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60
5→9 ∼私に戀したお坊さん∼

감정은 늘 숨기고
조용히 걷고
조용히 말하고
단무지 한번 오도독 소리내서 먹어본 적 없는 타카네
대를 이어 주지가 될 성실한 스님

어느날 눈앞에
단무지는 오독오독 씹어먹고,
맛있는 음식앞에 맛있어~ 라며 호들갑 떨고
좋은 것은 좋다, 싫은 것은 싫다
솔직하게 말하는 그녀가 나타난다.

준코네 집 밥상에서 4명밖에 없는 가족들이
와글와글 떠들며 식사하는 자리에서
타카네는 이렇게 왁자지껄 
즐거운 식사자리는 처음이라서...라고 
소감을 말한다.








이시하라 사토미와 야마삐의 게츠구
초반에 사실 게츠구에 대한 기대도 많이 낮았는데
이건 야마삐를 위한 드라마가 아닌가 ㅠ_ㅠ

소울리스라고 뭐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화려한 얼굴과 소소한 연기에 이미 나는 심쿵!

연애는 글로 배운듯한 어색돋는 스님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그녀에게 어필하는게
진짜 심쿵심쿵하다. ㅎㅎ
스토커 돋는다는 얘기도 있긴 하지만, 3화에서 그 스토킹은 스토킹 아닌걸로. ㅋ


3화에서 처음으로 진심을 고백하는 타카네를 보니
그의 연애를 적극 응원해주고 싶다. 데헷~



1화에서 억울한 준코앞에 짜잔 나타난 스님 ㅋ





나리미야 히로키 『지금까지 없었던 형태』로 3대째 파트너를 졸업



미즈타니 유타카(62) 주연의 테레비 아사히계 『파트너 相棒 시즌13』이 18일 최종회를 맞아, 나리미야 히로키(32)가 3대째 파트너를 졸업했다.


최종회는 미즈타니가 연기하는 스기시타우쿄와 나리미야 히로키가 연기하는 카이 토오루가 법의 눈을 빠져나가는 악당을 제재하는 "다크나이트"의 수사를 둘러싸고 대립하는 전개가 되었다. 다크나이트가 카이 토오루였다는 것을 알게되고 체포되어 파트너였던 우쿄는 무기한 정직처분을 받게되어버렸다.


나리미야는 2012년 시즌11회 첫회부터 출연하여 약 3년, 파트너를 맡아왔다. 지금까지 테라와키 야스후미가 연기한 카메야마카오루는 경찰을 그만두고 해외에, 오이카와 미츠히로가 연기한 칸베 타케루는 경찰청을 철수하며 파트너를 졸업했다.


나리미야의 졸업이 발표되었을 때 제작측은 『지금까지 없었던 형태의 졸업』이라고 말했지만, 체포, 졸업 이라는 예상밖의 결과가 되었다.





잠깐 파트너에 손을 놓았더니, 나리미야 히로키 졸업에 대해 이렇게 스포를 당할 줄이야..;;


시즌 시작할때 나리미야 히로키의 졸업이 예고되었었고,

본래 2년만 하기로 했던걸 배우들과 스탭들이 부탁해서 흔쾌히 한시즌 더 하게되었다는

훈훈한 기사도 보았는데, 이런 형태로 졸업하게되다니...

앞으로 파트너에 안나오겠다는 건가봉가..;;

좋게 졸업했으면 우리 칸베처럼 한번씩 스페셜하게 나올 수도 있었을텐데..ㅠㅠ

체포라니...체포라니...


나리미야 히로키 졸업 "파트너13시즌" 최종회 유종의 20.3%! 2년만에 대기록 

.....이라는 기사 타이틀도 보이지만,

나리미야 히로키 파트너 졸업 기사에서 젤 충격적이었던...

결말을 알려준 기사를 선택 해석하는걸로...





스핏츠 신곡이 드라마 엔딩으로 결정!





스핏츠의 신곡 "유키카제雪風"가 4월10일 시작하는 (매주 금요일 밤 0시12분~)

테레비 도쿄 드라마24 『불편한 심부름센터』의 엔딩테마로 결정!

"유키카제雪風"는 이 드라마를 위해 새로 씌여졌습니다.

드라마 시작과 함께 기대해주세요~♪







주연 오카다마사키 상 코멘트

몇번 스핏츠의 노래를 듣고 위로받았는지 모릅니다.

항상 따뜻하게 제 마음을 감싸주었습니다.

그런 스핏츠가 엔딩테마를 맡았다고 들었을때,

몸이 바짝 긴장되었습니다.

정말 멋진 곡입니다.

이 드라마도 따뜻하게 감싸주고 있습니다.

정말로 이 드라마에는 기적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스핏츠 쿠사노 마사무네 상 코멘트

스즈이상이 다루는 드라마, 저희들이 엮여있지 않더라도 꼭 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영광입니다. 등장인물이 모두 매력적이라, 

동료가 된 기분으로 제멋대로 열광했습니다.

눈의 거리가 무대이기때문에, 큐슈에서 자란 남자가 

망상력 풀 가동해서 만들었습니다.

밴드(스핏츠) 역사상 최초?의  기념할만한 눈song입니다.


--------------------------------------------------------------


로스타임 라이프 연출을 맡았던 감독이구나.

아...그 드라마 너무 좋아했었는데, 

스핏츠가 엔딩곡에 오카다 마사키 주연이라니...

다음분기에 꼭 봐야겠네



스핏츠의 주제가뿐만 아니라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라고

TEAM NACS 전원이 출연하기로 했다고 하네. ㅎㅎ

심야드라마인데 뭔가 화려한 느낌이 드네 ㅋㅋ

뭔가 유쾌한 드라마가 될것 같은 기분...




TEAM NACS

모리사키 히로유키(森崎博之), 야스다 켄(安田顕), 토츠키 시게유키(戸次重幸)



TEAM NACS

오오이즈미 요(大泉洋), 오토오 타쿠마(音尾琢真)




스핏츠 신곡 유키카제, 2분기 드라마 『불편한 심부름센터』엔딩테마로 결정!

스핏츠 오피셜 공지 보기





2014년 2분기 일드 첫화 리뷰


벌써 2분기 일드가 시작했더군요.

정말 모르고 있었어요. 4월12일쯤 되었음에도 새 드라마가 시작했는지 어쨌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나 징짜 바빴엉..ㅠㅠ- 아무튼 2분기 시작한 드라마를 급하게 몰아서 봤지욤. 





BORDER 

TV 아사히 - 오구리 슌 주연 - 4월8일 첫방


기럭지 길고 비율 좋은 오구리가 수트입고 나오는 것만으로 

별 세개는 기본으로 받을 수 있는 작품.





수사1과(살인사건 등 전담) 형사인 오구리(이시카와 안고)는 집에서 노느니, 

누군가 살해당해 현장에서 일하는 것이 더 좋다는 일중독자.

어느 날 현장에 출동해 현장을 점검하다가 범인의 총에 맞고, 대 수술후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그의 머리속에 범인을 특정지을만한 증거인 총알을 남긴채.

그런 그가 현장에 복귀하자, 그 앞에는 살해당한 피해자들이 유령이되어 나타난다.


유령이 되어 나타난 피해자들이 너무 선명하게 범인을 지목해주기 때문에...

유령들의 메시지를 해석할 필요도 없이 어디사는 누구인지 알려주기 때문에...

형사물임에도 누가 범인인지 추리 따위는 이미 필요가 없다.

다만 어떻게 그 범인을 잡을 것인가가 관건.

살짝 이런 방식이라면 오구리의 미모만이 이 드라마를 보게되는 이유인가라고 생각할 때쯤.

불량 경찰의 길에 들어서는 오구리 +_+ 

범인을 잡겠다고 증거 및 증인을 조작하는 오구리를 만나게된다. ㅎㅎㅎ

좋아 이런 거라도 있어야 계속 볼 수 있겠징.

일단 너무 같은 패턴이라 지루할 것 같아 보이긴 하지만, 

나쁜 경찰 오구리가 나쁜경찰임이 밝혀질 마지막회를 기다리며 보기로 한다. +_+)/

뭐 일단은 오구리가 수트 입고 나오므로 별세개 ★★★(별5개 만점)






MOZU  시즌1 - 때까치 우는 밤 

TBS - 니시지마 히데토시 주연 - 4월10일 첫방


우리 서도상(니시지마 히데토시)과 카가와 테루유키상의 출연으로

캐스팅때 부터 화제가 되었던 이 작품.

WOWOW와 TBS 의 합작품이라는 이 작품은 시작부터 강렬하다. ㅎㅎ





엔딩 크레딧에 니시지마 히데토시 상의 이름이 젤 먼저 올라간다는 게 왜 이리 기쁜지..ㅠㅠ



일단 건물부터 하나 날리고 시작하는 이 드라마

폭발테러 사건으로 아내를 잃은 공안 경찰 쿠라키(니시지마 히데토시)

그 사건을 수사하는 수사관 오오스기(카가와 테루유키), 그 폭발사건의 진범 신가이(이케마츠 소스케)

그리고 그 배후의 조직들의 이야기가 촘촘하게 보여진다. 

특히 니시지마 히데도시와 카가와 테루유키 두 배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반짝였던 이케마츠 소스케 군에게 박수를..ㅎㅎㅎ


원래도 와우와우 드라마는 영화같은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던터라 몹시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건 무조건 본방사수! 인듯 하다. 별 ★★★★(별5개 만점)






토쿠보우 -경찰청 특수방범과- 

니혼 TV - 이하라 츠요시 주연 - 4월3일 첫방


2분기 일드를 검색하다 그냥 그야말로 우연히 걸려든 이 드라마.

범행을 밝혀 범인을 검거하고 재판을 통해 책임을 물리는 경찰이 아닌,

교정집행이라는 독특한 과정(?)을 통해 직접 범죄자들을 단죄하는 경찰 조직이라고 한다.

(이런게 정말 있다면 무서울듯 ㅋ)





죽고싶다 라는 말이 말버릇인 경찰 아사쿠라 소헤이

무섭게 생겨갖고 오대수 머리에 위협적인 큰 키,

수시로 죽고싶다고 중얼거리는 이 알수없는 형사는

사고사로 예상되었던 범죄의 범인은 불법적인 수사방법(도청과 무단침입)으로 밝혀내

검찰 소환이나 재판의 절차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단죄한다.

