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는 콩떡같이 번역했으니 찰떡같이 알아들으시길 바랍니다.


형사로서, 남자로서 키쿠타가 미친 영향은?


스페셜드라마로부터 시작한 "스트로베리 나이트" 이지만, 원카메라로 촬영하거나, 연속드라마도 1개 에피소드를 2-3화로 늘리는 등, 

원래부터 영화적인 방식으로 해왔던 작품이기때문에, 이번에는 더욱 보여주고 싶은 그림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도 같은 역활을 이렇게 오랫동안 하게된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특별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연기한 키쿠타라는 남자는 단독으로는 그다지 빛나지도 않고, 눈에 띄지 않습니다. 

히메카와반에 있을때야말로 살아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척 재치없는 사람이지요. 특히 연애에 관해서는..(웃음)

되돌아봐야 할때는 전부 지나쳐 보내버리고, 상대가 사인을 보내고 있는데도 눈치채지 못하고. 정말 감이 나빠요.(웃음)

개인적으로는 그런 부분이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요. 


키쿠타는 개인적인 생각을 원래, 어른으로서 프로로서 가장 끝에두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히메카와주임과의 관계에 있어서 연애를 의식하는 것은 실은 별로 없었습니다.

다만 이번 극장판에서는 남자가 반하는 남자, 마키타라는 인물이 새롭게 등장하고, 그에 맞춰 약간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키타에게 히메카와주임과 공명하는 부분도 있고, 마키타를 연기하는 오오사와 타카오 상도 멋있으시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키쿠타로서는 조금 불리할지도..(웃음)


키쿠타로서도 히메카와 주임으로서도 형사이기 전에 한사람의 인간이라는 감정의 흔들림이 보였다 안보였다해서, 

단순한 미스테리에 그치지않는 음영을 이야기에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픽션이기는 하지만, 히메카와반의 결속이라고 할까, 팀워크는 리얼한 것이었기 때문에, 영화를 촬영을 끝낸 지금은 허전한 기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훌륭한 배우들, 진심으로 연기와 마주했던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극장판은 히메카와반 최후의 사건이 됩니다. 드라마로부터 지켜봐주셨던 팬여러분은 꼭 영화관에 발을 옮겨 봐주셨으면 합니다.


어른이라고 불릴 나이가되었으니, 긴자가 어울리는 남자가 되고싶다.


긴자는 아니지만, 교바시라면 살짝살짝 발을 옮기고 있습니다. 여기서밖에 할 수없는 오래된 영화를 보러 가거나합니다.

어렸을적부터 어째뜬 영화를 보는것이 좋아서, 그것은 지금도 변함이 없네요. DVD보다는 영화관에서 보는 편이라서, 

교바시에서는 50년대~70년대정도의 오래된 영화를 자주 보고있습니다. 아 긴자는 교바시의 옆이지요. 

영화를 보러올때 발길을 살짝돌리면 되는건가(웃음)


긴자에는 맛있는 스윗츠가 여러가지 있다는 소문은 듣고 있습니다.(웃음)

개인적으로 그부분은 무척 매력적이지만, 긴자는 어른들의 거리라는 인상이 있어서, 제자신은 좀 이르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왠지 문턱이 높은 이미지가 있었지만, 잘 생각해보면 저도 사람들이 볼때는 충분히"어른"의 나이니까요(웃음) 

슬슬 긴자에 어울리는 남자가 되지않으면 안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