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니트~ 잊어버리고 있었던 사랑을 시작하는 방법 (恋愛ニート~忘れた恋のはじめ方)

방송 일본 TBS (금) 오후 10:00~진행중
출연 나카마 유키에, 사사키 쿠라노스케, 이치카와 미카코, 나가야마 켄토, 무로이 시게루, 타나카 유지, 료


이미 완료된 일드는 아니고 아직 방송중인 지난주 6회까지 방송된 연애니트다.
연애물을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닌데, 최근에 본 작품들이 연애물이 많네.

연애니트는 내가 좋아하는 사사키 쿠라노스케 아저씨가 출연하지만,
실은 전혀 기대작은 아니었고, 분위기나 볼까 하고 시작했다가...
지금은 열심히 본방사수중이다..ㅋㅋ
주변인들에게 추천하며 열심히 소문내는중...재밌다고 좀 보라고오~ +_+)/

역시 연애물이라면 청춘인 20대가 더 반짝반짝하고 두근두근할거라 생각했는데,
40대 아저씨의 연애가 이렇게 두근두근하다니, 놀라울뿐이다.ㅋㅋ
스토리는 연애와 담쌓고 살던 남녀가 뒤늦에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인데,
결론은 해피엔딩이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로 6편까지 감상한 현재 상황은...
40대이면서 중학생 커플마냥 어찌나 부끄러운지, ㅋㄷㅋㄷ 거리며 데이트 관전중..ㅎㅎ
머 아직 진행중인 드라마인 관계로 추천과 함께 캐릭터 소개만 +_+)// 






고쿠센에서 쎄기만하던 양쿠미는 출판사에서 일만하느라 8년동안 연애를 못한 린짱이 되었다.
나스구에서 코믹함을 담당했던 "사사키 쿠라노스케"가 이 드라마에서는 "두근두근"을 맡고있다.
나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둘때문에 계속 웃고있다..ㅋㅋ
아저씨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거임? +_+)?



◆ 캐릭터 소개 ◆  

키노시타 린(나카마 유키에)
출판사에서 일하는 린짱.
일만 열심히 하고 동생들 뒷바라지 하느라 연애를 못한 린짱.
친구 이혼식에 참석했다가 거기서 만난 세 남자에게 갑자기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첫번째 남자. 마츠모토 나오야(사사키 쿠라노스케)
40대 잘나가는 독신남 치과의사이자 잘나가는 독신남 마츠모토.
멋진 차와 레스토랑에서 프로포즈로 언니들을 유혹할만한 재력을 갖춘 아저씨.
하지만 동네 체육관에서 탁구를 치고, 근처 국수집에서 국수사먹는..
츄리닝에 슬리퍼만 신고 잘도 돌아다니고, 엄마가 보내주신 스웨터 챙겨 입는..
알고보면 소박한 생활을 즐기는 남자다.

두번째 남자. 슌페이(나가야마 켄토)
스타일 좋은 꽃돌이 연하남. 하지만 프리타.
은근슬쩍...이 아니라 노골적으로 폭 안겨오는 연하남.
하는 짓도 귀엽고, 하지만 동거중이 여자친구가 있는 위험한 남자.

세번째 남자.타다(타나카 유지)
키도 작고, 여자앞에서는 얘기도 잘 못하지만, 진심은 따뜻한 남자. 타나카 유지





세남자는 오샤레한 카페(?)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수다로 날린다..ㅋㅋ
타다, 마츠모토, 슌페이 




세여자는 사장님인 나나코의 맨션에 모여 저녁식사와 린짱의 연애상담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미호, 나나코, 린




그들의 연애는 불꽃튀는 승부로부터 시작했다.
서로의 라켓을 확인하는 두사람. 승부는 진지하게, 불꽃튀게..퐈이아 +_+)//
마츠모토 vs 린




40대 잘나가는 독신남 치과의사 프로필부터 재미없는 이 아저씨
나스구에서 질투의 화신으로 퐈이아~를 외치던 간모는,
그렇게 썩 로맨틱하지는 않지만, 키득키득 설레이는 변신에 성공했다.
역시 드라마를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것은 남자주인공의 몫이지...
(헝그리 무카이 오사무군은 형님을 좀 본받도록...-ㅂ-;)

초반 폼만 잡을 것 같던 치과의사 선생님은..
동네를 츄리닝에 슬리퍼만 끌고 어슬렁 거리며, 아줌마 처럼 수다스럽지만,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장난으로라도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는> 그런 남자다.

연애라는 말에 딱딱하게 선을 긋던 출판사의 무서운 선배 린짱은
 연애같은거 신경쓰고 싶지 않아, 맞지 않는 옷을 입은듯 불편해 하면서도
좋아한다고 직구를 날린 그 남자의 마음이 진심인지 아닌지..
궁금하고 신경쓰여 견딜수가 없다.

마츠모토와 린짱의 데이트는 아무리봐도 중학생 커플이지만, 서툰 두사람을 진심 응원하고 있다.
자자 해피엔딩을 향해 퐈이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