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예언 과연 미래는 바뀔 수 있는 것인가?




   

6시간 후 당신은 죽는다(6時間後に君は死ぬ)



 



    




내일이면 스물다섯살 생일을 맞는 미오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수많은 인파속을 걷던 그녀앞에 갑자기 처음 보는 남자가 다가와 예언을 한다.


자정이 되어 당신이 생일을 맞는 순간 당신은 죽임을 당합니다.

6시간 후 당신은 죽습니다.


이게 무슨 미친 소리냐 싶지만, 

친구 만날 약속은 갑자기 취소되고 불연듯 혼자 남게되니,

그 미친 소리도 신경이 안쓰일리가 없다.


하지만 이 당찬 아가씨는 겁먹지 않고 죽음을 피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간 스토킹 때문에 상담을 해주던 잘 아는 경찰을 찾아가 이것 저것 정보를 캐묻기도 하고,

나를 가장 죽일것 같은 사람의 행방을 찾아보기도 하고,

자신을 지켜줄 호신용품도 구입한다.


자. 

이제 곧 예언의 시간이 된다.

지금껏 틀린적이 없다는 예언을 바꿀 수 있을까?

죽음을 피할 수 있을까? 

미래는 바뀔 수 있는 것인가?

그리고 애초에 예언을 한 그 사람은 믿어도 되는 것일까?












제목만 보고는 오 이런 신선한(?) 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6시간 후 죽는다는 것 때문에 미친듯이 미친척 돌아다니는 내용일까? 라고

마구 생각한 내 잘못이지만..-_-


이렇게 전형적인 내용일줄이야...;;

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이제와서는 그닥 신선하지 않은 내용이 무려 두시간.

두가지의 에피소드가 나오지만, 어느것도 지금에 와서는 새롭지 않다. -_-;

2008년에 봤으면 좀 새로웠으려나? 

재미보다는 아쉬움이 컸던 작품이다.


아무튼 어느날 마키요코 짱이 너무 예뻐서 드라마 죄다 받아놓고 

보지 않던 파일을 이제 해치웠으니 삭제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