교정집행이라는 이름의 협박과 고문이랄까. -_-ㅋ


물론 내가 대놓고 표적수사 하시는 CSI 마이애미 호반장님을 좋아하지만, ㅋㅋ

아무튼 의외로 말도 안되는 이 스토리에 빠져든 이유를 잘 모르겠다. 

하지만 2편 나오면 일단 볼듯 별 ★★★(별5개 만점)






SMOKING GUN-결정적증거- 

후지TV - 카토리 싱고 주연 - 4월9일 첫방


우리 막내 카토리 싱고군의 오랜만의 연속 드라마

뭔가 오랜만에 사람역할인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기분탓이겠지

원작은 인기 코믹스라고하고, 민간 과학수사연구소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

DNA 감정을 비롯한 과학수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여차친구 에밀리에게 프로포즈하고 얼마 후 사건이 일어난다.

그녀는 사체로 발견되고, 그는 그녀 옆에서 사건이 있었던 12시간의 기억을 잃은채로 발견된다.


민간 과학수사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 에니시와 그 동료들은 모두 사연이 있다.

여자친구와 그 기억을 잃어버린 나가레타 에니시(카토리 싱고)

화재 사고로 인한 아버지의 죽음이 자살인지 혹은 사고사인지 의문을 갖고 있는 사쿠라코

죽은 여동생의 딸을 양녀로 맞아 키우고 있는 사장 등...


경찰에서는 상대해주지 않는 사건을 과학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낸다는 스모킹건은

뭔가 카토리 싱고가 슬쩍슬쩍 보이는 에니시라는 캐릭터도 좋고,

심각함과 가벼움을 넘나드는 스토리 전개

가볍게 볼 수 있을것 같다.

뭐 10화쯤가면 에니시의 진실에 도달하는 이야기로 힘들어질것 같긴 하지만,

씐나게 볼 수 있을것 같은 기분. 유후~ 별 ★★★☆







약해도 이길 수 있습니다 

니혼TV - 니노미야 카즈나리 주연 - 4월12일 첫방


우리 니노미야 카즈나리 군의 오랜만의 연속 드라마. ㅎㅎㅎㅎ

이건 재미없어도 무조건 볼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건지,

드라마가 재미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재밌다. +_+

이 드라마에 한해서는 난 객관적인 눈을 상실한듯. ㅋ






도쿄대를 졸업하고 연구실에서 근무하던 아오시는 어느날 연구실이 해산되는 일을 겪고

모교로 1년만 선생님을 맡게된다.

카이세이고교는 원래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오는 학교.

야구부라고해도 현재는 6명으로 경기도 진행할 수 없는 상태.

원래 야구부원이었던 아오시 선생은 부임하게 된 이후 6명밖에 없는 야구부를 어쩌다보니

거들게 되고, 결국 스스로 야구부 감독이 되기로 한다. 

니들은 평생 계속 약할거지만, 약해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며. ㅎㅎ


선생님이 되서 첫 인사가 도쿄대 졸업해도 연구소가 해산되서 

이렇게 학교 선생이나 해야 되는 지경이 올수도 있으니 주의하라는 얘기와 

난 1년만 있다가 연구소로 돌아갈거라며 니들이랑 상관없다는 얼굴을 하는  

까칠한 아오시 선생이 너무 매력적. 

이건 드라마가 매력적인건지 니노가 좋은건지 사실 잘 구분이 안되서 모르겠다. ㅋㅋㅋㅋ

별 ★★★★★★★★★★★ (별5개 만점)





이번분기 나름 풍성한 시작이 기분 좋다.

격하게 아끼는 두 배우, 사토타케루와 와타베 아츠로가 나오는 <비터 블러드>도 기다리는 중이고,

우에노 쥬리 드라마 <앨리스의 가시> 도 있고, 

여기저기서 엄청 추천하는 <최후로부터 두번째의 사랑 시즌2>

그리고 우리 오노사토시군의 <사신군>까지.

뭐 이리 볼게 많은가 싶을 지경이다. ㅎㅎㅎ


1분기 볼게 없어서 방황하면서 보냈다면 

2분기는 충실하게 일드의 세계로 퐁당퐁당!






얘 좀 뜨게 해주세요.



라니...-_- 누가 누굴 띄운다는거냐 싶기도 하고,

체감상 안뜬것 같지만 일본 현지에선 막 초초초스타인거 아닐까?

머 그런 기분도 들고..ㅎㅎㅎㅎ



그래도 고민해봤다. 

뜰것 같았는데 아직 주춤 하고 있는 배우....








나카무라 아오이 なかむらあおい 中村蒼

1991년 3월4일, 174cm, 레프로엔터테인먼트








영화 BECK 2010


나카무라 아오이군을 처음 본 것은

2010년 미즈시마 히로 & 사토 타케루 주연의 영화 "벡"

천상의 보컬 사토 타케루의 친구이자 밴드 드러머 역할로 나왔었다.

어머 저 아이는 좀 범생이 처럼 훈훈하게 생겼는걸~ 이 첫인상


미즈시마히로, 사토 타케루, 키리타니 켄타, 무카이 오사무, 나카무라 아오이

개인적으로는 뭔가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의 영화였는데..ㅋㅋ




착한 범생이처럼 생긴 나카무라 아오이 군







영화 오오쿠 大奥 2010


그리고 2010년 요시나가 후미의 만화 오오쿠를 영화화한 

영화 오오쿠에서 우리 니노를 좋아하는 어린 시종? 역을 했었다.

무려 첫 뽀뽀씬도 찍는다고 방송에 엄청 나왔었더랬지..




무려 첫 뽀뽀 장면...상대가...

우리 니노라능...ㅋㅋㅋ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2 2011


2011년에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시즌2 주연을 맡아서 

이제 이 아이 스타의 반열에 올라서나 했지만,

드라마가 워낙 화제도 없고 소리 소문없이 사라져서..-_-

안하느니만 못한....ㅠ_ㅠ


시즌1의 배우들이 모두 스타가 되었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몹시 안타까웠다.




무려 기대주라는 포스팅을 쓰고 있는 나도 안봤다..-_-

미안하다 아오이








영화 고! 보이즈 2011


우연히 시사회 당첨되서 보러갔는데, 아 진짜 너무 너무 귀여워서

이 녀석 넌 잘될거야 막 그런 생각 했는데.............


언젠가는....+_+




배꼽잡고 웃을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 

연극에 대한 아이디어가...오~ 감탄사가 흘러나오기도 했던 영화 ㅋㅋ

나카무라 아오이 귀여웠는데..ㅋ








영화 너와나 キミとボク 2011

너와 나 라는 제목의 

고양이와 함께한 남자아이의 영상화보집 같은 단편 영화

겁나 예쁘게 나온다.




나카무라 아오이 영상화보집








드라마 숨도 쉴 수 없는 여름 2012


숨도 쉴 수 없는 여름 이라는 타케이 에미 주연 드라마에서

살짝 얼굴을 보여준 나카무라 아오이...는

그 전 아이돌 같은 드라마 영화, 역할들에서 살짝 연기자로 전환한 느낌




드라마 자체가 너무 답답해서 그야말로

숨도 쉴 수 없었던 드라마..-_-


다만, 타케이 에미는 겁나 예쁘게 나온다.








드라마 수수께끼의 전학생 2014


그리고 현재 수수께끼의 전학생 방송중.

영상이 수려하여 보는 재미가 있다.







우리 아오이군은 뭔가 연기자로서의 

방향을 잃은듯한 느낌에 조금 아쉽기도 하다.



비슷한 또래의 사토 타케루가  아이돌스러운 역할을 비롯해서

소년 감성이 폭발한 Q10, 블러디 먼데이, 최근 바람의 검심까지

자신의 대표작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우리 아오이군도...뭔가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멋진 작품으로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아마... 이녀석도 내년이면 이거봐 이거봐 내가 얘 뜰줄 알았어!!!

라고 씐나게 떠들 수 있게되길 기대하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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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꾼 우시지마

드라마2014. 2. 20. 10:15



시즌1을 흥미진진하게 보고, 

극장판이 나오고,

또 시즌2가 진행중


야마다 타카유키가 우시지마로 변신하면서...-_-

너무 아저씨스러운 모습에 좀 막..걱정되긴 하지만..ㅎㅎ



사채꾼이 주인공이라니 어떤 내용이려나 첨엔 궁금했는데,

아 이건 뭐 -_-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운 리얼한 공포다.



돈이라는게 어떻게 사람들을 나락에 떨어뜨리는지...

너무 현실감있게 보여줘서 소름이 돋을 지경.




시즌2에 아야노 고가 나온다고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자꾸 동네 문구점 앞에서 우마이봉이나 먹으면서

노닥노닥거린다....귀여운 아저씨들...+_+



시즌2가 끝나고 극장판 두번째가 나온다는데...

그것도 살짝 기대...+_+

일본에서 볼수는 없겠지만, 부천이라던가 부산에서 한번 보여줬음 좋겠다

야마다 타카유키랑 아야노 고도 좀 부르고..ㅋㅋ

같이 돈 얘기나 좀 해보자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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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시즌 12

드라마2014. 2. 18. 18:55

요즘 재미나게 보고 있는 드라마는 바로

12시즌까지 진행되고 있는 "파트너" 되시겠다.


미즈타니 유타카 상이 2002년부터 여러 파트너를 파트너를 바꿔가며, 벌써 12시즌.


그동안은 그런 긴 시리즈는 그닥 보고싶지 않다는 생각에, 미뤄뒀는데...

나리미야 히로키가 나름 그런 유명 시리즈 새로운 파트너로 낙점되었다는

오래전 뉴스가 생각나..ㅋㅋㅋ(그게 벌써 2012년4분기)

문득 찾아봤더니 의외로 이게 재밌다.


현재 파트너 시즌 12는 

경찰 조직에서도 한직, 인재의 무덤이라고 불리우는 특명계의 스기시타 경부와 

경찰 간부의 아들이지만 아버지와 사이가 아주 몹시 매우 안좋은 카이 토오루의 

사건 해결 일지랄까.



