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함 야마토 오프닝 SMAP×SMAP 2010.11.29


드디어 12월 1일 공개된 우주전함 야마토.
오프닝을 스마스마에서 전격 공개...+_+
야마토 스페셜이라더니...
무려 기무라타쿠야님께소 너무 많이 보여준다고 할만큼...장시간 보여주심..ㅎㅎ

요즘 smap 팬님들께서 게을러지신듯...
스마스마 자막이 바로 바로 안올라와..;ㅁ;

아무튼...
시사회에서 이나가키 고로군이 보고는 평소와 달리 흥분해서...
기무라 타쿠야님께 전화해서...
이거 진짜 완전 엄청 괜찮다고....막 그랬다는..얘기를 전해주심.







우주전함 야마토 SMAP×SMAP 2010.11.29



무려 야마토 발진 & 파동포 발사 장면...ㅋㅋ
음..다른 방송에서...저 장면 찍는 상황을 설명해줬었는데...
어째뜬 다 CG로 처리할테니 어떤 상황인지 감독이 배우들에게 설명해주고 있었다고 한다.
카메라가 밖에서부터 쭈욱 흙속에 파묻힌 야마토를 훑어서 함정안의 누구누구씨 얼굴까지 비출건데...
...라면서 얘기하자...
"여기는 이미 야마토고 내가 함장이니 함장님이라고 불러라" 라고...
함장 어르신이 감독님에게 한소리 했다며...ㅎ_ㅎ;

아 이얘기는 스마스마에서 한건 아니고...-_-
다른 방송에서 ㅋㅋㅋ

아무튼...-_-;;
뭔가 어린시절 저런 분위기의 애니들은 여럿 본거 같긴한데...
기억이 ... 가물가물...
하지만 김탁구씨가 저렇게 또 오호호호...나와주시니 꼭 보고싶은데..
한국 개봉은 안하려나...-_-;

요즘 보고싶은 일본영화들이 생겼는데...
참 개봉 안해주시네...ㅋ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드] 바텐더(バ-テンダ- , 2011)  (2) 2011.02.10
[일드] 뷰티플 라이프 (ふたりでいた日々~, 2000)  (0) 2011.01.23
[일드] 프리타 집을사다 4화  (4) 2010.11.11
2010 4분기 일드  (1) 2010.10.22
오카다 마사키...  (0) 2010.10.14




프리타, 집을 사다 4회 중에서



직장을 아직 구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프리타  "세이지"군
세이지는 건설현장에서 막노동을 하던 중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회식자리에 참석하게 됩니다.

혼자 제대로된 직장을 찾기 위해 면접에 참석했다가 회식에 참석한 세이지군
술도 마셨겠다, 우울한 기분에 혼자 힘든척은 다 하게 됩니다.




자식은...
엄마가 아니라서...
쉽게 포기해 버립니다.

자식은 엄마가 아니라서...
그저 내가 더 소중하고, 
그래서 더 쉽게 지치고 맙니다.

이러면 안되지 라고 혼자 생각하지만...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 굳세게 다짐해보지만....

평생을 엄마는 나를 돌보며 살아왔지만...

내가 엄마를 돌보는 그 작은일이 쉽지만은 않다고...
나 혼자 너무 큰짐을 지고 있는것 같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맙니다.


말 한마디 쉬는 동안....
그 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이 녀석...ㅜ_ㅜ



이번 2010년 4분기 일드 중에서 "프리타, 집을 사다"
사실 컨셉만 봤을때는 별로 볼생각도 없었지만,
니노군이 주연이라고 하니 한번 봐볼까 하다가... -_-
이건 깊은 수렁에 빠진 느낌이다.

이 드라마는 너무...현실적이라...더 드라마같은...
우리 세이지군이 결국엔 집을 사게 되려나...ㅜ_ㅜ
이번주 4회를 보고 있는데, 그냥 다음주 5회에 로또에 당첨되서 집을 샀으면 좋겠다.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드] 뷰티플 라이프 (ふたりでいた日々~, 2000)  (0) 2011.01.23
[smap x smap] 야마토 스페셜  (0) 2010.12.06
2010 4분기 일드  (1) 2010.10.22
오카다 마사키...  (0) 2010.10.14
[일드] 마더 (m o t h e r)  (3) 2010.04.23

