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분기 일드

드라마2010. 10. 22. 02:34

프리타 집을사다 (2010.10.19-화 시작)
주연 : 니노미야 카즈나리, 카리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한 드라마라고 한다.
3개월만에 회사를 때려치고 알바를 전전하던 주이공 세이지군.
우울증에 걸린 엄마를 보고 정신차리려 한다.
 - 1편 요약

처음 드라마 컨셉을 들었을때는 왜 니노군이 이런 드라마를...-_-
이라고 걱정했는데, 
예고편을 보면서...아 가벼운 드라마는 아니구나...이녀석~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결국 1편을 보고나니...음...쫌 상당히 많이 괜찮은 드라마 일것 같다. ㅎ_ㅎ
2편이 기다려지는 드라마 랄까. +_+
리뷰는 음...2-3편쯤 보고 난 다음에 생각해볼까나...잇힝
니노미야군은 아이돌답지않게 늘 진중한 드라마를 선택해서.. 
그의 드라마는 좀 즐겁게 보고 있다. 
같은 드라마를 많이 하는 맴버 마츠준과는 전혀 다른 선택이랄까. +_+



수의사 두리틀(2010.10.17-일 시작)
주연 : 오구리슌, 이노누에 마오, 나리미야 히로키

까칠한 천재 수의사 오구리슌-일명 두리틀.
다른 큰병원에서 거절한 애완동물(?)들을 열라 비싼 진료비를 받고
수술을 해준다거나 한다. -_-
출연 배우들이 화려해서...특히나 오구리군. +_+ 살짝 기대해볼까 했는데,
기대했던 비쥬얼이 아닌..ㅜ_ㅜ
배역을 위해선지 몰라도 파마머리에 약간 살도 붙은 슌군...
드라마도 한편한편 각종 동물들과 교훈적인 내용의 연속일까 하는 생각이 들며
살짝 실망중이다.
머 일단 2-3편까지는 계속 봐볼 계획이지만 ...
완전 열심히 챙겨보지는 않게될것 같기도 하고...;;



퍼팩트 리포트(2010.10.17-일 시작)
주연 : 마츠유키 야스코, 코이데 케이스케

지난번 마더의 주인공 엄마님께서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라고 해서
특히나 후지TV에서 TBS 일요극장을 타켓으로 신설한 드라마 시간대라고 해서..
뭔가 힘좀 들였겠고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 TBS 드라마는 위에 소개한 수의사 두리틀...
요즘 잘나가는 오구리슌, 꽃남의 히로인 이노우에 마오, 인기 상승세 나리미야 히로키...
상대 방송이 이런 화려함으로 무장하고 있는 와중.
퍼팩트 리포튼 짱짱한 드라마로 무장하고 있었다. +_+
물론 출연진도 인기절정의 아이돌같은 배우는 없지만,
그간 일드 월드 안에서 눈에 익은 배우들이 잔뜩 출연.

드라마는 업클로즈엔 퍼스널을 연상케 한다.
팀에서 좌천된 맴버들만 모여있지만, 언젠가 그들도 진정한 기자로 거듭나겠지. ㅎㅎ

첫회는 수의사 두리틀에 시청률에 밀렸다고는 하지만,
첫회드라마를 두편다 보고나니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지 무척 기대된다.
나라면 퍼팩트 리포트를 본방사수하겠어. +_+



유성(2010.10.18-월 시작)
주연 : 타케노우치 유타카, 우에토 아야, 마츠다 쇼타
         ....키타노키이, 이나가키 고로..ㅋ

게츠구라고 하기엔 좀 부끄러운 시청률이 나왔다고 들었지만,
드라마의 진행은 상당히 맘에 들었다.
수족관에서 일하는 켄고(다케노우치 유타카 님).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여동생이 간이식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가족들은 이식을 해줄수 없는 형편이고, 이식 가능한 친척들을 모두 찾아갔지만 거절당했다.
약혼녀도 이런 일로 유야무야...-_- 헤어질판.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리사(우에토 아야).
도박이나 쳐하고 사기나 치는 오빠(이나가키 고로) 덕분에 빚을 갚으려고
유흥업소에서 열라 일하고 있다.
몇년을 일해 빚을 다 갚았더니 또 사고치는 오라버니 덕분에 죽고싶은 마음뿐.
그런 둘이 만났다.

전개도 빠르고, 걍 단순한 러브스토리인줄 알았더니 실상은 살짝 심각하다.
난 다케노우치 유타카님의 이런 진지하기만한 역할보다는,
약간 능글능글, 장난끼어린 연기가 좋지만
역시 이 드라마도 지켜보겠어. +_+

다케노우치 사마
보스에서 수염 귀여우셨는데, 너무 깔끔하게 나오셔서...깜놀했어염.;
어째뜬 시청률이 안나온다 하더라도 전 끝까지 함께하겠어요!!



케이조쿠2-스펙(2010.10.18-금 시작)
주연 : 토다 에리카, 카세료

케이조쿠에 대한 기억이 아련할 무렵 시작한 이 드라마.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전담하는 특별반. 이라지만
실은 경찰서내의 똘아이 같은 애들을 모아놓은 이상한반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이상한 사건마다 얽혀있는 수상한 인물.
그 사건들을 파헤치는 완전 이상한 두 경찰 이야기다.

