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와 켄지 - 주문이 많은 요리점 3
책2017. 4. 6. 14:20
ところが、どうも困ったことはどっちへ行けば戻れるのか、
いっこう見当がつかなくなっていました。
風がどうと吹いてまて、草はザワザワ、木の葉はカサカサ、
木はゴトンゴトンと鳴りました。
「どうも腹が空いた。さっきから横っ腹が痛くてたまらないんだ。」
「僕もそうだ。もうあんまり歩きたくないな。」
「歩きたくないよ。ああ困ったなあ、何か食べたいなあ。」
「食べたいもんだなあ。」
二人の紳士は、ザワザワ鳴るすすきの中で、こんなことを言いました。
그런데, 곤란하게도 어느 쪽으로 가야 돌아갈 수 있는지,
전혀 짐작이 가질 않았습니다.
바람이 윙하고 불어, 풀은 바스락바스락, 나뭇잎은 바스락바스락,
나무는 웅웅하고 울립니다.
"정말, 배가 고프네. 아까부터 옆구리가 아파서, 참을 수가 없어."
"나도 그래. 이제 더 이상 걷고 싶지 않아."
"걷고 싶지 않네. 아아, 곤란하네. 뭔가 먹고 싶어."
"먹고 싶네."
두 신사는 바스락바스락 소리 나는 참억새 사이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야자와 켄지 - 주문이 많은 요리점4 (0) | 2017.04.10 |
---|---|
[もものかんずめ] 극락 다니기 3 (0) | 2017.04.10 |
[もものかんずめ] 극락 다니기 2 (0) | 2017.04.06 |
미야자와 켄지 - 주문이 많은 요리점 2 (0) | 2017.04.04 |
[もものかんずめ] 극락 다니기 1 (0) | 2017.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