2010 4분기 일드

드라마2010. 10. 22. 02:34

프리타 집을사다 (2010.10.19-화 시작)
주연 : 니노미야 카즈나리, 카리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한 드라마라고 한다.
3개월만에 회사를 때려치고 알바를 전전하던 주이공 세이지군.
우울증에 걸린 엄마를 보고 정신차리려 한다.
 - 1편 요약

처음 드라마 컨셉을 들었을때는 왜 니노군이 이런 드라마를...-_-
이라고 걱정했는데, 
예고편을 보면서...아 가벼운 드라마는 아니구나...이녀석~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결국 1편을 보고나니...음...쫌 상당히 많이 괜찮은 드라마 일것 같다. ㅎ_ㅎ
2편이 기다려지는 드라마 랄까. +_+
리뷰는 음...2-3편쯤 보고 난 다음에 생각해볼까나...잇힝
니노미야군은 아이돌답지않게 늘 진중한 드라마를 선택해서.. 
그의 드라마는 좀 즐겁게 보고 있다. 
같은 드라마를 많이 하는 맴버 마츠준과는 전혀 다른 선택이랄까. +_+



수의사 두리틀(2010.10.17-일 시작)
주연 : 오구리슌, 이노누에 마오, 나리미야 히로키

까칠한 천재 수의사 오구리슌-일명 두리틀.
다른 큰병원에서 거절한 애완동물(?)들을 열라 비싼 진료비를 받고
수술을 해준다거나 한다. -_-
출연 배우들이 화려해서...특히나 오구리군. +_+ 살짝 기대해볼까 했는데,
기대했던 비쥬얼이 아닌..ㅜ_ㅜ
배역을 위해선지 몰라도 파마머리에 약간 살도 붙은 슌군...
드라마도 한편한편 각종 동물들과 교훈적인 내용의 연속일까 하는 생각이 들며
살짝 실망중이다.
머 일단 2-3편까지는 계속 봐볼 계획이지만 ...
완전 열심히 챙겨보지는 않게될것 같기도 하고...;;



퍼팩트 리포트(2010.10.17-일 시작)
주연 : 마츠유키 야스코, 코이데 케이스케

지난번 마더의 주인공 엄마님께서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라고 해서
특히나 후지TV에서 TBS 일요극장을 타켓으로 신설한 드라마 시간대라고 해서..
뭔가 힘좀 들였겠고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 TBS 드라마는 위에 소개한 수의사 두리틀...
요즘 잘나가는 오구리슌, 꽃남의 히로인 이노우에 마오, 인기 상승세 나리미야 히로키...
상대 방송이 이런 화려함으로 무장하고 있는 와중.
퍼팩트 리포튼 짱짱한 드라마로 무장하고 있었다. +_+
물론 출연진도 인기절정의 아이돌같은 배우는 없지만,
그간 일드 월드 안에서 눈에 익은 배우들이 잔뜩 출연.

드라마는 업클로즈엔 퍼스널을 연상케 한다.
팀에서 좌천된 맴버들만 모여있지만, 언젠가 그들도 진정한 기자로 거듭나겠지. ㅎㅎ

첫회는 수의사 두리틀에 시청률에 밀렸다고는 하지만,
첫회드라마를 두편다 보고나니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지 무척 기대된다.
나라면 퍼팩트 리포트를 본방사수하겠어. +_+



유성(2010.10.18-월 시작)
주연 : 타케노우치 유타카, 우에토 아야, 마츠다 쇼타
         ....키타노키이, 이나가키 고로..ㅋ

게츠구라고 하기엔 좀 부끄러운 시청률이 나왔다고 들었지만,
드라마의 진행은 상당히 맘에 들었다.
수족관에서 일하는 켄고(다케노우치 유타카 님).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여동생이 간이식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가족들은 이식을 해줄수 없는 형편이고, 이식 가능한 친척들을 모두 찾아갔지만 거절당했다.
약혼녀도 이런 일로 유야무야...-_- 헤어질판.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리사(우에토 아야).
도박이나 쳐하고 사기나 치는 오빠(이나가키 고로) 덕분에 빚을 갚으려고
유흥업소에서 열라 일하고 있다.
몇년을 일해 빚을 다 갚았더니 또 사고치는 오라버니 덕분에 죽고싶은 마음뿐.
그런 둘이 만났다.

전개도 빠르고, 걍 단순한 러브스토리인줄 알았더니 실상은 살짝 심각하다.
난 다케노우치 유타카님의 이런 진지하기만한 역할보다는,
약간 능글능글, 장난끼어린 연기가 좋지만
역시 이 드라마도 지켜보겠어. +_+

다케노우치 사마
보스에서 수염 귀여우셨는데, 너무 깔끔하게 나오셔서...깜놀했어염.;
어째뜬 시청률이 안나온다 하더라도 전 끝까지 함께하겠어요!!



