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 기사단장 죽이기


でもどこからめればいいのかどこに発端つければいいのかそれがわからなかった

なにしろそこにあるのはただのなのだ

もないものをいったいどのように造形すればいいのだろう?

そしてんだ乳白色そのかたちをみなくけていた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어디에서 시작점을 찾아야 좋을지 그걸 알 수가 없었다

어쨌든 거기 있는 것은 그냥 인 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을 마치 있는 것처럼 만들어내면 되는것일가

그리고 를 품은 유백색의 안개는 그 형태를 쉼없이 변화시키고 있었다.

 

いだがいいのないった

わたしはそれほどくこの場所まることはできない

心臓いたてていた

時間はあまりないがなくてはならない

しかし鉛筆ったにとどまったままどうしてもこうとはしなかった

まるで手首かられてしまったように

서두르는 게 좋다.라고 얼굴 없는 남자가 말했다.

나는 그렇게 오랜시간 이 곳에 머무를 수 없다」 

가슴속에 심장이 말라버린 듯 소리를 내고 있었다

시간이 얼마 없다. 서두르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연필을 쥔 나의 손가락은 허공에 멈춘채 어떻게 해도 움직일 기미가 없었다

손목부터 끝가지 마비된 것처럼.

 

ったようににはまもらなくてはならない何人かのたちがいる

そしてにできることといえば,くことだけだった

それなのにどうしてもそののないくことができなかった

はなすすべもなくそこにあるきをにらんでいた

그가 말한대로 나는 지키지않으면 안될 몇 명의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림을 그리는 것 뿐이었다

그럼에도 어떻게도 얼굴없는 남자의 얼굴을 그릴수가 없었다

나는 속수무책으로 거기 있는 안개의 움직임을 노려보고있었다.

 

いがもう時間れたのないった

そしてのないから川霧きくいた

ってくださいあとしすれば...

帽子をかぶりまた半分隠した

いつかおまえのもとをれよ

そのときにはおまえにもわたしの姿けるようになっているかもしれない

そのときがるまでこのペンギンのおりはかっておこう

미안하지만 시간이 다 되었다라고 얼굴 없는 남자가 잠시 후에 말했다

그리고 얼굴에 없는 입에서 하얀 강안개 같은 한숨을 크게 토했다

기다려주세요. 조금만 더 있으면...

남자는 검은 모자를 고쳐쓰고, 다시 얼굴을 반쯤 감추었다.

언젠가 꼭 니가 있는 곳을 찾아가마

그때쯤에는 네가 내 모습을 그릴 수 있게될지도 모르지

그때가 될 때까지 이 펭귄 부적은 맡아 두도록하지

 

そしてのない姿した

突然疾風われるように一瞬にして空中えた

あとには無人椅子とガラスのテーブルだけがった

ガラスのテーブルのに はペンギンのおりはされていなかった

それはただののようにえた

しかしそれがでないことはにはよくわかってい

もしそれがであるのなら,きているこの世界そのものがそっくりになってしまうはずだ

그리고 얼굴없는 남자는 모습을 감추었다

안개가 질풍에 흩어져버리듯 한순간에 공중에 사라졌다

그 후에는 아무도 없는 의자와 유리테이블만 남았다

유리테이블 위에 펭귄부적은 남아있지 않았다

그것은 마치 짧은 꿈처럼 생각되었다

그러나 그것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만약 그것이 꿈이라면 낸가 살고 있는 이 세계 자체가 모두 꿈이 되어버릴 것이 분명하다.

 

いつかは肖像く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るかもしれない

ある一人画家騎士団長殺というきあげることができたように

しかしそれまでに時間必要としている時間味方につけなくてはならない

언젠가 의 초상을 그리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어느 한 화가가 기사단장죽이기라는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것처럼

그러나 그때까지 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시간을 내편으로 두지 않으면 안된다.


프롤로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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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 삼아 책을 해석해보고 있습니다. 

의역/오역 있습니다.

BY.김연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