토다 에리카...라는 배우는 아직은 그냥 이쁘기만 하구나.
드라마의 약점은 오바하는 토다에리카의 연기랄까.;
하지만 역시 카세료님을 믿고 -_- 2-3편까지 달려보기로 한다.
전작의 팬으로서 기대가 커서 시즌2가 좀 더 눈에 안들어올 수도 있겠다.
하지만 카세료 님이 너무 좋으니까 일단 고고씽



Q10(2010.10.16-토 시작)
주연 : 사토 타케루, 마에다 아츠코

어느날 쓰레기통에서 주워온 여자아이는 로봇이었다.
뭔가 쵸비츠 같은 설정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연출진이 노부타를 프로듀스를 만들었던 제작진이라고 한다.
마에다 아츠코 양이 AKB48이라는 그룹에서 초 인기있는 맴버라는데.
연기는 정말 그야말로 로봇같아서...몹시 안타깝지만 ㅜ_ㅜ
덕분에 우리 사토타케루군의 연기가 빛이 난달까...;;
여주인공의 연기력이 우리나라 웹상에 오락가락하는 모양이지만
1편만으로도 의외로 잔잔하게 괜찮은 드라마가 될것 같은 기분이 든다.




페이스 메이커(2010.10.07-목 시작)
주연 : 나가이 마사루

천재성형외과 의사가 당신의 얼굴을 통째로 바꿔준다.
얼굴이 바뀌면 당신의 인생도 통째로 바뀌게 될까?
매번 어떤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얼굴을 바꾸길 원한다.
못생긴 얼굴 덕분에 애인한테 채인사람도 있고,
이혼덕분에 아이를 볼수없게되어, 얼굴을 바꾸고 아이를 보고싶어하는 엄마도 있다.
얼굴을 바꾸고 새로운 인생을 살수있을까?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새로운 얼굴을 가지면, 새로운 사람이 되는걸까?
2편까지 가볍지만 흥미진진하게 보고있다. 
눈에 띄는 배우는 없을지 몰라도 의외로 볼만하다능. +_+



비밀(2010.10.15-금 시작)
주연 : 시다 미라이, 사사키 쿠라노스케

시골로 여행가던 아내와 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아내는 죽고, 딸은 극적으로 살아났지만 딸아이는 본인이 아내라고 말한다.
딸의 몸속에 들어간 엄마의 영혼... 
그에게 그녀는 딸인걸까 아내인걸까...

히로스에료코 주연으로 영화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코의 유명소설이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출연진도 연기 잘하기로 소문난 시다미라이 양과 인상좋은 사사키 쿠라노스케 아저씨다.
출연진 두분다 연기도 잘하시고, 쿠라노스케 아저씨를 좋아하기도하고,
첫회의 전개도 빠르고, 여러모로 재미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잘 모르겠다. 
이거 대박이라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난 머 취향이 아닌듯..ㅎ_ㅎ
사사키 쿠라노스케 아저씨때문에 볼거같긴 하지만....-_-



길티, 악마와 계약한 여자(2010.10.12-화 시작)
주연 : 칸노 미호, 타마키 히로시

다들 예쁘다고, 연기도 잘한다고 하는 칸노 미호가...
나는 예쁜지 모르겠고, 연기를 잘하는지도 모르겠다. ;;
표나게 표독스럽게 노려보는 표정이 난 너무 어색해서 죽을것 같은데,
훌륭한 연기변신이라고 칭찬이 자자한걸 보면 난 그닥 보는 눈이 없는듯. ㅎㅎ
타마키 히로시 - 치아키 센빠이~
그동안 노다메를 제외하고는 늘 찌질한 역할만을 맡아왔었는데,
이번엔 좀 진중하고 찌질하지 않은 형사역을 맡아주셨다.
얼굴을 보니 피골이 상접하여 살좀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2편까지 봐보고 칸노미호양의 연기에 익숙해지지않을것 같으면 접을예정-접을확률 85%
예쁜 언니들 좋아하는데 왜 그럴까나...;;



영능력자 오다기리 교코의 거짓(2010.10.10-일 시작)
주연 : 이시하라 사토미, 타니하라 쇼스케

영능력자인척하는 관찰력이 뛰어난 오다기리 교코양의 거짓말 실력을 감상하시라.
아...남자든 여자든 정말 확 이쁠때가 있다.
최근 영화 아저씨에서의 원빈님하가 그랬고,
놈놈놈에서 정우성형아가 그랬고,
오다리기 교코의 거짓에 출연하는 이시하라 사토미양이 그렇다.
미모만으로도 볼만....(어머 이게 왠일..ㅋ)
영능력자 교코에게 어려운 사건 의뢰가 들어오고,
교코양은 특유의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깜찍 발랄 유쾌 상쾌한 코미디 랄까. +_+
틈틈히 봐야징. 잇힝



코멘트를 적다보니 나 드라마 많이보는구나.
이번분기는 기대안했는데 좀 괜츈한 드라마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다.
뭐 물론 2-3회를 넘기다보면 하나씩 줄어...
끝까지 달리는 드라마는 1-2편정도겠지만,
머 시작이라도 그럴싸한 드라마들이 많아...
한동안 바쁘겠엉..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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