케이조쿠2-스펙(2010.10.18-금 시작)
주연 : 토다 에리카, 카세료

케이조쿠에 대한 기억이 아련할 무렵 시작한 이 드라마.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전담하는 특별반. 이라지만
실은 경찰서내의 똘아이 같은 애들을 모아놓은 이상한반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이상한 사건마다 얽혀있는 수상한 인물.
그 사건들을 파헤치는 완전 이상한 두 경찰 이야기다.

토다 에리카...라는 배우는 아직은 그냥 이쁘기만 하구나.
드라마의 약점은 오바하는 토다에리카의 연기랄까.;
하지만 역시 카세료님을 믿고 -_- 2-3편까지 달려보기로 한다.
전작의 팬으로서 기대가 커서 시즌2가 좀 더 눈에 안들어올 수도 있겠다.
하지만 카세료 님이 너무 좋으니까 일단 고고씽



Q10(2010.10.16-토 시작)
주연 : 사토 타케루, 마에다 아츠코

어느날 쓰레기통에서 주워온 여자아이는 로봇이었다.
뭔가 쵸비츠 같은 설정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연출진이 노부타를 프로듀스를 만들었던 제작진이라고 한다.
마에다 아츠코 양이 AKB48이라는 그룹에서 초 인기있는 맴버라는데.
연기는 정말 그야말로 로봇같아서...몹시 안타깝지만 ㅜ_ㅜ
덕분에 우리 사토타케루군의 연기가 빛이 난달까...;;
여주인공의 연기력이 우리나라 웹상에 오락가락하는 모양이지만
1편만으로도 의외로 잔잔하게 괜찮은 드라마가 될것 같은 기분이 든다.




페이스 메이커(2010.10.07-목 시작)
주연 : 나가이 마사루

천재성형외과 의사가 당신의 얼굴을 통째로 바꿔준다.
얼굴이 바뀌면 당신의 인생도 통째로 바뀌게 될까?
매번 어떤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얼굴을 바꾸길 원한다.
못생긴 얼굴 덕분에 애인한테 채인사람도 있고,
이혼덕분에 아이를 볼수없게되어, 얼굴을 바꾸고 아이를 보고싶어하는 엄마도 있다.
얼굴을 바꾸고 새로운 인생을 살수있을까?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새로운 얼굴을 가지면, 새로운 사람이 되는걸까?
2편까지 가볍지만 흥미진진하게 보고있다. 
눈에 띄는 배우는 없을지 몰라도 의외로 볼만하다능. +_+



비밀(2010.10.15-금 시작)
주연 : 시다 미라이, 사사키 쿠라노스케

시골로 여행가던 아내와 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아내는 죽고, 딸은 극적으로 살아났지만 딸아이는 본인이 아내라고 말한다.
딸의 몸속에 들어간 엄마의 영혼... 
그에게 그녀는 딸인걸까 아내인걸까...

히로스에료코 주연으로 영화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코의 유명소설이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출연진도 연기 잘하기로 소문난 시다미라이 양과 인상좋은 사사키 쿠라노스케 아저씨다.
출연진 두분다 연기도 잘하시고, 쿠라노스케 아저씨를 좋아하기도하고,
첫회의 전개도 빠르고, 여러모로 재미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잘 모르겠다. 
이거 대박이라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난 머 취향이 아닌듯..ㅎ_ㅎ
사사키 쿠라노스케 아저씨때문에 볼거같긴 하지만....-_-



길티, 악마와 계약한 여자(2010.10.12-화 시작)
주연 : 칸노 미호, 타마키 히로시

다들 예쁘다고, 연기도 잘한다고 하는 칸노 미호가...
나는 예쁜지 모르겠고, 연기를 잘하는지도 모르겠다. ;;
표나게 표독스럽게 노려보는 표정이 난 너무 어색해서 죽을것 같은데,
훌륭한 연기변신이라고 칭찬이 자자한걸 보면 난 그닥 보는 눈이 없는듯. ㅎㅎ
타마키 히로시 - 치아키 센빠이~
그동안 노다메를 제외하고는 늘 찌질한 역할만을 맡아왔었는데,
이번엔 좀 진중하고 찌질하지 않은 형사역을 맡아주셨다.
얼굴을 보니 피골이 상접하여 살좀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2편까지 봐보고 칸노미호양의 연기에 익숙해지지않을것 같으면 접을예정-접을확률 85%
예쁜 언니들 좋아하는데 왜 그럴까나...;;



