 요만큼의 설명도 없이 마구 마구 쳐들어온다.


때문에 처음 극장에서 이 애니를 접하는 사람이라면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알 수 없을 만큼 불친절하다.

멘마의 일도, 평화버스터즈의 일도 어느 하나 명쾌하게 설명해주지 않는다.

때문에 대체 옆자리에 앉은 이 아이는 왜 대성통곡을 하고 있나...

이해가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멘마와 함께했던 여름과

멘마가 갑자기 나타났던 그 여름과

멘마가 다녀간 후... 그들에게 다시 찾아온 여름을

두서없이 보여준다.


조각 조각 흩어진 각자의 기억의 편린들...

후회하고 있는 과거...

여전히 보고싶은 멘마..

전하고 싶은 마음..


하지만 ....

이 세상에서 이루고 싶은 마지막 소원이 

제일 좋아하는 진땅에 대한 것이라는 멘마와

멘마를 좋아하면서 좋아한다 말하지 못한 어린 시절의 진땅.

그 날 진심을 전하지 못했던 버스터즈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별다른 설명 없는 이영화에, 이 이야기에 푹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아직 그 여름을 온전히 다 보내지 못한 이들을 위한 

초평화버스터즈 동창회


여전히 숨바꼭질을 끝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작은 위로 같은 영화였다.







전처럼 쉽게 이 애니에 당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었다.

절대 극장에선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멘마와네~" 라는 멘마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무장해제...

이미 나는 꺼억꺼억 통곡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멘마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는 순간,

멘마가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는 순간.

끓어오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으리라.










영화보는 내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울어도 괜찮아 선물세트 - 티슈

옆자리 앉았던 언니들은 곽티슈 가져왔드라..-_-


영화 보러갈거면 곽티슈 정도는 준비해가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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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왕자님 1기

 (うたの☆プリンスさまっ♪ マジLOVE1000%)
TV만화|총 13부작|2011.07.02~2011.09.24방송종료
편성
일본 Tokyo MX
제작진
감독 코우 유우
소개
사오토메 학원에서 작곡가를 꿈꾸는 이야기







아르군이 어느날 갑자기 라인으로 말을 걸어왔다.
노래하는 왕자님 시즌2 진심 2000%라는 애니가 나왔다며...
시즌1이 1000%였는데, 뭔가 업그레이드 되어 2000%가 된거같다며...

이 애니를 보다보니 아라시가 생각이 났다며...
아라시 팬인 나에게 어서 보라고...
일부러 파일을 찾아서 보내주시는 수고까지...
뭐라는거야? 라며 이 오프닝?엔딩?뮤직비디오?를 보는 순간...
닭살이 막 끼치면서, 손발이 막 오그라들면서..ㅋㅋㅋ
아르군이 얘기한 아라시가 생각나는 그 느낌이 뭔지 알것 같은 이기분..ㅋㅋㅋ

내용은 사오토메 학원-아이돌을 양성해내는 전문 음악학교-에서
아이돌을 꿈꾸는 잘생(?)긴 노래하는 왕자님들과..ㅋㅋㅋ
작곡가를 꿈꾸는 하루카의 말랑말랑한 학원물...


너무 말랑말랑해서 닭이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절대 이 애니는 내 취향이 아님을... 추천해줘서 확인해본것 뿐이라며!!!
 오해하지말자!!





아라시가 생각나는지 왠지 알것 같은 그 영상..ㅋㅋㅋ





진격의 거인 1화

애니2013. 4. 9. 12:24



진격의 거인(進撃の巨人)



인터넷이 하도 난리라...-_- 대체 뭔가 싶어서 찾아본 애니.
애니메이션인데 19세 이상 관람가...라니..ㅋ

인류가 식인 거인에 쫓겨서 거대한 벽을 쌓고, 3개의 큰벽으로 둘러싸인 벽안에서 갖혀서 지낸다.
지난 100년간 거인들로 부터 벽안에서 안전하게.. 평화롭게 살았던 인류...
어느날...
그 벽을 뚫고 거인이 마을로 들어온다....가 1화...

이건 뭐 첫장면부터 헉...스러워서...
달릴 수 있을만큼 달리게 될...
우울하고 잔인하고...처절한 애니가 될듯..













원피스 587화 트라팔가 로우 "약한 놈은 죽는 방법도 고를 수 없다"




한동안 인어들의 섬에서 -_- 지루하게 보내던 루피 일행이

드디어 그 악몽의 섬을 벗어나 새로운 무대에 들어섰다.


그리고 그 섬에서 만난 트라팔가 로우.

2년전 에이스가 죽은 후 멘붕온 루피를 도와줬던

트라팔가 로우는...


해적의 심장 100개를 해군에 갖다주고 칠무해가 되어있었다.


그리고...그 특유의 오페오페 열매의 능력으로 자기네 섬(?)을 찾아온 해군들을 상대하는데...

겁나 쎈 대사가 나와서 홀딱...반할거 같다.

한때 얘가 루피네 일행이 되는거 아닐까 막 그런 얘기도 돌았었는데...

얜 좀... 조로랑 캐릭터가 겹치는거 같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