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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카와 레이코의 수수께끼와 어둠과 색의 비밀



타고난 프로파일링센스와 직감과 행동력을 무기로,

여러가지 어려운 사건의 진상을 해결해온 히로인. 히메카와 레이코.

논캐리어로 있으면서도 경시청 수사1과 살인범수사10계, 히메카와반 경부보로서 

부하를 통솔하는 히메카와 레이코의 캐릭터는, 남성여성 불문하고 팬들을 끌어당겼다.


7센티 힐의 검은 구두, 센스가 빛나는 모습, 좋은 바지수트도 히메카와 레이코라면 가능하지만,

그중에서도 히메카와 레이코를 말하는데 빠뜨릴수 없는 중요 아이템은,

그렇다, 에르메스의 붉은색 오타크로아 백이다.


연속드라마 시리즈의 서두에 등장한 이래, 4년간 사용하고 있는 설정의 오타크로아는 극장판에서도 등장한다.

경부보의 승진 축하로 중고품을 24개월 할부로 구입한 가방이지만,

왜 에르메스인가? 왜 붉은색인가? 라는 대수롭지 않은 의문이 이번회의 키쿠타와 대화에서 명확해 진다.


또, 붉은색은 드라마 시리즈로부터 인상적으로 사용되어왔던 키컬러이기도 해,

붉은색을 시작으로 캐릭터와 맞춘 색을 자연스럽게 영상에 집어넣는 것은 사토 감독의 고집의 하나다.


스페셜드라마에서는 고교생인 레이코가 연속부녀자 폭행사건을 겪었을때 보고 있던 

붉은 달같은 명신에서 붉은색이 인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연속드라마에서는 히메카와반의 각각의 캐릭터의 옷색 - 레이코는 검은계통의 옷에 붉은 가방,

키쿠타는 검정과 그레이, 하야마는 밝은 그레이, 유다는 산뜻한 블루계, 이시쿠라는 브라운계라는 형태로 

캐릭터가 색으로 나누어져, 그 이미지 컬러는 극장판의 「우산」에도 반영되어 있다.


더우기 극장판에서는 이제까지의 조건에 「비」를 의미있게하는 "수묵화 같은 톤"이라는 이미지가 새롭게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