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2 (深夜食堂 2)
방송 TBS (화) 밤 12:55~
출연 코바야시 카오루, 아야타 토시키, 마츠시게 유타카, 후와 만사쿠, 미츠이시 켄

심야식당이 시즌2가 한다고해서 엄청기대하고 있었는데...역시!!!
그것도 무려 시즌2가 아닌 심야식당 11화로 시작한 심야식당 시즌2
변한것이라곤 된장국끓이는 오프닝뿐인것 같은 기분이 들정도로...
1편에 이어 11편으로 좀 더 손님들에게 가까워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11편은 1편에서 만난 비엔나소세지의 추억에 대해 다루고 있었다. 으흑...
저 비엔나 소세지는 언젠가 꼭 먹고말테다..+_+)/

역시 심야식당은 기대했던대로...DVD가 나오면 또 사고야 말것같다..ㅋ

근데 시즌별로 심야식당...오프닝을 보다보니,
재료도 좀 바뀌고, 된장 비율이 달라져서 된장국 맛이 바꼈을거 같음..ㅋㅋㅋ
시즌1과 시즌2 된장국 끓이는 오프닝을 모아봤음..ㅋ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謎解きはディナーのあとで)
방송 후지TV (화) 오후 09:00~

출연 사쿠라이 쇼, 키타가와 케이코, 시이나 깃페이

대략내용은 초재벌 총수의 따님께서 신분을 비밀로하고 형사가 된다.
그리고 늘 그녀곁에 있는 까칠한 집사님.
저녁식사를 하며, 사건의 정황을 집사에게 설명해주면 집사님하는 한방에 범인이 누군지 추리해낸다능...
그러면서 "이런것도 모르는 아가씨는 바보십니까?" 라고 아가씨를 약올리는 발칙한 집사의 이야기...ㅋㅋ

원작소설 수수께끼풀이는 저녁식사 후에...는
년초부터 아라시 맴버로 드라마화한다는 소문이 돌아서 대체 누가 할것인가...
마츠준이냐, 쇼냐... 기대하고 있었는데,
결국 우리 쇼군이 주연을 맡았다.(까칠한건 역시 마츠준인데..-_-)
원작을 읽은 것이 쇼군 주연이 확정된 이후였기때문에
원작 캐릭터에 대입해서 신나게 읽었는데,
드라마는....기대했던것과는 좀 다르지만...다르지만 발랄하다.ㅋㅋㅋ
1화 보다는 2화가 좀 더 귀여웠던걸로봐선 다음화는 더 괜찮을듯...
하지만 쇼군이 좀 더 까칠했으면 좋겠음...ㅋㅋㅋ
팬심으로 끝까지 달릴듯..잇힝~

 

아가씨에게 필요한건 까칠한 집사님의 막말...+_+)/





남극대륙 (南極大陸)
방송 TBS (일) 오후 09:00
출연 기무라 타쿠야, 사카이 마사토, 야마모토 유스케, 테라지마 스스무, 오가타 나오토, 아야세 하루카,
      요시자와 히사시, 오카다 요시노리, 시가 코타로, 카와무라 요스케, 시바타 쿄헤이, 키무라 타에, 아시다 마나

패전 직후 남극 관측을 위해 남극에 도전하는 남극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기무라 타쿠야님의 남극대륙은 처음 드라마 촬영 시작한다는 얘기가 나올때부터...기대반 걱정반 이었다.
기대는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니 기본 감동과 ....
오랜만에 짧게 자른 우리 김탁구씨의 비주얼과...
머 기타등등...기대감 만땅이었지만...
년초에 쓰나미도 그렇고, 시기가 시기인 만큼, 드라마 주제가 주제인만큼...
일본 만세, 일본 화이팅, 아자 아자 머 그런 류의 흐름이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역시나...-_-
덕분에...
일본 좋아하고, 일본 배우 좋아하고, 일본 드라마 참 좋아라하고...
내가 젤 좋아하는 기무라 타쿠야가 드라마 주연으로 나와주시지만...

역시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거부감을 느낄만한 일본 사랑이 철철넘쳐흘러.....;;;;
1편 보다가 중단...머 그러고 있는 중이다. -_-;
머 시대배경을 설명하고 있는 1편을 넘기고 다음편부터 보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보류중..;;



 
남극대륙에 도전하는 소식이 신문에 나고, 띵똥들이 코묻은 돈을 모아 남극에 보내준다는 감동스토리..;;
뭔가 시작부터 "우리는 전 일본 사람들의 애국심을 노려, 눈물 콧물 다 빼게 만들겠어"라는 강한 의지가 보인다. ;;

이거 보다 옛날 생각났다.
무슨 일만 있으면 학교에서 모금운동을 해서 500원씩 냈던 기억이..새록새록..ㅋ


 
 

4분기 드라마가 시작하고 벌써 2편이 나온 드라마도 많은데...-_-
본건 이거 딸랑 세편...도 겨우봤음..ㅠㅠ

엄마님이 같이 계시다보니 우리님 모니터는 테레비로 하루죙일 앵앵거리고..;;
덕분에 일드와는 점점 멀어지고있....ㅠㅠ
아...새벽에 컴터앞에 앉아보는것도 오랜만일세..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