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베리 나이트 

다케우치 유코 & 니시지마 히데토시

무의식적으로 피하고 있던 감정...




―― 히메카와와 키쿠타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연속 드라마부터의 팬에게는 그것이 볼거리의 하나가 되었는데요, 

니시지마상 라이벌이 출연했네요.

【니시지마】 그렇네요. 

                     연속드라마에서는 다음 한발 가까워지지 못하는 키쿠타와 히메카와의 관계가 그려졌습니다만,

                     키쿠타는 뭐라고 할까 타이밍이 나쁘네요. (웃음)

                     그렇지만 예민한 인간이지요, 히메카와 안에 어떤 어둠이 있다는 것은 느끼고 있습니다.

                     거기에 자신은 터치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영화에서 키쿠타는 그것을 눈앞에 들이댈 수 있는 것입니다.


―― 히메카와의 선택에의해 둘은 어떻게 되는 건가? 라는 전개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네요.

【니시지마】 주변 친구들도 「히메카와와 키쿠타 둘은 영화에서 어떻게 되냐?」고 자주 물어보곤 합니다. 

                     의외였던것은 여성분이라면 이해하겠는데, 남자분들도 물어보는거예요. 

                     그렇지만 그렇게 보고 있다는 것은 기쁩니다.

                     그러니 연속드라마때는 「연애관계는 50보100보입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이미 저항해도 어쩔수없다고 생각이 바뀌어, 지금은「삼각관계를 봐주세요. 」라고 말해도 되지않을까 

                     생각하기도 합니다.(웃음)


―― (웃음) 촬영현장에서 키쿠타파인가? 아니면 마키타파인가? 라는 대결로 달아올라다고 하던데요.

【니시지마】 다들 완전이 마키타파예요.

                     오오사와상은  멋있고, 뭔가 있을때마다「키쿠타  한심해!」라고 듣고있으니까.

                     머 키쿠타는 그런 위치입니다.(웃음)

【다케우치】 그렇지만 키쿠타상의 멋진부분은 어떤일이 있어도 사명과 사생활을 나누고 있는 점이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본적없는 남성으로서의 키쿠타상 - 마키타상과의 대치하고 있는 부분이라던가, 

                     자신의 의지로 히메카와에의 생각을 표출해내고 있는 부분이라던가, 

                     그런 키쿠타상의 모습을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아아 “남자”로구나..라고.

                     마키타상이 등장한 것으로 키쿠타상의 그런 일면이 보였다고나 할까, 

                     정말 극과극의 두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 마키타가 키쿠타의 연애모드의 스위치를 눌렀다는 것이로군요. 

【니시지마】 그렇네요.


――그런 키쿠타와 마키타의 대치씬은 상당히 남자답고, 한편 뜨거웠습니다.

【니시지마】 긴장감있었네요. 그리고 역시 (자신도) 마키타를 연기하고 싶었다..라는(웃음)

                     그런건 접어두고 마키타역은 오오사와상이었다는 것이 크네요.  

                     다만 저로서는 키쿠타는 히메카와를 대하는 자신의 생각을 눈치채지못한채, 형사로서 마키타를 심문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거예요. 그렇지만 감독님으로부터 「아니야 달라달라.(히메카와에의 기분) 용서할수 없어서 

                     더더욱 마음이 흔들리며 움직이고 있을것이다」라고 들어 알게되었습니다.

                     키쿠타와 히메카와의 연애란 무척 어린애같다고할까.

                     예를들어 부딪칠것 같이 되어 「아앗!」하고 두근거리기도했다가, 어깨에 뭔가를 덮어주고는  

                     「앗 죄송합니다...」같은..

【다케우치】 첫사랑에 가까운?

【니시지마】 맞아요. 희미하게 느꼈던것 같네요. 

                     그렇게 있는데 마키타가 등장하는 것에 의해 어떻게해도 어른인 여성, 어른인 남성의 부분이 나와버리는.

                     어쩌면 (키쿠타는 어른의 연애를) 무의식적으로 피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다케우치】 저는 그녀가 연애하게되면 어떻게 될까? 라는 흥미는 확실히 있었지만서도, 

                     막상 이런 형태를 보게되니 「아아 레이코도 한사람의 여성이었다」 랄까(웃음). 좀 의외인것도 있었네요. 

【니시지마】 그렇지만 다들 그런 히메카와를 보고싶어하는거예요. 키쿠타의 어른 남자의 느낌이라든지도요.(웃음)

【다케우치】 뭔가 평소의 직감이 없어져버리는지는 않을까, 연애하는 것으로 그 레이코로 있을수 없게되는 것은 아닐까라고, 

                     조금은 걱정하게되거나 했었네요.


