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2015.02.01
多崎つくるがそれほど強く死に引き寄せられるようになったきっかけははっきりしている。
다자키 츠쿠루가 그렇게까지 강하게 죽음에 끌리게된 계기는 분명하다.
彼はそれまで長く親密に交際していた四人の友人たちからある日、
我々はみんなもうお前とは顔を合わせたくないし、口をききたくもないと告げられた。
그는 그때까지 오랜기간 친밀하게 사귀던 네명의 친구들로부터 어느날,
우리들은 모두 더이상 너와 얼굴도 마주하고 싶지 않고, 말도 섞고싶지 않다고 통보받았다.
きっぱりと、妥協の余地もなく唐突に。
단호히, 타협의 여지도 없이 갑작스럽게.
そしてそのような厳しい通告を受けなくてはならない理由は、何ひとつ説明してもらえなかった。
그리고 그렇게나 혹독한 통고를 받아들일수밖에 없는 이유는 어느것 하나 설명을 듣지못했다.
彼もあえて尋ねなかった。
그도 굳이 묻지 않았다.
四人とは高校時代の親友だったが、つくるは既に故郷を離れ、東京の大学で学んでいた。
네사람과는 고등학교시절의 친구들이었지만, 츠쿠루는 이미 고향을 떠나, 도쿄의 대학에서 배우고 있었다.
だからグループから追放されたところで、日常的な不都合があるわけではない。
그렇기때문에 그룹으로부터 추방당한것으로 일상적으로 불편함이 있을리가 없다.
道で彼らと顔を合わせて気まずい思いをすることもない。
길에서 그 친구들과 만나 어색할 일도 없다.
しかしそれはあくまで理屈の上でのことだ。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문제다.
その四人から遠く離れていることで、つくるのかんじる痛みは逆に誇張され、より切迫したものになった。
그 네사람과 멀리 떨어져있는 것으로, 츠쿠루가 느끼는 아픔은 반대로 더 과장되어 더욱 절박한 것이 되었다.
疎外と孤独は何百キロという長さのケーブルとなり巨大なウィンチがをれをきりきりと絞り上げた。
소외와 고독은 몇백키로 길이의 케이블이 되어 거대한 윈치가 그것을 팽팽하게 쥐어짜냈다.
そしてその張り詰めた線を通して、判読困難なメッセージが昼夜の別なく疾くり届けられてきた。
그리고 그 긴장된 선을 통해 판독곤란한 메시지가 주야 구별없이 보내져왔다.
その音は樹間を吹き抜ける疾風のように強度を変えながら切れ切れに彼の耳を刺した。
그 소리는 나무사이를 휘몰아치는 세찬바람처럼 강도를 바꿔가며 토막토막 그의 귀를 찔렀다.
刺す さす 찌르다
強度 きょうど 강도
疾風 しっぷう 세찬바람,질풍
切れ切れ きれきれ 토막토막
樹間 じゅかん 나무사이, 수간
張り詰める はりつめる 긴장하다
判読 はんどく 판독
送り届ける おくりとどける 보내주다
理屈 りくつ 이론
故郷 こきょう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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