영능력자 오다기리 교코의 거짓(2010.10.10-일 시작)
주연 : 이시하라 사토미, 타니하라 쇼스케

영능력자인척하는 관찰력이 뛰어난 오다기리 교코양의 거짓말 실력을 감상하시라.
아...남자든 여자든 정말 확 이쁠때가 있다.
최근 영화 아저씨에서의 원빈님하가 그랬고,
놈놈놈에서 정우성형아가 그랬고,
오다리기 교코의 거짓에 출연하는 이시하라 사토미양이 그렇다.
미모만으로도 볼만....(어머 이게 왠일..ㅋ)
영능력자 교코에게 어려운 사건 의뢰가 들어오고,
교코양은 특유의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깜찍 발랄 유쾌 상쾌한 코미디 랄까. +_+
틈틈히 봐야징. 잇힝



코멘트를 적다보니 나 드라마 많이보는구나.
이번분기는 기대안했는데 좀 괜츈한 드라마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다.
뭐 물론 2-3회를 넘기다보면 하나씩 줄어...
끝까지 달리는 드라마는 1-2편정도겠지만,
머 시작이라도 그럴싸한 드라마들이 많아...
한동안 바쁘겠엉..잇힝.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smap x smap] 야마토 스페셜  (0) 2010.12.06
[일드] 프리타 집을사다 4화  (4) 2010.11.11
오카다 마사키...  (0) 2010.10.14
[일드] 마더 (m o t h e r)  (3) 2010.04.23
[신데렐라언니] 은조야...  (0) 2010.04.11

오카다 마사키...

드라마2010. 10. 14. 03:47


부산국제영화제에 "오카다 마사키"군이 왔구나.
원래 신문기사 라는게 자극적이기 마련이지만...
그 제목이 제2의 기무라타쿠야...
이미 츠마부키 사토시를 넘어섰다...
머 대략 그런 제목이 눈에 들어오네.


어렸을적에도 예뻤다고는 하지만 잘 모르고 있다가,
카호와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오토맨>에서 그 비쥬얼에 반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
 엔딩에 반해 관심만 갖고 있다가 정작 드라마는 -_- 그닥 보지않았다능..취향이 아니라..;;

"카세료"님의 영화 <중력피에로>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고,
어째든 여러모로...눈여겨보고있었는데...ㅎㅎ
그런 파릇파릇한 배우가 드디어 자신의 영화를 들고 부산에 영화제에까지 왔군하..ㅎㅎ
뭔가 뿌듯한 기분이...ㅋㅋ

4분기에는 마침 "시노하라 료코" 님하의 드라마에도 출연한다 하고...
그야말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지켜봐야할 배우"라고...

최근 몇년간 꾸준히 지켜보고 있던 "무카이 오사무"군이 
요즘 너무 초인기를 -ㅂ- 누리고 있어 
뿌듯한 반면 아쉽기도한데..

머 그런김에...(음?)
그 비쥬얼에 반했던 오토맨 엔딩이나...한번더 감상해 볼까나...
아...그나저나 벌써 3시 40분..자야겠는걸...;;


엔딩은 사극같지만, 드라마는 학원물이라능..;;
여자애보다 더 예쁜 저 아이가 우리 오카다 마사키군이랍니다. +_+)/





참고로 네이버가 알려주는...오카다 마사키 군...+_+

인물사진
오카다 마사키 
(おかだ まさき | 岡田将生 | Okada Masaki) 
영화배우
출생
1989년 8월 15일 (일본)
신체
180cm65kg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드] 프리타 집을사다 4화  (4) 2010.11.11
2010 4분기 일드  (1) 2010.10.22
[일드] 마더 (m o t h e r)  (3) 2010.04.23
[신데렐라언니] 은조야...  (0) 2010.04.11
[신데렐라언니] "은조야"하고 불렀다.  (0) 2010.04.11

2010년 2분기 신작 일드가 시작되었다.
그중 컨셉만 듣고 한번 볼까? 했던 드라마가 시작되었다.

정말 괜찮거나, 이슈만을 노린 드라마는 아닐까...
걱정하면서 봤는데...
이건 정말 마음이 아팠다.