―― 그렇다는 것은 다케우치상에게 있어 히메카와 레이코는 동경하는 존재였다라는 것인가요?

【다케우치】 거기에 가깝네요. 스스로 싸우고, 뭔가 취하고, 그렇게 사람을 끌어들여 간다.

                     “만나는 사람 전부와 대결”같은 기질을 갖고 있는 사람이예요. 

                     그런 레이코의 싸우는 방식이나 말투에서 저 자신이 에너지를 받고 있었습니다. 

                     다만 연기하게되면 항상 엔진을 전개하지않으면 설득력이 없어져버리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어딘가 동경같은 것을 안고 있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여성팬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시리즈를 통해 오랫동안 함께 일해왔기 때문에 비로소 보여진 서로의 의외의 일면이나 놀랬던 일은 이었나요?

【다케우치】 니시지마상은 누구랑 얘기를 해도 차분한 분이라고 생각해왔었습니다. 

                     그래서 역할로서도 그런것도 있지만,  키쿠타상과 마키타상의 씬을 보고나서, 

                     니시지마 상을 화나게하면 무섭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웃음)

                     그렇지만 현장에서는 항상 다들 니시지마상을 웃게하려고 하거나, 참견을 하거나 하고 있었네요.  

                     절대로 화내지 않는 사람이라는 안심감이 있었기 때문에 좋을데로 캬캬 떠들고 있었습니다.(웃음)

【니시지마】 정말 다들 심했어요.(웃음)


―― 참고로 어떤 참견을 하고 있었나요?

【다케우치】 연기를 하고 있는 도중은 물론 진지하지만, 

                     그 이외에는 「니시지마상, 타케다 테츠야상(간테츠역)의 성대모사 잘하시죠」라고 

                     찔러보거나 여러가지예요. 

                     곤란해하는 니시지마상을 보고있는 것이 재미있었다고나 할까, 사랑스러웠다고할까.(웃음)

【니시지마】 완전 심한 얘기지요.  타케다상의 성대모사같은거 한번도 해본적도 없는데 다들 얘기하니까.... 

                     그런게 엄청 있었어요. 

【다케우치】 사랑이예요. 사랑(웃음)




―― 사랑, 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니시지마상은 다케우치상의 어떤 의외의 일면을 발견하셨나요?

【니시지마】 다케우치상은 상당히 잘 울어요. 

                     연기로 우는 것이 아니라 예를들면 히메카와반의 누군가가 올업(촬영종료)날이라던가  

                     감격해서 울고. 그래서 연기하고 있는 히메카와는 프로페셔널이지만, 

                     (다케우치상 자신은) 좋은 의미로 굉장히 인간적이고, 

                     프로같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이 매우 멋지다고. 

                     물론 우리들도 작품에 대한 추억이 있어 그런 기분은 있지만서도, 

                     다케우치상은 그것이 누구보다 강해서, 지나치게 강해서 정도를 넘었다고 느낄때도 있거나 했습니다.(웃음)

【다케우치】 오랜기간 함께 해왔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었지만, 저는 정말로 이 작품이 좋거든요. 


―― 그런 좋아하는 시리즈의 극장판에서 가장 인상에 남은 신을 들려주세요. 

【다케우치】 역시 라스트신이네요. 무엇을 생각해 그 한마디를 말했는가, 

                     분명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파악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라는.

                     여러분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기대되네요. 

【니시지마】 바르다라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것도 한개의 테마. 

                     그렇기때문에 그 바름이라는 것을 위해 히메카와를 비롯한 와다1과장이 

                     어떤 행동을 취하는 가도 볼거리입니다.

                     남자로서는 라스트에 가까웠던 와다1과장, 간테츠, 하시즈마 관리관, 이마이즈미 계장의 신은 

                     무척 흥분되었습니다. 그리고 키쿠타가 개인적인 생각을  억누르고 일을 완수하려는 것은, 

                     (연기자로서도) 하고싶었던 연기였기때문에 인상깊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볼거리기도한 히메카와와 키쿠타와 마키타의 삼각관계에 대해, 

    다케우치상으로부터 히메카와에게 뭔가 얘기해준다면 어떤 메시지를?

【다케우치】 「레이코, 슬슬 알겠지? 알고있지?」 라고 멈추겠습니다. 

                     레이코가 마키타상을 조사하는 신이 있는데....

                     그 근처에서 레이코를 멈추겠습니다!

【니시지마】 그렇지만 그때는 벌써 끌리기시작하고 있는거죠.(웃음)

【다케우치】 그렇네요. (웃음)



원문 : http://www.oricon.co.jp/entertainment/column/strawberrynight/vol0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