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僕らは大歓迎に()たっているのだ。」

「僕らは両方兼(りょうほうか)ねてるから。」

ずんずん廊下を(すす)んでいきますと、今度(こんど)水色(みずいろ)のペンキ()りの戸がありました。

「どうも(へん)な家だ。どうしてこんなにたくさん戸があるのだろう。」

「これはロシア(しき)だ。寒いとこや山の中はみんなこうさ。」

そして二人はその戸を()けおようとしますと、(うえ)黄色(きいろ)()でこう書いてありました。

当軒(とうけん)注文(ちゅうもん)の多い料理店ですからどうかそこはご承知(しょうち)きダサい。』

「なかなかはやってるんだ。こんな山の中で。」

「それあそうだ。見たあえ、東京の大きな料理屋だって大通(おおどお)りには少ないだろう。」

二人は言いながら、その戸を開けました。するとそのに、

 『注文はずいぶん多いでしょうが、どうかいちいちらえんてください。』

「これはぜんたいどういうんだ。」

一人の紳士は顔をしかめました。


"이봐, 우린 대환영을 받고 있어."
"우린 양쪽 모두 해당되니까."

성큼성큼 복도를 나아가니, 이번에는 푸른색의 페인트가 칠해진 문이 있었습니다.

"정말 이상한 집이야. 어쩜 이렇게 문이 많이 있는 걸까나?"

"이건 러시아식이네. 추운 곳과 산 속은 모두 이래."

그리고, 두사람이 그 문을 열려고 하자, 위에 노란색 글씨로 이렇게 써있었습니다.

 『저희 가게는 주문이 많은 요리점이니, 부디 양해 부탁드립니다.

"꽤 유행하는 집인가봐. 이런 산속에서"

"그건 그렇겠지.  봐봐, 도쿄의 큰 요리점도 대로에는 많지 않잖아."

 두 사람은 말하면서, 그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자 문 안쪽에

 『주문은 정말 많겠지만, 부디 하나하나 참고 봐주세요 .

"이건 도대체 무슨 말이지?"

한 신사가 얼굴을 찌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