마더

본방정보
일본 NTV (수) 오후 10:00~ 방송중
출연진
마츠유키 야스코, 쿠라시나 카나, 야마모토 코지, 사카이 와카나
소개
학대 받는 소녀를 납치하고 그 소녀의 어머니가 되기로 한 여자이야기

네이버만 검색해봐도 이런 드라마 정보가 나온다.
뻔한 드라마 일수도 있겠다 싶지만,
어린 소녀 배우의 연기가 너무 마음이 아파서...ㅜ_ㅜ



하늘로 날아가는 깃털을 무심한 눈으로 바라보는 이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 7살 레나

어리지만 깊은 눈망울을 가졌다.





학교에서 키우던 오리가 죽자
선생님은 천국에간 오리에게 편지를 쓰라고 하고 -_-
레나는 오리는 글도 읽을줄 모르고,
죽어버렸으니 편지도 못볼거라며 꼭 편지를 써야 하냐고 되묻는다.





스즈하라 나오 선생님.
철새를 좋아하고, 또 철새를 관찰하는 일을 하고 싶어한다.
사정상 학교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다.

아이들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째뜬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임시로 담임을 맡게된 스즈하라 선생님
학교에서 키우던 오리가 죽자, 슬퍼하는 아이들을 위해
죽은 오리를 위해 편지를 쓰게하라는 옆반 선생님의 조언을 받아,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게 한다.
훌쩍이며 편지를 쓰는 아이들 틈에서, 레나를 발견.

레나의 당돌한 물음에 쓰기싫으면 쓰지마 라고 한다.





집에 돌아가니 레나의 엄마는 레나가 아끼는 인형과 동화책을 버렸다.
필요없지?
라고 묻는 엄마를 향해 레나는 방긋 웃으며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를 건넨다.



레나는 엄마와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하지만 자주 찾아오는 엄마의 남자친구와 단둘이 있을때는 집안에 들어가는 것이 무척이나 조심스럽다.

남자친구가 찾아올때면 엄마는 레나에게 저녁값을 건네 주고,
레나는 우체통을 찾아 혼자 밤거리를 돌아다닌다.



우체통을 열어보려던 레나.
그런 레나와 자주 마주치게 된 스즈하라 선생님.

집안에 문제가 있는 아이라는 것은 여러모로 단박에 눈치챘지만,
임시라도 어째뜬 담임선생님이라 신경을 안쓸수는 없고,
그렇다고 가까이 하고 싶지는 않았던 스즈하라 선생님.

자신을 가여워하지 않는 담임 선생님을 좋아하는 레나는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한다.

차가운 선생님은 나에게 기대하지 말라. 며 단박에 거절한다.

하지만,
자주
밤거리에서 우체통을 열려고 하는 레나를 보게되고,
함께 얘기하고,
함께 밥먹고...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더 많은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날
쓰러져있던 레나를 발견.
집으로 데려온다.


뭐라도 먹겠니?
어디 가고싶은 데라도 있니?

삿뽀로에 가고싶어요.

거기에 누가있니?
왜 가고싶니?

삿뽀로에 아이 우체통이 있데요.
거기 가고싶어요.
7살도 들어갈 수 있을까요?



※ 아이우체통
집안 사정이나 기타 사유로 갓태어난 신생아들이 버려지는 일들이 간혹 뉴스에 나온다.
도움을 받는 아이들도 있지만, 추운 경울 길거리에 버려져 목숨이 위태로운 경우도 종종있고,
그런 버려지는 아가들을 살리기 위해 병원에서 마련한 우체통(?)이라고 한다.
병원 아이 우체통에 아이를 놓으면, 병원 관계자가 아이를 데려가서 보호시설에 맡기게 된다고.
신생아들을 위한 시설이지만, 처음 맡겨진 아이는 이미 3-4살 된 어린아이였다고 한다.






레나와 선생님은 함께 철새를 보러간다.



회전의자
구부러진 비탈길
목욕탕에서 나는 소리
고양이랑 눈이 맞았을때
스즈(레나의 햄스터)가 해바라기씨 먹을때
눈 밟는 소리
저녁하늘의 구름
크림 소다
...

철새




둘은 레나가 좋아하는 것들 이야기 한다.






날아가는 철새를 향해 레나는...



레나도 데려가줘...
 

레나는 엄마를 떠나 먼곳으로 떠나고 싶어했다.
철새처럼 지구반대편까지 길을 잃어버리지도 않고 똑바로...
아가 우체통을 찾아 삿뽀로까지라도...
떠나고 싶어했다.