스기시타 우쿄 경부


경찰 조직에서도 최 한직 인재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특명계 경부

특명계의 역할은 다른 경찰들이 맡지않는 사건같지 않은 사건이나

사건 종료되어 이제 필요없어진 증거품 돌려주는 일이나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주거나...-_-

경찰들이 바빠서 잘 하지 못하는 업무가 주요 업무로 주어지곤 한다.


그 와중에 스기시타 경부는 절친한 검시계의 ---를 통해 얻게된

사건 정보를 토대로 천재적인 추리와 독자적인 수사를 통해

차근 차근 사건의 진상에 도달하게 된다.


물론 간혹 그 비약적인 추리를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작은것에 신경쓰고 마는 성격이라는 귀여운 얼버무림으로

넘어가주자.. ㅎㅎㅎ



카이 토오루


아버지는 경찰청장. 이지만 아버지와 사이가 몹시 안좋다.

특명계에 오게 된 것은 우연히 스기시타 경부와 사건에 관계되어만난 탓도 있지만, 

특명계에 있으면 아들이 경찰을 그만 둘지도 모른다는 아버지의 작은 소망도 한몫했다.


이전에 팀에서 특명계 발령에 대한 투정을 받아주는 걸 보면

나름 막내 형사로 이쁨받고 지냈던것 같다.

스튜어디스인 여친과 함께 지내고 있는데, 이 커플이 알콩달콩 귀여울때도 있지만,

언뜻 카이보다 연상으로 보이는 여친이라...살짝 위화감이 들때도 ...



이미지

다정한 시간

 (優しい時間)
일본드라마|총 11부작|2005.01.13~2005.03.24방송종료
편성
일본 후지TV
제작진
연출 미야모토 리에코|극본 쿠라모토 소우
출연
테라오 아키라니노미야 카즈나리오타케 시노부나가사와 마사미요 키미코쿠니무라 준타카하시 카츠미스도 리사
줄거리
부자의 인연의 재생을 그린 드라마














자상한 시간은 한적한 후라노의 커피가게 "숲의시계"를 찾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로 이뤄져있다.

사연있어 보이는 마스터와 그의 아들, 그리고 아들의 여자친구.

다들 가슴 한켠에 이따만한 아픔을 담아두고 있는 그들은

가을이되고, 겨울이되고, 시간이 흐르는 만큼.

흰 눈이 내리고, 내려서 이만큼 쌓이는 그 시간 만큼.

조금씩 상처도 마음도 아픔도 조금씩 잊혀지는 과정이 잔잔하다.







와쿠이 유키치 역 (테라오 아키라)

아내가 죽은 이후 아내의 고향인 후라노에서 "숲의시계"라는 찻집을 운영하며 한적하게 살아가고 있다.

아내를 죽게한 아들과 인연을 끊은 후 아내의 고향으로 내려왔지만,

모질게 아들을 내쳤던 것이 조금은 후회되고, 아들이 가끔 그립기도 하다.







와쿠이 타쿠로 역(아라시 니노미야 카즈나리)

방황하던 어린시절 자신을 말리러 온 엄마와 다투다 교통사고로 엄마가 죽고,

자기때문에 엄마가 죽었다는 죄책감에 힘들어한다.

아직 여린 자신을 아버지가 받아주길 바랬지만, 

아버지는 부자간의 인연을 끊고 어머니의 고향에 내려가 찻집을 열었다.

용서받고 싶은 타쿠로는 아버지가 살고 있는 근처에서 그릇 빚는 것을 배우며 지내고 있다.

"언젠가 아버지를 찾아가 용서받고 싶다" 라는 간절한 바램을 갖고 있다.







미나가와 아즈사 역(나가사와 마사미)

어린시절 마음의 상처를 받아 멘탈이 너덜너덜해진 아즈는

학교도 그만두고, "숲의 시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

아즈는 하루에도 열두장 그릇을 깨고, 사람과의 사귐이 좋지 못하며, 늘 불안정해 보인다.

아즈가 그릇을 깨는 이유는...그저 부주의 해서가 아니다.

잊고싶은 자신의 과거를 부수듯...혹은 날 봐달라는 외침인 것도 같다.

그릇은 깨지는 맛이라는 나와는 많이 다른 아즈.






카페 "숲의 시계"

사람들은 늘 마스터 주변에 모여앉아 자신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자신만의 고민도, 누군가의 스캔들도, 가족의 이야기도

묵묵히 들어주는 마스터와 참견쟁이 마을 사람들





사람들이 모두 가고 난 텅빈 카페

마스터는 그날 하루의 일을 아내에게 털어놓는다.

늘 웃으면서 얘기를 들어주는 아내와의 차한잔

"숲의 시계"는 그곳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일기장 같은 곳











이미지

나와 스타의 99일

 (僕とスターの99日)
일본드라마|총 10부작|2011.10.23~2011.12.25방송종료
편성
일본 후지TV
제작진
연출 쿠니모토 마사히로|극본 타케다 유키
출연
김태희니시지마 히데토시사쿠라바 나나미이쿠타 토모코이시구로 히데오바이쇼 미츠코카나메 준택연
줄거리
한국 여배우와 말수 적은 한 남자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












일리모 (일드 리뷰어들의 모임) 짤리기 직전의 위기의 연두군.

11월달 미션은 케미돋는 조연커플


주인공도 연애를 할락말락하는 일드에서
케미돋는 조연커플이라니
주제가 너무 難し過ぎる!!(。-_-。);;;


요즘 뭐가 씌였는지 보고 있는 드라마는 죄다...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오면 2회를 못넘기고 죽거나 (안드로이드)

케미라고는 요만큼도 안사는 주연 배우들이 나오거나 (쿠로코치-feat.누가 자꾸 고리키에게 일을 시키느냐!!)

연애물인데 주연남녀가 만나지도 못하거나..(달님에게 기도하는 피에로)

머 이런 상황이라. -_- 과거를 파고 파서...


짜짜짜장~ 케미계의 남신 서도상(니시지마 히데토시)을 소환해 보았습니다. +_+)//










나와스타의99일에 출연하신 서도상 
드라마는 재미없었지만, 잊을 수 없는 수많은 케미만 남기고 가셨다

OST와 서도상
일찌기 <바다에서의 이야기 海でのはなし, 2006>라는 영화에서 (라고쓰고 스핏츠 뮤직 드라마 라고 읽는다)
스핏츠의 아련아련하고 소년소년한 감성이
서도상과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보여주셨던 서도상
드라마 주제가는 바로 스핏츠

덕분에 전설같은 케미 짱짱 오프닝이 탄생.
이 드라마의 미덕은 이렇게 깜찍한 케미터지는 오프닝을 만들어 냈다는 점!!! 만이 유일한 장점.
이 드라마 오프닝덕분에 난 스핏츠 음악만 3년째 듣고있....









극중 친구이자 라이벌 간모(사사키 쿠라노스케)와의 투샷도 빠질수없는 명장면 

서도상은 별보기를 즐기는 성실하고 정의감 넘치는 보디가드

서도상의 초등학교 동창 간모는 어린시절 뚱땡이에서 미친듯한 다이어트로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난 톱스타


서도상이 우연히 한국배우 김태희의 보디가드를 맡게되면서

함께 드라마 출연중인 간모를 오랜만에 만나 사랑의 라이벌이 되지만...

현실은 말도 못하게 훈훈한 투샷. 잇힝

워낙 연기도 잘하시는 두분이라 누구랑 나와도 잘 어울리며, 훈훈함을 연출하심.

개인적으로는 두분이서 형사물 같은거 같이 찍어주심 좋겠음..-_-

이거 케미짱짱 커플 맞지? ㅋ











빼놓을수 없는 나스구의 케미 매력은....
서도상과 밴드와의 케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넘어지고 쥐어터져서 매일같이 붙이고 나오는 밴드
아 개구진 표정과 어쩜 이리 잘 어울리냐며 

케미남신 서도상은 밴드랑도 케미짱짱맨. 푸훗














드라마는 한류스타 김태희가 일본에서 드라마를 찍으면서

보디가드인 서도상과 사랑에 빠진다는 지극히 한극드라마 같은 느낌

스토리는...너무 한국드라마 같아서 사랑과 사랑의 라이벌과 그 한켠의 우정과

출생의 비밀과 톱스타와 보디가드 -_-

엮을 수 있는 한국 드라마의 요소는 모두 엮어본 스토리라...

드라마의 내용은 -_- 머 추천해줄 것은 아니지만


스샷만봐도 케미만큼은... 짱짱맨인 드라마.



[ドラマ SP] 달님에게 기도하는 피에로 (2013.10.5)

토키와 타카코(타마이 시즈루), 타니하라 쇼스케(토부세 와타루)






몸이 불편한 할머니, 조금 극성맞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시즈루

시골 병원 접수처에서 일하는 시골 처자다.







매일 매일이 특별할 것 하나 없는 똑같은 일상.

하루 하루 시들어가는 중.

병원에서 아이들이 볼 책을 사려다 어린시절 좋아했던 동화책을 떠올린다.









인터넷 옥션에서 오래된 동화책을 구입하게 된 시즈루.

책을 읽다 책 사이에 끼워져 있는 메모를 발견한다.


동화책에서 주인공들이 먹고 있는 과자의 레시피일까? 라는 생각으로

원래 주인에게 메일로 물어보니, 어머니의 메모일지도 모르겠다며 돌려달라고 한다.


이를 인연으로 시즈루는 책의 본래 주인 토부세와 연락을 주고받게 되고

이 잠깐의 여유가 시즈루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유일한 즐거움이 된다.









토부세와의 통화가 너무 즐거운 시즈루








토부세는 건실한 회사의 부장님

수트가 잘 어울리는 옷빨좋은 부장님...+_+



하지만 그런 여유도 잠깐, 병원에 입원해 있던 토부세가 퇴원하여

회사로 복귀하자 바빠진 그는 전처럼 쉽게 연락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단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

마음을 터놓고 무슨 얘기도 할 수 있는 그 사람


오랜만에 술김에 토부세에게 전화한 시즈루.

