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健康食品三昧けんこうしょくひんさんまい (5)


 

健康食品(けんこうしょくひん)は、()れないままに一年(いちねん)()ぎた。(わたし)はあと一週間(いちしゅうかん)でこのバイトを()める(こと)(もう)()ていた。

건강식품은 팔리지 않은 1년이 지났다. 나는 일주일 후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기로 말해 상태였다.

 

そんな(おり)うちの(みせ)特売(とくばい)フェア”の順番(じゅんばん)(めぐ)ってきたこの順番(じゅんばん)(めぐ)ってきた(みせ)一週間(いちしゅうかん)だけ食品街(しょくひんまち)一等地(いっとうち)派手(はで)商売(しょうばい)しても()いという特権(とっけん)(あた)えられ通常(つうじょう)[각주:1]五倍(ごばい)()()げが約束(やくそく)されるのだだからどんなに辛気臭(しんきくさ)[각주:2](みせ)もこの(とき)ばかりは博多(はかた)どんたく[각주:3]()みの(さか)()がりをみせる。

그 즈음, 우리 가게에 특판페어의 순번이 돌아왔다. 이 순반이 돌아온 가게는 일주일간 식품가의 가장 좋은 자리에서 화려하게 판매를 해도 좋은 권리가 주어져서, 보통의 5배는 판매고를 올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아무리 짜증나는 가게라 해도 이 시기에는 하타카 돈타쿠 축제 만큼이나 성황을 이룬다.

 

うちの(みせ)例外(れいがい)ではなかったとにかく今売(いまう)()(なか)ハチミツジャム()りさばこう[각주:4]企画(きかく)によりべらぼう[각주:5](たか)いピラミッドがそのジャムで(つく)られたそして“ミツバチ・フェア”という看板(かんばん)(だれ)()いたのだか()らぬが「みつばちハッチ」の()(そこ)ない[각주:6]のような()高々(たかだか)(かか)[각주:7]られた一方(いっぽう)、メインテーブルでは一メートル四方(しほう)木箱(きばこ)(なか)五十四余(ごじゅうよんあま)りのミツバチが,ブンブン(うな)[각주:8]ながら()(もの)になっていた(はこ)(そこ)(ほう)()ると(はや)くも()んでいるミツバチが(ころ)がっていてうす気味悪(きみわる)

우리 가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어쨌든 요즘 판매하는 상품 중 벌꿀잼을 팔아 치워 보자는 기획에 의해서, 엄청나게 높은 피라미드가 이 잼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벌꿀 페어라고 하는 간판과, 누가 썼는지 모르지만 벌꿀이라고 다 죽어가는 것 같은 그림을 높이 내걸었다. 한편, 메인 테이블에는 1미터 정도의 네모난 상자의 가운데 54마리 정도의 벌이 붕붕 소리를 내며 볼 거리가 되고 있었다. 방사의 바닥을 보면 빨리도 죽은 꿀벌이 굴러다니고 있어 기분이 나빴다.

 

健康食品店(けんこうしょくひんてん)経営者(けいえいしゃ)このフェアに()けていた()()(わたし)とおばさんは「ハチミツ」と()いてあるハッピ[각주:9]()せられミツバチの生態(せいたい)(おし)えられた(きゃく)さんにミツバチの生態(せいたい)()かれても(こま)らないようにだそうである

건강식품점의 경영자도 이 페어에 한 몫 걸어보자고 했다. 판매원인 나와 아주머니는 [벌꿀] 이라고 써있는 핫피를 입고 꿀벌의 생태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손님 꿀벌의 생태를 물어도 곤란하지 않기 위함이라고 했다.

 

準備(じゅんび)万端(ばんたん)である(きゃく)さんにミツバチの生態(せいたい)()かれても大丈夫(だいじょうぶ)どんとこい[각주:10]

준비는 완벽했다. 손님이 꿀벌의 생태를 물어도 괜찮다. 자 덤벼라





  1. つうじょう[通常] 통상. 특별히 하는 것이 아님.보통.(=通例) [본문으로]
  2. しんきくさい[辛気臭い] 마음대로 되지 않아 짜증이 나다; 주니 나다; 애가 타다 [본문으로]
  3. 하카타돈타쿠 [博多どんたく] 일본 규슈 북부 후쿠오카시에서 열리는 민속축제(마쓰리). [본문으로]
  4. うりさばく[売りさばく·売り捌く] (재고가 나지 않도록 신속하게) 판매하다; (널리[솜씨있게]) 팔다. [본문으로]
  5. べらぼう[篦棒] (정도가) 몹시 심한 모양; 엄청남.터무니없음; 엄청남. [본문으로]
  6. しにぞこない[死(に)損ない] 죽으려다가 또는 죽어야 할 때에 죽지 못함; 또, 그런 사람.늙은이나 쓸모없는 사람을 조소하여 하는 말 [본문으로]
  7. かかげる[掲げる] 내걸다.달다; 게양하다.내세우다; 싣다; 게재하다. [본문으로]
  8. うなる[唸る] 웅웅[윙윙] 소리를 내다; 또, 그런 소리가 나다. 신음하다; (동물이) 으르렁거리다.(=うめく) [본문으로]
  9. はっぴ[法被·半被] 직공 등이 입는 しるしばんてん. 옛날, 무가(武家)의 머슴에게 입히던 はんてん. [본문으로]
  10. どんとこい[どんと来い] 자 덤벼 봐(쿵하고 가슴을 치면서 위세 부리는 형용).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