그런 레나를 바라보던 스즈하라 선생님은..
레나를 유괴하기로 결심한다.




우리 둘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할 곳에 가서 함께 살자.
나는 레나의 엄마가 되고, 레나는 나의 딸이 되어서...
쭉 함께 살자.

넌 버림받은게 아니야, 네가 버리는 거야..





둘의 운명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길에 접어들었다.
레나가 학대받는 아이였다고 하더라도,
아이를 유괴한다는 것은 큰 죄.


그녀들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아직 1편밖에 보지 못했지만,
그 어떤 드라마보다 힘있는 드라마였다.
기대하고 있던 아베히로시의 드라마보다
그 좋아하는 에이타와 재중이 나오는 드라마보다
이 작은 소녀의 미소가 더 진하게 다가왔다.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 4분기 일드  (1) 2010.10.22
오카다 마사키...  (0) 2010.10.14
[신데렐라언니] 은조야...  (0) 2010.04.11
[신데렐라언니] "은조야"하고 불렀다.  (0) 2010.04.11
[일드] 야구하는 불량배 "Rookies"  (0) 2010.01.31





그 사람을 뭐라고 불러본 적이 없어서...나는...

뻐꾸기가 뻐꾹뻐꾹 울듯이...

따오기가 따옥따옥 울듯이...

새처럼...

내 이름을 부르며...

울었다...


- 신데렐라 언니 4회...중 -





요즘 즐겨보는 신데렐라 언니...
신데렐라 언니 vs 개인의 취향
캐스팅을 봤을때는 개인의 취향이 조금 더 셀까...라고 생각했지만,
호타루의 빛이 생각나 개인의 취향이 발랄하게 재미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1회 시작하자마자 신데렐라 언니의 압승!

근영양의 독백이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데...
그게 참...
마음을 울린다..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카다 마사키...  (0) 2010.10.14
[일드] 마더 (m o t h e r)  (3) 2010.04.23
[신데렐라언니] "은조야"하고 불렀다.  (0) 2010.04.11
[일드] 야구하는 불량배 "Rookies"  (0) 2010.01.31
[일드] 프로포즈 대작전(2007)  (0) 2009.10.02





왔다...
웃는다...
"은조야"하고 불렀다.


- 신데렐라언니 3회 중에서 -





누구도 믿는 사람 없이...
세상을 거칠게 살아왔던 은조는...
처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참 볼수록 드라마가 괜찮다.
근영양의 나레이션도 너무 좋고...ㅎ_ㅎ



야구하는 양키들 "ROOKIES"

 

루키즈.Rookies(2009)

2008년 2분기 드라마로 만들어져서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2분기 첫화 12% 시청률로 시작해서 최종화 19.5%
(아 내가 다른 드라마도 아니고 루키즈를 포스팅 할일이 생길줄이야..ㅋㅋ)

머 그건 그거고.

하도 여기 저기서 감동적인 드라마라고 -_- 해서
그래 한번 볼까 했는데,
이건 첫회부터 정말 유치짬뽕나는 드라마가 아닐 수 없다.

야구하다 싸워서 출장금지당한 야구선수들.
야구부실에서는 담배나 피우고, 술이나 마시고, 싸움이나 하는데..-_-
어느날 그저 의욕만 넘치는 선생님이 학교에 들어오면서
야구부원들은 다시 야구를 하게 된다는.
아주 고전적인 스토리다.
머 원작이 만화라고 하니까..ㅋㅋ

그냥 평범하게 "야구하는 불량배들의 이야기" 랄까..-_-;

  70년대 드라마같은 촌스러운 매력

 
말도 안되게 어이없는 플레이와...
말도 안되게 어이없는 드마라를...
말도 안되게 어이없다며 비웃으며 보다가...-_-
결국 극장판까지 찾아보았다.

머 그런 어이없는 70년대 드라마같은 촌스러운 매력이 루키즈에 있다. ㅋㅋ
머랄까 어린시절 야구하는 까치와 마동탁이 나오는 그런 만화 같은...

