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심

7.5
감독
오오토모 케이시
출연
사토 타케루, 타케이 에미, 킷카와 코지, 아오이 유우, 아오키 무네타카
정보
액션, 시대극 | 일본 | 134 분 | -
글쓴이 평점  




바람의 검심(るろうに剣心 2012) 예고편



막부말기 새시대를 열기 위해 암살자로 활동한 최강의 검사 켄신.
전쟁이 끝나고 더이상 살인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켄신은 칼을 버리고 나그네로 떠돌아다닌다.
그리고 나그네 손에 들린 칼은 역날검
(※ 역날검 : 칼등에 날이 있고, 칼날이 무딘 검으로 사람을 벨수 없다)

만화가 너무 유명하니 다들 알고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어린 친구들은 모르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고...아...역시 늙었...-_-;;;)

바람의 검심이 실사화 한다고 들었을때만해도 사실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캐스팅이 발표되고, 예고편이 나오면서 은근슬쩍 기대하고는 있었는데,
영화를 직접 보니...이건...정말!! 잘 만들었다!!

켄신의 유한 매력도..
켄신의 단호한 칼솜씨도..
너무 매력적으로 잘 표현한게 아닌가 싶다.
같이 영화봤던 두 친구도 처음엔 "메이친구" 라고 부르던 "사토 타케루"군의 팬이 되었으니..+_+)//
타케루군의 매력도, 켄신의 매력도 잘 살려낸 작품인것 같다.
특히 이렇다할 대표작이 없던 타케루군에게 제대로 타이틀을 안겨준것 같아서..
팬으로서는 기쁠뿐이고..ㅎ_ㅎ
이정도라면 3편정도까진 만들수 있도록 내가 허락하겠어..(막이래..)ㅋㅋㅋ

유명한 작품이기는 하지만,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를수도 있다는 판단에서인지..
캐릭터 소개 같은 스토리 전개가 전반부를 살짝 지치게 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나는 다 아는 애들인데 이렇게 소개만 하고 1편 끝나는건 아닌가..좀 불안했다.
하지만 후반부는 켄신의 그 빠른 액션 장면들로.. 채워져...
전반부의 살짝 지루함은 순식간에 잊혀지고, 켄신에 환호할 수 있었다. 
워낙 이번 영화에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해서, 다음 편이 제작된다면 캐스팅이 괜찮을까? 라는
쓸데없는 걱정을 해보면서....
만화/애니 원작으로 만든 영화 대표작은 켄신으로 내맘대로 결정!!

오랜만에 신작....추천. +_+)//



아래는 이제보니 왜이리 흔들렸어 싶은..
GV때 무대인사하던 사토 타케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