동창모임에서 자신의 과거를 술김에 들춰내는 친구들의 무신경함에

울컥 자신의 과거를 털어 놓는다.


그런 그녀에게 그는 다음달 출장가는 길에 만나기를 청한다.

(드라마 엔딩까지 약 10분..남았는데...)

둘은 만날 수 있을까?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이 두 사람 만나지도 않고 

중반까지는 메일만 주고 받다가, 겨우 간간히 전화통화.

제발 만나야 뭔가 로맨스가 시작할텐데....라면서도

살짝 두근 두근한 마음으로 보았던 드라마.


시즈루는 예쁘고, 토부세는 수트가 멋있는 부장님.

만나서 알콩달콩 연애하는 얘길 줄 알았더니 드라마 내내 언제 만날꺼냐고

속태우던 드라마.

짧지만 말랑말랑한 연애물.(데이트도 한번도 안했는데 연애물이라고 해도 될지.ㅋ)


마지막 엔딩을 보니 각본 키타가와 에리코(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뷰티풀 라이프 등등)

썩어도 준치라더니... 역시나다.


모임에서 짤리기 전에 리뷰를 써야 할텐데 라며 방황하던 나에게 한줄기 빛처럼 내려온 드라마.





이거 너무 잘만들어서 안퍼올수가 없었네 ㅋㄷㅋㄷ


시효경찰

 (時効警察)
일본드라마|2006.01.13~2006.03.10방송종료
편성
TV 아사히
제작진
감독 미키 사토시
출연
오다기리 죠아소 구미코히다 야스히토미츠이시 켄오키나 메구미
줄거리
시효가 성립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관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4월 일리모의 리뷰 주제는 "같이 일하고 싶은 직장상사, 직장동료" 였다.
하지만 떠올리는 얼굴 하나 하나...
그런 님들과 직장생활을 함께 한다면 내 심장이 버티질 못할것 같아서..쿨럭.

그러다 문득 떠오른... 이 잉여잉여하며, 여유여유 넘치는 직장은 어떨까 하고.
취미를 위한 직장인지, 직장을 위한 취미인지.. 이미 취미의 선을 넘은듯한..
여유로움과 궁극의 잉여로움이 함께 하는 이런 회사 동료 괜찮지 않을까? ㅋㅋ


잉여력의 대향연 "시효경찰"


공소 시효가 만료된 사건들의 서류를 정리하고 파기하는 시효관리과
시효과에서 근무하는 느긋한 키리야마의 소원은 괜찮은 취미 만들기

취미 한가지 없으면 결혼도 못한다는 주변인들의 타박에...
뭔가 재미난 취미를 만들어 보자고 고민하던 키리야마군
그러다 찾아낸 취미가 바로...
"공소시효가 만료된 사건을 다시 조사하여 범인을 찾아내고, 진상을 밝혀내는 것"

하지만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되었기 때문에,
진상이 밝혀진들, 범인을 찾아낸들 아무 의미가 없다.

그저 진상을 밝혀냈다는 것에 의의를 둔 궁극의 잉여력발산 "취미생활"인 것!!










                                                                                      시효관리과
키리야마 슈이치로(오다기리 죠)

취미로 공소시효를 맞은 사건들을 재조사하고 있다.
추리해서 범인을 찾아내는 걸 봐선 머리도 좋은것 같고, 스타일도 좋고... 
은근 슬쩍 경찰서내에서 인기도 많다.
좀 이상한것만 빼면 괜찮은 남자. ㅋㅋ

평소에 하는 짓을 봤을때는 교통과 미카즈키를 좋아하는게 분명한데,
또 장난만 치는 본인은 별생각없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고,
하지만 밥먹을때도 이상한 취미생활도 매번 함께 하는걸로 봐선...
머 그런 연애중인걸로..ㅋㅋ







                                                                                        교통과
미카즈키 시즈카(아소 쿠미코)

키리야마가 신경쓰여 본인의 일보다는 시효관리과에서 더 자주 볼 수 있다.
미카즈키는 수사에 따라가주는 대신 저녁을 사라는 조건을 붙여서...
어째뜬 단둘이 데이트.중

변태일지도 모르는 키리야마를 그래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거는
알고보면 미카즈키군은 일편단심 키리야마를 은근슬쩍 스토킹하는 중이다.

미카즈키 군.... 어떻게 시즌2에서는 제대로 고백이라도 받길 바라며..ㅎㅎ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카드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낼 경우 괜히 찜찜해하는 범인분들께..
키리야마는 밝혀낸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겠다는 카드를..
손수 예쁘게 도장도 찍어서 그 자리에서 발급해준다.

키리야마가 범인을 찾았다는 단 하나의 증거
범인과 키리야마 그리고 미카즈키 
세상에 단 세사람만 알고 있는 진실임을 증명하는 카드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카드를 건네는 키리야마
영상 너무 짧았나? ㅋㅋㅋㅋ


 

시효 경찰은 금요일 밤 11시 15분부터...12시까지 방송된 드라마로.

늦은 시간에 방영되었지만 평균 시청률 10% 정도로...

시간대에 비해 상당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시즌2까지 나와주셨다.


수사물 좋아하신다면 가볍게 추천.

키리야마의 엉뚱함에 반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ㅋ




매월 일리모(일드리뷰어들의 모임)에서는 주제를 가진 일본 드라마/영화 리뷰를 올리고 있다.


요번에 5월달 미션을 담당하게 되어서...
 주제를 뭘로할까 고민하다가.... 


급 떠오른 주제는...바로 이것...


일단 아래 영상을 보자.



                                


[아라시의 숙제군] 2009.09.21 #153 타카하시 카츠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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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난 곱창은 안먹지만...


왠지 저 기분 알것만 같다.







그래서 주제는...







"맥주가 땡기는 일드"






드라마는 그닥 안땡길지 몰라도...

맥주가 훅~ 땡기는 리뷰를 작성해준 그대에게...



씨원하게 맥주를 쏘겠음..ㅎㅎㅎ





맛있더라 부엉이 맥주!





야행 관람차

 (夜行観覧車)
일본드라마|총 10부작|2013.01.18~2013.03.22방송종료
편성
일본 TBS
제작진
연출 야마모토 타케요시|극본 오쿠데라 사토코시미즈 유카코
출연
스즈키 쿄카이시다 유리코미야사코 히로유키야스다 쇼타스기사키 하나나카가와 타이시다나카 테츠시나츠키 마리타카하시 카츠노리
고급 주택가를 배경으로 한 가정의 살인사건에 얽히게 된 세 가정의 스토리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





1분기 일드는 참 흉작이었다.
시작 할때만 해도 인기 배우들이 속속 눈에 들어와 화려한 1분기가 되려나 기대했으나,
예상밖에 뒷심이 부족하달까...-_- 아쉬움 만땅의 1분기였다.

그 와중에 한주 한주 빠지지 않고 열심히 봤던 드라마가 바로 "야행관람차"
원작 소설을 읽지는 않았지만, 드라마 만으로도 너무 지쳐버렸던...
당신을 우울함의 나락으로 안내할 드라마다!


관람차는 이상한 놀이기구다
어디에도 갈 수 없다.
삥 돌아서 원래 제자리로 되돌아온다.
하지만 한번 하늘끝까지 닿았던 그 풍경은 언제까지나 마음에 남는다.
아래로 내려오더라도 결코 잊을수가 없다





엔도가족 - 엔도 케이스케(아빠) - 아야카 - 엔도 마유미(엄마)


                        평범한 건축회사에서 일하는 회사원 엔도
                        동경하던 고급주택가 히바리가오카에서 살게된 것이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며...
                        언덕아래 마트에서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는 엔도 마유미
                        사춘기에 부자마을에 이사와서 여러모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게 되는 아야카
                        부자들의 맨션이 모여있는 히바리가오카의 끄트머리 가장 작은 집에..
                        부자들만 사는 이 마을에 서민인 엔도가족이 이사를 왔다.
                        35년 대출받아 겨우 장만한 작은 집
                        부자들만 살고 있는 이 마을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다카하시 가족 - 다카하시 히로유키(아빠) - 다카하시 준코(엄마) - 신지 - 히나코 - 요시유키

                        개업의로 병원 원장님이신 가장 다카하시 히로유키, 배려와 교양 넘치는 아름다운 아내 준코.
                        교토에서 의대에 다니고 있는 장남 다카하시 요시유키
                        공부 잘하고 성격도 좋은 명문 사립고교를 다니고 있는 장녀 다카하시 히나코
                        잘생긴데다 농구도 잘해 인기가 많은 막내 아들 다카하시 신지
                        남부러울 것 없는 단란한 "The 히바리가오카"라고 불리울만한 이웃.






히바리가오카 마을 자치회장 - 코지마 상

                        오래전부터 히바리가오카에서 살고 있는 토박이로 히바리가오카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대단하다.
                        고급주택지에 이사온 서민 엔도 가족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






히바리가오카에 이사온 엔도 가족.
히바리가오카는 아름다운 마을이지만 이 마을사람들 이상하리만치 이 가족들에게 차갑다.
인사도 받아주지 않고, 웃으면서 말을 건네지만 그 말엔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그런 엔도 가족을 이웃으로 처음 따뜻하게 맞아준 것이 바로 다카하시 가족.
이웃에 살면서 마을의 룰을 잘 모르는 엔도 가족. 
특히 마유미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급격하게 친해진다.
가족들과 함께 어울려 캠핑을 가기도 하고, 수험생인 신지와 아야카가 시험볼때에는
서로 응원하기도 하며 잘 지내고 있었다... 잘지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다카하시 히로유키가 자택에서 누군가의 공격을 받아 쓰러지고, 병원에 옮겨지나 사망한다.
범인은 가족중의 한명이거나, 혹은 그 가족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이라고 추정된다.
그 와중에 사라진 아내 준코와 막내 아들 신지...
도대체 단란했던 그 가정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그리고 하나 하나 밝혀지는 이상한 사실들...
마유미가 꿈꿔온 삶은 이대로 추락하는 것일까? 꿈꾸던 단란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일까?








