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れはどうももっともだ。僕もさっき玄関(げんかん)で、山の中だと思って見くびったんだよ。」

作法(さほう)(きび)しい家だ。きっとよほど(えら)い人たちが、たびたび()るんだ。」

そこで二人は、きれいに髪をけずって、(くつ)の泥を落としました。

そしたら、どうです。ブランを(いた)の上に置くやいなや、そいつがぼうっとすんでなくなって、風がど

うっと部屋の中に入ってきました。

二人はびっくりして、たがいに寄りそって、戸をガタンと()けて、次の部屋へ入っていきました。

早く何か(あたた)かいものでも食べて、元気(げんき)をつけておかないと、もう途方(とほう)もないとになってしまうと、

二人とも思ったのでした。

戸の内側(うちがわ)に、また(へん)なとこが書いてありました。

鉄砲(てっぽう)とたまをここへ置いてください。』

見ると、すぐ(よこ)(くろ)(だい)がありました。


"이건 맞는 말이야. 나도 조금 전 현관에서 산 속이라 생각해서 얕봤었어."

"예의가 엄한 곳이네. 분명 꽤 높은 사람들이 자주 오나 봐."

그래서, 두 사람은 깨끗하게 머리를 빗고 신발의 진흙은 털었습니다.

그랬더니, 어쩐 일일까요? 빗을 선반 위에 두자마자, 그것이 흐릿하게 사라져 없어지고, 바람이 윙하고 

방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두 사람은 깜짝 놀라 서로 다가가 붙어 문을 쾅 하고 열고 다음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빨리 뭔가 따뜻한 것이라도 먹고, 기운을 차리지 않으면 터무니 없는 일이 생기겠다고 

두 사람 모두 생각했던 것입니다.

문 안쪽에, 또 이상한 말이 쓰여있었습니다.

 『권총과 총알은 여기에 놓아주세요.

보니, 바로 옆에 검은 탁자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