양아치에 아저씨 같은 얼굴의 불량 고딩들은,
마지막 여름 코시엔에 가자!
꿈을 이루자!
내 꿈을 너의 손에 맡기겠어!
막 이런 닭살스러운 대사들을 정말 진지한 얼굴로 날리며,
때때로 울컥 감격스러움의 눈물을 아무렇지도 않게 흘린다. -_-

아...정말 보는 사람 손발이 오그라들게 닭살스럽고...
볼수록 촌스럽고,  
뭐랄까 이 그저...순수한 청춘들..
왠지 같이 울컥한다는 게...
초큼 부끄럽기까지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불량고딩들을 응원하게 되고,
같이 울컥하게 되고...
머 유치하다면서 다음 편을 찾게되는...
머 그런 말도 안되는 드라마다.ㅋㅋㅋ

머 추천이라고 하기엔 좀 부끄럽지만..
의욕만만 불타는 청춘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도전해 보길 강추.


의욕만만 선생님 &lt;사토 류타&gt;

불량한 야구천재 팀 4번타자 겸 투수 &lt;이치하라 하야토&gt;

주장을 맡게되는 범생 야구소년 &lt;코이데 케이스케&gt;




야구소년 사토 타케루 군
(머 비중은 별로 없지만, 헤어스탈도 맘에 안들지만, 내가 좋아하니까 괜찮아..ㅋ)



9회말 2아웃 2스트라익 코시엔까지 이제 마지막 공하나!
투수인 아니야(이치하라 하야토)와 선수들은 갑자기 눈물을 쏟아낸다.

"夢がおれたちをつよくしてくれた"
꿈이 우리를 강하게 만들었다.



夢にときめけ明日にきらけめざせ甲子園.
꿈에 두근거려라, 내일의 목표는 코시엔!

야구부실 벽에 붙여둔 선생님의 글귀



2008년 4월부터 극장판을 본 오늘2010년 1월 31일까지
유쾌하게 즐거웠던 녀석들. *-_-*


프로포즈 대작전
후지TV (2007년 4월 16일 ~ 2007년 6월 25일 방송종료)

출연진 야마시타 토모히사, 나가사와 마사미, 에이쿠라 나나, 히라오카 유타

 

 

갑자기.

야마시타군이 무지하게 열심히 달리던 장면이...문득 생각났다.

 

 

이와세 켄 / 켄조 (배우 : 야마시타 토모히사)

       초등학교때 친구를 짝사랑하는 켄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까지,
       늘 붙어다니지만 그녀에게 좋아한다 고백도 못하고,
       결국 오늘은 그녀의 결혼식.


       레이의 결혼식에서 그녀의 슬라이드 사진을 보던 켄은
       그때로 돌아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한다.

 

 

 

 

 

요시노 레이 / 레이 (배우 : 나가사와 마사미)

      소꼽친구인 켄조를 좋아하면서도 -_-

      역시나 좋다는 말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거리다

      결국 다른남자와 결혼을 결심한다.

 

      극중 유일하게 켄을 "켄조"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결혼식에서 예전 사진을 보며 켄조는 레이를 위해

사진을 찍던 그 순간으로 되돌아 가고 싶어 한다.

 

결혼식 중 친구들과의 추억을 담은 슬라이드를 보게되는 켄.

고등학생 시절 사진속 시무룩한 레이의 표정을 보며,

켄은 그 사진을 찍던 그순간으로 되돌아 가고 싶어 한다.

 

그 순간으로 돌아가 그녀의 시무룩한 표정을 바꿔주고 싶다.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다.

 

그의 간절한 바램이 하늘에 전해진 것인지,

요정님께서 나타나 켄을 사진속 그 시간으로 돌려보내준다.

그리고 켄은 그녀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력으로 달린다.

 

 

 

시무룩한 레이의 표정을 보며, 켄조는 그날을 떠올린다.

왜 레이는 화가 난 것일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에피소드는 졸업식 사진.

 

일본 학교의 졸업식 풍경인지 혹은 그 드라마 설정상의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졸업식날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교복의 두번째 단추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3년동안 늘 함께 했던 교복. 심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붙어있는 두번째 단추를

사랑하는 너에게 준다....
머 그런 의미인듯.

 

철없는 우리 켄조는 재미삼아 남자애들 두번째 단추를 수집하던 여자아이에게
자신의 단추를 넘기고, 이 사실을 알게된 레이는 무지하게 실망한다.
여친인 자신을 두고 졸업하고나면 평생 두번 볼일이 없을지도 모르는
여자아이에게 단추를 줘버리다니. -_- 센스없는 켄조.


뒤늦게 두번째 단추를 돌려받고 싶어 하지만,
이미 수십개의 똑같은 교복 단추들 속에서 자신의 단추를 찾을수 있을리가 없다.