마유미가 말해주어 깨달았지만, 관람차는 신기한 놀이기구다.
어디로든 갈 수 있을것처럼 하늘끝까지 올라가지만 결국 제자리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
다카하시 히로유키의 죽음으로 두 가족의 생활은 급격히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그 관람차를 탄것처럼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지,
제자리로 돌아온 그들은 그 하늘과 닿았던 풍경을 잊을 수 있을지...

보는 중간 문득 이 사람들 전부 미친것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울하고 답답하지만 끝까지 손을 놓을 수 없는 작품이었다.




일본 드라마 리뷰어들의 모임 줄여서 일리모...

일리모에서 3월의 리뷰 주제는

"나를 설레이게 했던 일드 속 프로포즈" 혹은, "인상깊었던 고백신(애정신)"


솔직히 장난치려는 맘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이 주제를 받았을때 제일 먼저 생각난 드라마는 "이거"였다며!!!

머 고백신이라기보다는 자백신이라고 해야 맞겠지만..ㅋㅋ


다른 드라마를 찾아보았지만,

열심히 기억을 더듬어 다른 드라마를 찾아보았지만...

한편 6분30초 정말 짧은 드라마지만...

역시 이 장면 보다 더 두근두근 했던 장면은 찾을 수가 없었다고!!!

요근래 최고로 두근두근한 장면이라고!!!!


아마 본 사람들은 다 인정하리라 믿으며..ㅎㅎ


스트로베리 나이트를 너무 신나게 봤던 나로서는 영화 인비져블레인이 공개까지...

<스트로베리 나이트> 영화가 한국개봉하거나 DVD나올때까지...

기존 드라마를 복습하고, 새로운 스페셜 드라마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는데,

이 짧은 네편의 스페셜 드라마 덕분에 두근두근은 배가되고...

영화를 목놓아 기다리게 되었다. +_+)//


깨알같은 재미를 느끼려면 본편을 다 본 후에 보길 권한다.







이마이즈미 계장님의 호출로 시작된 히메카와반과의 술뮤니케이션(극중 노미니케이션=노무(마시다)+커뮤니케이션)

근무중 바쁜 히메카와 반과 담소를 나누기로 하신 이마이즈미 계장님.




유다 코헤이 役- 마루야마 류헤이 (칸쟈니∞)


히메카와 반에서 분위기 띄우기를 담당하고 있으며,

히메카와의 모닝커피와 키쿠타 놀려먹기

윗분들 한가할때 오셀로 하면서 매번 지는 역을 맡고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마이즈미 하루오 계장님 役- 타카시마 마사히로


이번 술뮤니케이션을 주장하시며 긴급 히메카와반 회식을 

제공하신 주인공

평소에도 중간관리직으로 하시즈메 슌스케 관리관과 

사고뭉치 히메카와반 가운데서 히메카와를 응원해주며

중심을 잡아주고 계신다.

오늘 회식자리를 주최하신 분.

과연 그 목적은? 











키쿠타 카즈오 役- 니시지마 히데토시

본편을 본 사람들이라면 모두들 알고 있다.

키쿠타가 히메카와를 좋아하고 있는 것을...

본편을 본 사람들이라면 다들 응원하고 있을 것이다.

키쿠타가 히메카와에게 프로포즈 하기를....-_-;

그는 왜 그녀를 그렇게 커버해주고, 

슈퍼맨처럼 필요한 그때에 그 시간에 그녀앞에 나타나면서..

왜!!!! 고백은 하지 못하는가....라며 다들 안타까워하고 있는 와중이다.




그런 그들과 함께하는 자백의 시간...

이마이즈미 계장님은 평소의 근엄한 모습에서 벗어나...

두볼은 빨갛게 물들이시고, 평소에 궁금했던...

키쿠타와 히메카와를 보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그 질문을 하십니다.

키쿠타는... 술술 자백해낼것인가...+_+)//











정말 최고로 두근거렸던 1분을 소개합니다. ㅋㅋㅋㅋ







일본드라마|총 6부작|2009.11.14~2009.12.19방송종료
편성
일본 NHK
제작진
각본 코사와 료타
출연
와타베 아츠로이시다 유리코오노 마치코카타오카 레이코엔도 켄이치
줄거리
스파이 헌터로 불리는 외사경찰들의 이야기


와타베 아츠로 라는 배우는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의 레이지 가장 잘 알려져있다고 해야겠네.

요즘 방송되고 있는 조인성 & 송혜교 출연 드라마의 원작 드라마.

나에게는 그 이전에 케이조쿠 라는 오묘한 형사 드라마로 익숙한 배우.



최근에는 타케이 에미짱 주연 드라마에서 너무 가벼운 변호사 아빠 역을 맡으셔서
이렇게 가벼우시다가는 훨훨 날아가겠다 걱정하던 찰라.
물론 좀 지난 작품이긴 하지만 최근 김강우가 출연했다고 한국에서도 잠깐 개봉한 영화 <외사경찰>도 볼겸
6편 짧은 일드 외사 경찰을 슬쩍 다시 꺼내 보았다.

근데 이게 완전 스트라이크인거지..ㅎ_ㅎ



실은 전부터 여러번 시도를 했었는데, 1편에서 왠지 넘어가질 못하고

1편만 몇차례 보며 좀처럼 끝까지 보지 못하던 드라마였는데, 역시 드라마도 타이밍이랄까.

아마 1편도 완주하지 못했던 원인을 찾으라면 우리 와타베상이 아니라,
바른생활 교과서같은 여주인공님이 그닥 맘에 안들어서 일것 같다.

혼자서 바르고 착한 척은 어쩜 그리 표를 내시는지, 보는 내내 불편해 죽을것 같았던 히로인.

 

하지만 그 여주인공의 짜증남을 살짝 패스하자,

그럼 우리 와간지님의 그 초췌하며 허무한 그 표정에 빠져들 수 있다.



오카에리 와간지 사마 +_+)/

당신의 이렇게 매력적인 허무한 눈빛은 10년 만인것 같아요.


외사경찰이란 일본 자국내에서 벌어지는 외국인들의 범죄를 주로 다루는 팀으로
테러, 마약, 기술 유출 등 다방면의 범죄를 다루고 있다.
다만 외국인 혹은 외교관신분이기 때문에 쉽게 경찰들이 조사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은밀한 추적과 조사를 병행하는 경찰 조직이다.
1화에 등장하는 무기 핵심 기술을 빼돌리려는 외국인을 몰래 미행하는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

외부에는 알려지지않은 경찰조직으로 공안의 그림자.

그 안에서도 외사4과 스미모토 켄지는 공안이 낳은 괴물이라고 불리고있다.


정의를 위해서 일 하는 것이 아니다.

국익을 위해서라면 불법적인 일도, 불법적인 조직과의 협력도 필요하다.
그를 위한 외사경찰이다.




스미모토 켄지(와타베 아츠로)
공안 외사4과 주임/ 공안이 낳은 괴물이라고 불리우는 냉혈한 스미모토 켄지
타겟에 대해서는 그 사람의 어린시절 이불에 실례한 기록까지 찾아오라 하는 완벽주의자.
방금전까지 범죄자를 취조하고 협박하던 무서운 경찰이었던 켄지 주임은
집에 돌아갈때는 아무일 없었던듯 평범한 회사원 아빠의 얼굴로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괴물이라 불리는 자신의 일에 대해 늘 고민하는 것 같아 보인다.

그래서 그 허무한 표정 늘 함께 하는 것일지도..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사람을 이용하고 버릴것 같은 냉혈한처럼 보이지만,
자신을 돕는 사람들에게 진심을 다하는 그런 사람.

 



마츠자와 히나(오노 마치코)
관할 경찰서에서 강력범죄를 다루는 수사1과를 지망했으나, 외사과로 발령받은 열혈 경찰
경찰이라면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의 위협으로부터 사람을 구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바른생활 교과서같은 말만 하는 그녀에게 외사과의 경찰일은 말도 안되게 부당한 일들 밖에 없다.
범죄를 저지를 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몰래 감시하고 추적하고 도청하고,
그들이 범죄를 저지르도록 지켜보며 심지어 범죄를 저지를 수 있도록,
상황을 유도하는 경찰이라니 도덕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
그리고 그런 일을 태연히 지켜보며 지시하는 스미모토 주임이 경멸스러울 뿐이다.

 


  

일드 팬들 사이에서는 와간지라고 불리우는 그의 시니컬한 표정이 너무 반가운 드라마
너무 짧아서 아쉬웠는데, 시즌2가 아니라 극장판으로 돌아와서 더욱 아쉬웠던(응?)

 

정말 누군가 <사랑따위 필요없어 여름>의 레이지의 표정을 기억하고 있다면,

시간이 흘러 그때와는 더 깊어진 주름과 깊어진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표정에 다시한번 빠져들 수 있을것이다.

 


죽음의 예언 과연 미래는 바뀔 수 있는 것인가?




   

6시간 후 당신은 죽는다(6時間後に君は死ぬ)



 



    




내일이면 스물다섯살 생일을 맞는 미오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수많은 인파속을 걷던 그녀앞에 갑자기 처음 보는 남자가 다가와 예언을 한다.


자정이 되어 당신이 생일을 맞는 순간 당신은 죽임을 당합니다.

6시간 후 당신은 죽습니다.


이게 무슨 미친 소리냐 싶지만, 

친구 만날 약속은 갑자기 취소되고 불연듯 혼자 남게되니,

그 미친 소리도 신경이 안쓰일리가 없다.


하지만 이 당찬 아가씨는 겁먹지 않고 죽음을 피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간 스토킹 때문에 상담을 해주던 잘 아는 경찰을 찾아가 이것 저것 정보를 캐묻기도 하고,

나를 가장 죽일것 같은 사람의 행방을 찾아보기도 하고,

자신을 지켜줄 호신용품도 구입한다.


자. 

이제 곧 예언의 시간이 된다.

지금껏 틀린적이 없다는 예언을 바꿀 수 있을까?

죽음을 피할 수 있을까? 

미래는 바뀔 수 있는 것인가?

그리고 애초에 예언을 한 그 사람은 믿어도 되는 것일까?












제목만 보고는 오 이런 신선한(?) 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6시간 후 죽는다는 것 때문에 미친듯이 미친척 돌아다니는 내용일까? 라고

마구 생각한 내 잘못이지만..-_-


이렇게 전형적인 내용일줄이야...;;

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이제와서는 그닥 신선하지 않은 내용이 무려 두시간.

두가지의 에피소드가 나오지만, 어느것도 지금에 와서는 새롭지 않다. -_-;

2008년에 봤으면 좀 새로웠으려나? 

재미보다는 아쉬움이 컸던 작품이다.


아무튼 어느날 마키요코 짱이 너무 예뻐서 드라마 죄다 받아놓고 

보지 않던 파일을 이제 해치웠으니 삭제해야겠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3개의 재능이 있다고 한다.

당신의 재능은 무엇인가?




기묘한 이야기 2007 봄 특별편 - 재능구슬




가수가 되고 싶었던 마사카즈는 오디션에서 매번 똑떨어지고,

심하다, 재능없다는 얘기를 듣는다.

결국 밴드도 해체되고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자신의 재능없음에 괴로워하던 어느날

재능구슬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어떤 인간에게도 세개의 재능이 있다고합니다.

당신안에서 잠자고 있는 재능을 깨워드립니다.


사탕을 먹는 것만으로 재능이 나타난다는 광고를 보고

재능구슬(사탕)을 구입한다.









첫번째 사탕을 먹고 나타난 재능은....그림을 그리는 재능.

하지만 찾아간 갤러리에서 너의 그림이 평가 받으려면 100년은 걸리겠다고 한다.








두번째 사탕을 먹고 나타난 재능은...리프팅

엄청난 리프팅 능력으로 축구팀에 발탁되지만, 

리프팅만 할줄 알았지 패스도 슈팅도 안되기 때문에 바로 짤린다. -_-









세번째 사탕을 먹고 나타난 재능은... 완전범죄를 구성하는 능력

여친이 사둔 케잌을 몰래 먹고, 강아지가 먹은 것처럼 꾸민다거나

알바 사무실 금고에서 아무도 모르게 돈을 꺼내는 방법이라거나

완전범죄의 계획이라는 무서운 재능에 눈을 뜬 마사카즈.


이런 쓸데없는 재능을 발견해낸 마사카즈는 그 재능을 활용할 수 있을까?






기묘한 이야기는 최근에는 그 참신함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많은것 같다.


자신의 재능을 그 어떤 것이라도,

자신의 마음 씀씀이에 따라 다른 형태로 구현된다는...

살짝 가르침을 주시는 내용이기도 하고,

저런 구슬이 나에게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 에피소드였다. +_+


아직 발현되지 않은 나의 재능은...대체 무엇이냐...;;



본격 사이코 심리상담 드라마. ㅋㅋㅋ

사이코 닥터(サイコドクタ, 2002) 

겁나게 재미있다고 추천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내가 참 좋아하는 드라마다.
주인공이 무려 다케노우치 유타카.
그 님의 10년전 뽀송뽀송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사실만으로 충분히 볼만한 드라마다. ㅋㅋ
게다가 환자들의 심리 상담을 해주면서 혼자 주절주절 나레이션이 나오기 때문에
그님의 멋진 목소리를 마음껏 들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원래 드라마는 만화원작이라는데, 원작을 안봐서 잘 모르겠고...
재미있으니까 드라마화했겠지...-_-;;(이렇게 무책임해도 되는걸까..ㅋ)

드라마의 큰 축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이야기와
그들을 정말 성실히 치료해가는 카이의 이야기가 엮여있다.
카이 자신이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극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더 열렬히 정성을 쏟는 것인지도..



카이 쿄오스케 - 다케노우치 유타카
정신과 전문의
환자 한명 한명 진심으로 그 마음의 소리를 듣기위해 노력하는 의사샘이다.
15세때 부모님이 화재사고로 죽어 그 트라우마를 안고있다.
덕분에 새로운 비누를 꺼내어 미친듯이 손을 씻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본인말로는 아직 심한건 아니고 그냥 세정강박이라고...ㅋㅋㅋ
하지만 회가 거듭해갈수록 환자들은 치유되어 가지만 그의 그 증세는 점점 심해진다.
그의 과거에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있는 것은 아닐까.





칸노 아즈사 - 이치카와 미카코
면접보고 돌아오는 길에 전철에서 카이가 추행범인줄 착각하고 실례를 범한걸 계기로(?) 
카이의 병원에 알바로 취직한다.
친절한 카이 선생님으로부터 심리학의 1.2.3을 배우고 있다.



드라마는 매회 새로운 환자들이 나타나 그들의 행동과 심리상태를 분석해주는데, 
드라마라기 보다는 심리학 개론같은 설명이 많아서 살짝 지루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 설명해주는 목소리가 다케노우치 유타카 라서...막...좋다. +_+);;




매번 새로운 비누를 꺼내서!! 핸드타올은 세장씩!!
아끼지않고 사용하시는 카이선생의 집요한 손씻기 현장
그러다 저 이쁜손 다 닳아없어질판...;;


요즘엔 범죄심리를 프로파일링 한다거나 하는 드라마가 많아, 
심리학자라던가, 누군가를 척 보고 그의 마음속까지 분석해내는 것이 흔한 설정처럼 보이지만, 
생각해보면 벌써 10년전 드라마.
그시절에는 정말 오옷 놀랄만한 신선한 캐릭터였다.

얼굴도 잘생잘생 잘생김돋고, 목소리도 너무 감동스럽고,
그의 젊은 시절을 감상하며, 
가볍게 나는 요즘 왜 이러나 싶을때 한번씩 꺼내보게 되는 드라마다.
저런 의사샘이라면 없는 문제라도 만들어 마음껏 상담해보고 싶기도 하다.

일드에서 이상형을 찾아보자


일드에서 이상형을 찾아보자. -_- 라니.

그동안 봐왔던 수백편의 일드에서 이상형을 꼽으라고 하면...누구밖에 생각이 안나니, 

일단 최근 그중에서도 이번분기 내가 보고 있는 일드내에서 이상형에 가까운 애들을 찾아보기로 한다.


일.단.은...






도쿄전력소녀 - 스즈키 타쿠야(와타베 아츠로)

일본 NTV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 



변호사. 10여년 전 이혼하고 현재 독신생활 만끽중

이혼으로 어렸을적 헤어졌으나, 10여년 지난 어느날 갑자기 19살된 딸이 찾아온다.

다 큰 딸과 함께 지내려니, 혼자 살던 방에서 쫓겨나 옷장에서 생활. 그 배려심(ㅋㅋㅋㅋㅋㅋ) +1

따님덕분에 자신의 생활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지만, 나가라고 툴툴거리면서도 걱정 한보따리. 

혹시 잘못될까 잔소리 잔소리 -1

그게 다 애정에서 온 것이라는, 은근슬쩍 너무 자상+1

하지만 너무 자상해서 현재 애인이 3명이라는데에 -1


배려심 

잔소리 

자상함 

바람기 

총합 

+1 

-1 

+1 

-1 








몬스터즈 - 사이온지 코우스케(야마시타 토모히사)

일본 TBS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잘나가는 사이온지가의 외동아들로 동네 파출소에서 일하다 경시청 수사1과에 배정을 받을까 말까한 상태

수사1과에서 정식 형사로 일하고 싶은 열망 가득한 신참내기 형사.

태어나기 전부터(?) 형사를 꿈꾸었던, 겁나 열심히 일하는 적극적인 성격 +1

몹시 성격 이상한 상사들을 너무도 잘 모시고 있는 사회성 +1

은근슬쩍 옆에서 우쭈쭈해주면 바로 속아 넘어가는 어리숙함 -1

 - 아 하지만 어리버리한게 너무 귀여워서 +1 할뻔했네...-_-;;

언니들에게 인기는 무척 많지만 현재 여친에 일편단심 +1


적극 

사회성 

어리숙함 

일편단심 

총합 

+1 

+1 

-1 

+1 

+2 








몬스터즈 - 히라츠카 헤이하치(카토리 싱고)

일본 TBS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수사1과 형사지만 수사1과에서 왕따 당하고 있는 괴짜 형사.

수사1과장님은 부하직원을 붙여서 뒷조사를 시키고 있어

현재 형사로서 계속 근무 할 수 있을지 위태로운 상황. 사회성 -1

그러나 관자놀이 통통 두드리며, 탁월한 추리능력으로 매회 사건을 해결해 내고 있는 능력자 +1

하지만 그 속을 알수 없는 다크함 물씬 묻어나며, 무섭기까지한 스마일 -1

그 와중에도 지하창고 같은 사무실로 쫓겨날 지언정 안짤리고 잘도 버티고 있는 생활력 +1


 사회성

 능력

 미소

생활력

총점 

-1 

+1 

-1 

+1 








결혼하지 않는다 - 쿠도 준페이(타마키 히로시)

일본 후지TV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



미대를 나와 계속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받아주는 곳은 없고, 그림을 그만두고 싶지않은 어정쩡한 상태

현재는 꽃집에서 아르바이트로 지내고 있다.

꿈은 있으나, 꿈을 향해 한발 내딪지도, 그렇다고 단념하지도 못하는 우유부단함 -1

볼쌍사납게 대자로 넘어진 언니가 부끄럽지 않게 위로해주는 센스 +1

자기를 좋아하는 후배가 열심히 들이대고 있는데 받아주지 못하는 소심함 -1

직장상사의 개인적인 부탁에도 늘 웃는 얼굴로.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는 자상함 +1


우유부단 

센스 

소심함 

자상함 

 총합

-1 

+1 

-1 

+1 








PRICELESS - 오오야시키 토이치로(후지키 나오히토)

일본 후지TV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미라클 보온병이라는 대기업 사장님의 외동아들로 회사를 이어받게될 아버지의 운명의 순간에

아버지 曰 "넌 사장 재목이 아니다, 이복 동생인 킨다이치에게 회사를 넘겨라"라는 유언은 듣는다.

잘생김 돋는 외모와 달리 아버지의 유언을 듣고 삐져서 이복동생에게 복수 시작.