 

자! 켄조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과연 레이에게 두번째 단추와 그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인가. +_+

 

 

 

드라마를 보는 내내...
이렇게나 주인공들이 답답하기는 첨이었다.
아마 드라마를 보던 모든 사람들이 다 그랬을것 같다..ㅋㅋ
"아 그냥 좋아한다고 말을 하라고!!! 이 우유부단한 녀석!!!!"
이라며 매번 안타까워했지만, 그래도 역시 어찌나 귀여운지..ㅎ_ㅎ

 

라마의 가장 큰 주제는

"말하지 않으면 너의 마음을 전할 수 없다. 전력을 다해라."
머 그런 내용이랄까..ㅎ_ㅎ

 

이 드라마는 야마삐가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그 사실만으로 선택했지만,
보는 내내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로 훈훈했던 것 같다.

드라마 보는 순서는 11편 드라마 보고, 봄 스페셜 편을 보면 OK.

 

 

 

 

 

 

오늘 또 간만에 충격적인(?) 기사를 보았다.

지진희, 日 원작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로 브라운관 복귀

일본 원작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라니!
아베히로시 상이 주연을 맡았던 그 드라마인가. +_+


< 기사 전문 >
지진희는 6월 초 방송되는 '결혼 못하는 남자'에 출연해 40대 초반 독신남으로 코믹하게 변신할 예정이다. 
'결혼 못하는 남자'는 일본에서 2006년 방영돼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고집스럽고 혼자이길 좋아하는 독신남이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른 이 작품에서 지진희는 
40대 초반 독신남 조재희 역을 맡았다. 조재희는 촉망받는 건축디자이너이자 철저한 독신주의자로, 
고급 아파트에 혼자 살면서 혼자 식사하고 혼자 쇼핑하는 것을 즐기는 캐릭터다.
지진희는 모든 면에서 진지하고 심각하게 행동하지만, 그 모습이 본의 아니게 웃긴 상황을 만들어내는 
엉뚱하고 코믹한 인물로 변신해 젠틀한 이미지를 벗고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는 각오다.


기사 내용을 보니 역시 그 드라마가 맞다.

개인적으로 지진희씨가 나오는 드라마를 본적이 없어서..-_-;
이렇다 저렇다 말하긴 뭐하지만, 첫느낌은 안어울린다.....랄까;;;


일드 "결혼못하는 남자"

극중 아베히로시님은 유능한 건축설계사로 나오는데,
머 사람들이 찌질하다고 하는데, 찌질하다기 보다는 인간관계에 무척 약한 사람이다.
사람들이 싫어하든, 좋아하든 별로 신경쓰지 않고, 관심도 없기 때문에 
싫어할만한 말도 막하고, 혼자서도 충분히 즐기기 때문에 다른 누구와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도 못하는 사람이다.

머 혼자 고기집에서 고기 구워먹고, 혼자 쇼핑다니고, DVD 빌려 영화보고, 불편한 것이 없잖아?
거기다 일적인 부분은 고객과의 관계를 보살펴주는 매니저(?)님도 계시고..

그런 자유로운 영혼이 주변 사람들과 머 어쩔수없이 엮이게 되면서,
사람들과의 소통법에 대해 배우며 성장하게 된달까...ㅎ_ㅎ

 

원작을 워낙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이런 소식에 깜놀이기도 하지만, 
더더욱 생각지도 못했던 "지진희"라는 배우에 대해...-_-
우려를 표할 수 밖에 없겠다.
머 지진희님이 나온 드라마를 제대로 본적이 없으니...ㅠ_ㅠ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주시면 충분히 재미있겠지 싶다.
머 우리나라 드라마 잘 만드니깐..ㅎ_ㅎ


아무튼 요즘 한국 드라마/영화계에서도 일드의 바람이 부는 것 같다.
머 막장도 이젠 약발이 다 된듯 하니, 아기자기 새로운 소재들에 대한 시도가 많은
일드에서 뭔가 기대하는 것들이 생기는 것이겠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진작에 그런 새로운 도전을 해주지 못하는 우리나라 드라마들에 약간은 아쉬움도 있다.
뭔가 새로운 것들은 시청률이 따라주지 않아서 아쉽다고 해야하나...
"그들이 사는 세상" 도, "마왕" 도...
난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시청률이 따라주지 않으니....몹시 안타까웠달까..ㅎ_ㅎ

새로운 드라마 소식에 약간 기대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