일 잘하고 있는데 해고하고, 집에는 불을 질러 거리에 나앉게 한다. 복수심 -1

회사를 빼앗기는 것보다, 아버지의 상냥함을 그 동생은 알고 있지 않을까 하는데 

더 질투하는 그 남자의 외로움 +1

호텔에서 열린 파티에 몰래 들어와 맥주한잔 하려는 킨다이치 발견하고,

차갑게!! 매섭게!! 망신줘서 쫓아내는 소심함 -1

....사장님의 모습은 이런것밖에 나오지 않아 더 적을 수 없는 안타까움 -1


 복수심

외로운 옆선 

소심함 

분량이 매우적음 

총합 

 -1

 +1

 -1

 -1

-1 








PRICELESS - 킨다이치 후미오(기무라 타쿠야)

일본 후지TV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미라클 보온병 영업부에서 일했으나, 어느날 갑자기 해고되어 백수가 된다.

아파트는 가스폭발사고로 집도 없어진 상태로 노숙하다 알게된 꼬꼬마네 집에 얹혀살고 있다.

노숙자 상태가 되어도 가난뱅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무한 긍정 +1

하지만 하루 500엔 벌기도 힘든 현실적인 어려움 -1

아무것도 안해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좋은 인간성 +1

어린시절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도, 꼬꼬마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과감함 +1

내가 마실 시원한 맥주 한캔 vs 꼬꼬마의 장난감중 장난감을 선택할 수 있는 상냥함 +1

그리고 길에서 빈깡통을 주워도 떨칠수 없는 후덜덜한 간지 +1111....111

성격 & 인간성

현실 

과감함

상냥함

간지(종족특성임)

총합 

 +2

-1 

+1 

+1 

   +1111....111

   +1111....114




결국 여기까지 왔구나. 

결론은 이미 백만년 전부터 알고 있었으면서

구지 이렇게 사족들을 붙여가며...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본 일드 캐릭터 중에서 이상형을 꼽으라고 하면,

프라이드의 그분 vs 체인지의 그분 vs 히어로의 그분 이 될 가능성이 1300%이기 때문에

이번분기 드라마로 한정시켰건만, 아유 마침 그분이 또 드라마를 하고계셔서...*-_-*


벗어날길이 없네. ㅋㅋㅋ



더블 페이스 잠입 수사편 (ダブルフェイス 潜入捜査編) 2012.10.15 일본 TBS

더블 페이스 위장 경찰편 (ダブルフェイス 偽装警察編) 2012.10.27 일본 WOWOW


감독 하스미 에이이치로|극본 하바라 다이스케

출연 니시지마 히데토시, 카가와 테루유키, 와쿠이 에미, 

       이토 아츠시, 카도노 타쿠조, 코히나타 후미요




그 양조위와 유덕화 주연의 영화 "무간도"가 일본에서 두편의 스페셜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었다.


이례적으로 두개의 방송국 채널에서 한편씩 공개한 이 드라마는...

잠입수사편과 위장경찰편으로 잠입수사편은 TBS에서, 위장경찰편은 WOWOW테레비에서 방송되었다.


경찰이지만 야쿠자 조직에 잠입수사중인 경찰편에서의 조직의 이야기 - 잠입수사편

겉으로는 촉망받는 경찰로 살아가고 있는 야쿠자 조직원의 이야기 - 위장경찰편




모리야 준(니시지마 히데토시) - 무간도 진영인(양조위)


야쿠자 조직에 잠입수사 중인 경찰.

조직원으로 6년째 잠입수사 중으로, 이제는 본인이 경찰인지 조직원인지 알수가 없다.

조직을 일망타진할 수 있는 중요한 마약거래 정보를 경찰에 제공하고, 

경찰로 되돌아가 평범하게, 악의 편이 아닌 정상의 삶을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의 노력은 경찰내에서 기밀정보를 누설하는 조직원때문에 매번 실패하고 만다.


그는 과연 경찰로 무사히 되돌아갈 수 있을까?


주의: 아무렇게나 막 캡쳐해도 화보가 되는 특징이 있다. +_+)//






타카야마 료스케(카가와 테루유키) - 무간도 유건명(유덕화)


어린시절 조직의 보스의 눈에 띄어 조직원으로 자랐다.

경찰내에서는 촉망받는 경찰로 승진을 앞두고 있지만, 실은 경찰 내부의 정보를 조직으로 빼내고 있다.

한번 조직의 개가 되었으면 영원히 개라고 말하는 보스덕분에, 새로운 삶에 대해 눈을 뜨지만...

과연 수렁에 깊이 빠져있는 그는... 

그 끝도 없을것 같은 수렁에서 무사히 발을 뺄수 있을까..





오노데라/카나가와현경 경시정 (카도노 타쿠조) VS 오다 히로나리/오다구미 두목 (코히나타 후미요)


오노데라 경시정은 경찰 역이라는게 딱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외였던 것은 오다구미 두목인 코히나타 후미요 님.

드라마 히어로에서처럼 유약한 역할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강하고, 야비하게도 나오실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하면서 봤다. 







뒤바뀐 운명의 두사람, 그리고 첫만남

개인적으로 무간도에서 가장 좋아하던 장면은 영인과 유건명이 스피커 가게에서 같이 음악듣는 

처음으로 우연히 대면하게되는 장면이었다.

더블페이스에서는 둘의 그 첫만남이 어느 건물앞에서 비를 피하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경찰이지만 그 누구도 경찰인지 알지못한채, 조직원으로서 살아가는 모리야 준

경찰로 남들 눈을 속이며 살아가고 있지만, 조직의 개라고 불리운 타카야마 료스케

빗속에 버려진 강아지의 이야기는 왠지 남의 이야기같지 않다.





두근두근 박력있었던 옥상씬

자신을 경찰로 복직시켜줄 유일한 사람이라고 믿었던 타카야마 료스케가 

그토록 찾고 있던 조직의 끄나풀인걸 알게된 모리야 준의 최후의 한방


영화에서 무척 강렬했던 이 옥상씬은 드라마에서도 박력있게 재현되었다.





스토리는 워낙 무간도가 유명하니,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


단 2편의 짧은 드라마지만, 어쩌면 이번분기의 최강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워낙 연기 잘하시는 고수님들이 포진해 있기도 하고,

짧지만 긴장감 있게, 전체적으로 딴데로 새지도 않고, 원작의 분위기를 일드스럽게 잘 풀어낸것 같다.


모리야준과 정신과 의사샘(와쿠이 에미)과의 관계가 너무 살짝만 나오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감정이 왜 그렇게 갑자기 깊어지는지,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_-

그래도 이정도 드라마라면 별다섯개!! ★★★★★



주마등주식회사 (走馬灯株式会社)

일본드라마|2012.07.16~

일본 TBS (월) 밤 12:35~

연출 미키 코이치로|극본 하시모토 히로유키

출연 카시이 유우


현재를 뒤흔드는 과거의 기억

주마등 주식회사



주마등(走馬燈)

: 무엇이 언뜻언뜻 빨리 지나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 지난 10년의 풍상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쳐 갔다.


돌이켜보면 추억이란 늘 좋았던 일들 뿐이다.

아니 결국은 좋게 생각하고 싶은 것 뿐일수도 있지만, 그래 그때는 좋았었지...라고 추억하기 마련이다.

희미해지고, 이제는 아련하기만한 과거를 생생하게 보여준다면,

과연 과거는 아름답기만 할 것인가?



주마등 주식회사에서 보여주는 DVD에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나의 과거의 잊고있던 진실이 담겨있다.

옆에 있는 사랑스런 연인이 실은 어린시절부터 쭈욱 몰래 따라다니던 당신의 스토커일 수도 있다.

어린시절 도깨비가 나온다는 그 창고에서 본 것은 정말 그냥 꿈이었을까?






어느날 주인공의 눈앞에 나타난 주마등 주식회사.

주마등 주식회사에서는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일생을 전부 DVD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아름답게 추억하고 있던 과거의 기억들을 현실처럼 생생하게 다시 돌아볼 수 있다고 한다.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 이순간까지...

처음부터 볼수도, 보고싶지 않은 부분은 스킵할수도, 지루하다면 빨리 돌려볼수도, 원한다면 보지않을수도 있다.

내 일생이지만, 전부 나의 기억들이지만...

내가 잊고 있었던 혹은 나만 모르고 있었던 진실을 알게될 수도 있다.

선택은 당신의 몫!

자! 플레이 하시겠습니까?



....라고 거창하게 적어봤지만 아직2회밖에 안했을뿐이고..ㅋㅋㅋ

3분기 들어서 일드도 더위에 주춤하고 있나보다...볼만한게 없다는 얘기다..ㅎㅎ

이 드라마 저 드라마 찝쩍거리는 와중에 보게된 "주마등주식회사"

처음엔 죽기전에 과거로 돌려보내주는거냐? 또 타임슬립이냐? 라는 생각을 하며,

드라마를 시작했는데...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것이... 정말 두근두근하면서 보고있다.


심야드라마인지라 퀄리티가 겁나 높거나, 유명한 배우들이 마구마구 나오거나 하지는 않지만.

B급 드라마의 쫄깃함은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드라마다.


참고로 주마등주식회사에서 안내해주는 언니님은 오다기리 죠의 부인인 카시이 유우.

눈이 너무 커서...더 무섭다..ㅋㅋ


주제가는... 뭔가 한국스럽다 했더니, 2AM이 불렀다고 한다..ㅋ

주제가 2AM : For you ~君のためにできること/~For you~널 위해 할수 있는 일~






좋아하는 드라마는 시청률에 상관없이 즐겨보긴 하는데,

요번 일요일 드라마는 시청률이 겁나 신경쓰이고 있는 중이다..ㅋㅋㅋ

그래서 찾아보니 이런 훌륭한 시청률이..ㅋㅋ


일 시간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일【21】서머레스큐    14.7___11.6___10.1___ 

 【21】뷰티풀레인    12.9___*9.5___*8.6___13.0__ 



아시다 마나짜응의 뷰티풀레인이 한주 먼저 시작해서 벌써 4회.

첫화부터 눈물 주룩주룩인지라 기대했던대로 괜찮다 했지만,

그 다음주 무카이 오사무군의 서머레스큐가 첫회 시청률이 높게 나와서 살짝 긴장하긴 했었다.


불안함에 지켜본 무카이 오사무군의 드라마는....

의학드라마 좀 본 사람들이라면 전개가 예상가능한...그런 드라마라...장소만 산중일뿐...ㅋ

덕분에 솔직히 마나짜응 드라마가 승산있다고 생각다.

하지만 그전에 방송되었던 후지테레비 일요일 드라마들이 진짜 다 망했었기때문에...

불안함이 없잖아 있었던건 사실이다..


한회 한회 마음 졸이던 이번주...

서머레스큐3회 - 뷰티풀레인4회 시청률을 보니 왠지 안심된다..크크크

무카이 오사무군이 망하길 바라는건 아니지만,

우리 아시다 마나짜응이 흥하길 바라는 마음에....왠지 흐뭇하고 그르네...

아 좋다 좋다..ㅋㅋㅋ


후지테레비는 마나짱에게 정말 제대로 절해야할듯...

일단 난 뷰티풀레인 4편 보고 좀 울다오겠음..ㅋㅋ


[일드] 뷰티플 레인 (ビューティフルレイン) 

일본드라마|2012.07.01~
후지TV (일) 오후 09:00~
연출 미즈타 나리히데, 고바야시 요시노리|극본 하바라 다이스케
출연 토요카와 에츠시, 아시다 마나, 나카타니 미키

 

 

키노시타 미우 / 아시다 마나

 

핑크색을 좋아하는 미우짱.

8살이지만 벌레를 무서워하는 아빠를 대신해 거미도 잡아주고.

아빠에게는 숨기는 것 없기로 한 약속도 잘 지키는...

하지만 마스크아저씨가 무서운 귀여운 초딩이다.

눈물의 여왕!!

키노시타 케이스케 / 토요카와 에츠시

 

8년전 미유를 낳고 아내가 죽은 후.

홀로 예쁘게 딸을 키우고 있는 딸바보 아빠.

미유가 어찌나 이쁜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것만 같다.

1회 건망증 심하다 했더니 청년성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는다.


 

아시다 마나짜응의 3분기 주연작. 뷰티플 레인.

이제 겨우 1화를 했을뿐인데... 이건 꼭 봐야해!!!


지난 2분기에 같은 시간대 오다기리 죠 주연의 드라마가 애국가 시청률로 조기종영하고

곧바로 발표된 것이 우리 아시다 마나 주연의 <뷰티플 레인>

청년성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빠와 초등학생 딸의 이야기라고 해서

눈물 콧물 짜게 만들겠구나 했는데, 이건 뭐 첫화부터 수도꼭지..ㅠ_ㅠ

 

핑크가 좋은 초딩 마나짜응의 귀여움에 흐뭇함도 잠시...

1화는 좀 더 길게 행복해도 되잖아..이 잔인한 작가님하..ㅠ_ㅠ

1화부터 이러면 끝까지 정말 어찌 달린단 말인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결국 눈물 콧물짜면서 완주하겠지....ㅎ_ㅎ

 

 

 


뷰티플 레인 1화 / 미래의 딸래미 남친을 상상하며 울컥 열받으신 아빠와
집에가던 길에 핑크색 물병을 발견하고 겁나 좋아하는 미우짜응

1화는 좀 그냥 평범하게 행복했으면 좋겠고만...

이렇게나 눈에 넣어도 안아플...귀여운 딸을 두고...아빠는 왜..ㅠ_ㅠ


 

 

 

지난 2분기에는 같은시간대 

TBS에서는 <아타루>(평균 15.6% 최고 19.9%) - SMAP 나카이 마사히로 주연

후지에서는 <가족의 노래>(평균 3.9% 최고 6.1%) - 오다기리 죠 주연


<뷰티플레인>의 전작인 <가족의 노래>는 조기종영이라는 악재까지...-_-

상대적으로 <아타루>는 평균시청률로는 2분기 2위라는 TBS의 완승이었다.

 

3분기 접어들어 칼을 갈고 있었을 후지에서 <뷰티플레인>으로 한주먼저 시작했는데...

무려 시청률도 12.9%...아이고 감사합니다.

전작이 3.9%였음에도 불구하고, <뷰티플레인> 첫화 시청률 12.9%라니...

훌륭하게 한발 앞서간 마나짜응네 드라마를 살짝 대놓고 응원해보면서...

앞으로 이 시간대 시청률 보는 재미도 있을듯...잇힝...기대 기대

 

3분기 요시간대에는

후지 - 뷰티플 레인(7월1일 첫방) / 토요카와 에츠시, 아시다 마나

TBS - 썸머 레스큐(7월8일 첫방) / 무카이 오사무 주연의 의학물이라는데...

요즘 무카이군의 드라마가 딱 땡기질 않아서...어쩔지...-_-

아 그나저나 무카이군은 예전에 잘 안나갈때 더 반짝반짝했던듯...한건 그냥 기분탓이려나...-_-;




리갈하이(リ-ガルハイ-2012)


일본드라마|총 11부작|2012.04.17~2012.06.26

편성 후지TV

연출 이시카와 준이치|극본 코사와 료타

출연 사카이 마사토, 아라가키 유이, 나마세 카츠히사, 코이케 에이코, 사토미 코타로, 다구치 쥰노스케, 야노 마사토




정의(正義)따위 관심없어! 나는야 백전백승 변호사!!



법정드라마의 특징이라면 역시 겁나 성실하고 진중한 변호사 혹은 검사가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이 기본이겠지만,

우리의 코미카도 선생은 정의따위는 관심없으시다.

다만 자신에게 걸맞는 돈을 준다면 누구의 변호라도!! 그 어떤 사건이라도!!! 

맡을 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갖고 있다. ㅎㅎ


그리고 한번 맡은 사건은 그 사건의 내용이 어디까지 유치하고, 어이없고, 황당하더라도.

사건의 의뢰인이 꼬꼬마건 노인이건, 혹은 범인으로 의심될지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뇌물을 쓰고, 증인을 사고, 협박을 해서라도 이긴다!! 

무조건!!


머 여러가지 의미로 굳은 신념의 한결같은 캐릭터이지만...

주인공이 평범하게 정의의 편이 아니라서 더 신났던 드라마!




◈ 리갈하이 관전 포인트 ◈ 

1. 단 한번도 진적이 없다는 코미카도의 불패행진은 과연 깨질것인가!!

2. 아사도라 마유즈미 선생은 과연 코미카도 선생의 뒤통수를 칠 수 있을것인가!!

3. 대체 미키와 코미카도 사이에 있었던 그 사건이란 무엇인가!!




코미카도 법률 사무소


코미카도 켄스케 (38) - 사카이 마사토


 "승자가 바로 정의다" 라는 

명쾌한 가치판단 기준을 갖고 있다.

고액의 보수를 지급하면 어떠한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재판에 이겨주는!!

단 한번도 재판에서 진적이 없다는 전설적인

불패 신화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 설명

"내게 변호를 맡기고 싶으면 돈을 가져와"

 마유즈미 마치코 (25) - 아라가키 유이 


법은 정의의 편! 맑고 밝은 신입 변호사.

코미카도에 막대한 빚이 있어 볼모로 잡혀 일하고 있다. 

정의편에서 정의를 위해 재판에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코미카도 선생은 코웃음만...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의욕은 충만하나 현실적으로 큰 도움은...


사사건건 정의를 부르짖는 덕분에 

아사도라(朝ドラ 아침 드라마)라는 별명을 하사 받았다.



vs



미키 법률 사무소


미키 쵸이치로 (50) - 나마세 카츠히사


과거 코미카도를 키운것은 미키 선생이었으나, 

어느 사건으로 인해 앙숙이 된다.

현재로서는 코미카도를 쓰러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격해대고있다.

그 어느 사건이란 과연....


사와치 키미에 (35) - 고이케 에이코


미키의 비서. 아름다운(?) 미모를 이용해 

상대를 회유하고 정보를 수집한다.

과연 그녀는 미키의 편인가? 

혹은 배신자 인가?







+-+-+-+-+-+-+-+-+-+ ◈ 리갈 하이 5화 ◈ +-+-+-+-+-+-+-+-+-+




                    차기 총리대신이 될것이 유력한 거물 정치인의 뇌물 수뢰 변호.

                    증거가 모여있는 와중에 정치인 최강 변호인단도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는 변론.

                    님은 딱걸리셨음 끝났음 이라고 큰소리 치며 거절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눈앞에 딱 놓인 백지수표를 보자마자 정줄놓고 

                    백지수표에 신나게 숫자를 적는 코미카도 사마..ㅋ


                    제대로 거절못하고 시간을 달라고 했다가 발목잡힌 코미카도

                    평소에는 대범하게 센척하며 잘난척하던 코미카도가, 

                    거물의 제대로된 협박에 소심하게 부들부들...


                    대범한 소심쟁이 코미카도 센세가 너무 귀염귀염..ㅋㅋ

                    아! 3분기 맘에 드는 드라마가 없으면 다시 한번 복습해야겠다. ㅋㅋ




+-+-+-+-+-+-+-+-+-+ ◈ 리갈 하이 오프닝(1화~11화 모음) ◈ +-+-+-+-+-+-+-+-+-+





리갈하이 오프닝은 매회 조금씩 변화하면서 스토리가 이어진다.

매회 조금씩 달라지는 오프닝을 보는것도 특별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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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사카이 마사토 님하는 그동안 연기파 배우로 많은 영화 드라마를 하셨지만,

이 드라마에서처럼 경박하고, 시끄럽고, 말많은 캐릭터는 처음인듯 싶다.

예고편을 처음 봤을때 다다다다다다닥 쏟아내는 대사를 보고 우와 이거 뭐지? 싶은 생경한 느낌이었는데, 

막상 드라마를 보니 이런 한없이 가벼운 이 아저씨가 왜 이리 귀여우신지..ㅎㅎ


사카이 마사토 님하가 출연하신 또 다른 추천작은...

영화 <남극의 쉐프>, <제너럴 루주의 개선>

드라마 <조커, 용서받지 못할 수사관> 정도 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