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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밖에 들리지 않아 (0000)

Kimi ni shika kikoenai 
7.9
감독
오기시마 타츠야
출연
나루미 리코, 코이데 케이스케, 카타세 나나, 타카다 노부히코, 코테가와 유코
정보
로맨스/멜로, 판타지 | 일본 | 107 분 | 0000-00-00
글쓴이 평점  





너에게 밖에 들리지 않아(きみにしか聞こえない, 2007)

감독 오기시마 타츠야
출연 코이데 케이스케(신야), 나루미 리코(료)


시공을 초월한 두사람의 만남

친구도 한명없이 왕따로 살아가고 있는 료.
5살때 사고로 듣지 못하게 되고, 그래서 말하지 못하는 신야.

연락할 친구도 없어 휴대폰이 없는 료와 듣고 말하지 못해 휴대폰이 없는 신야.
둘은 어느날 장난감 전화기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머리속으로 통화할 수 있게된다.

료는 고등학교 2학년 여고생.
학교에서는 료에게 말을 걸어주는 친구도, 같이 밥을 먹는 친구도,
체육시간에 공을 주고받을 친구도 없다.

신야는 어렸을적 사고로 가족을 잃고,
소리를 듣지 못하고, 그래서 말을 하지 못한다.
작은 수리점에서 일하면서 온갖 오래된 물건들을 고쳐주는 일을 한다.

정말 고쳐질것같지 않은 물건도 고쳐내는 신야의 마법은...
하루 하루 료와 친해지며...
오랫동안 움츠러들어 있는 료의 마음도 고쳐낸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나누는 이 둘은 어느날
드디어 만날 약속을 하게 되는데...
과연 둘은 만날 수 있는 걸까?



따뜻한 연기를 보여준 두 배우

신야 : 코이데 케이스케

료 : 나루미 리코

          










코이데 케이스케는 참 여기저기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 같다.
내가 본것만 해도,
노다메 칸타빌레 - 치아키센빠이를 쫓아다니는 아프로 머리의 마스미 역.
루키즈 - 양키들이 야구하는 드라마에서 성실한 주장 미코시바 역.
연공 - 아라가키 유이와 사귀는 대학생 오빠.
머 ... 더 있겠지만 여기서...그만..

여자주인공 나루미 리코는 어디서 많이 본듯하다...했더니,
드라마 허니와 클로버 여자주인공 하구의 역을 맡았던 배우였다. -_-
드라마 시작할때 여자애가 좀 너무 거대한 느낌이라
하구짱 역이라니 좀 싫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 역시 사람은 한번 봐선 모르는 건가부다...-_-
이 영화에서는 드라마 1년 전일 뿐인데 어쩜 이렇게 작고 귀여운지..ㅎ_ㅎ



드라마 내용만 갖고 보자면...
보다보면 앗! 이영화는! 이라고 금새 눈치채게 될지도 모르겠다.
머 결말을 알게되더라도 그 둘이 너무 예쁘니까 귀엽게 봐주자..ㅎ_ㅎ;

울컥 눈시울이 붉어지거나, 초 감동적인 영화는 아니지만...
보면서 살며시 웃을 수 있는 영화다.


아! 잊을뻔했네
둘이 서점에서 서로를 확인하는 장면이 있다.
거기 다빈치라는 잡지를 꺼내드는데...
두둥~
무려 표지모델은 치아키 센빠이 - 타마키 히로시 님 되시겠다.
머 그렇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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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XQ - Love in the Ice

음악2010. 3. 3. 03:03





요즘 동방신기 베스트 앨범이 나와 듣고 있는데...
새로 녹음한게 아니라, 예전 노래했던 것들을 모아둔 것이라 그런지...
뭐랄까...-_-
아아 지금 부르면 훨씬 더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훨씬 빛날 수 있을텐데...
얘네들 상황이 참 안타깝다.

머 그래도 여전히 좋으니까..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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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DOGS 드라마를 보고 급 예뻐진 오구리 슌.
예쁜 광고를 찍었구나...이녀석..-_-


あなたの, 心の中にいたいから
당신의 마음속에 있고 싶으니까...


광고 내용은...
슌군 : 아아.. 연하장 쓰기 힘드네..
친구 : 머 그러니까 받으면 더 좋은거지...
슌군 : 아 좋네...
머 대강 알아듣도록 하자...-_-


아아...책상속에서 썩고있는 1년 늦은 크리스마스 엽서라도 보내야 되려나..ㅎㅎ;
대체 작년 연말 머 그리 바쁘다고...엽서한장 안보낸건지...
일단 반성부터 하자...-_-;




대체나 너무 평범하게 생긴게 완전 매력적인 카세료.
그의 광고 역시나 너무 평범해서 맘에 든달까..ㅋㅋ
광고가 맘에 들어서 뭘 어쩌겠다고..-_-) 휴대폰을 살것도 아닌데 말이지..
하지만 역시 ...
아하하하 귀엽달까....+_+

아...요즘 카세료군이 나오는 영화를 봤더니...
광고까지 보게되었넹...
슬슬 료군의 드라마도 찾아볼까낭....으크크크


もっとはなしていたいから
좀 더 이야기 하고 싶으니까..


아 머 걍 봐도 너무 쉬운 광고의 내용은...
남자 : 결혼할까?
여자 : 님 그런걸 전화로...
남자 : 아 좀 그런가?
여자 : 프로포즈 장소는 좀 잘 좀 생각해보삼.
남자 : 노을이 지는 멋진 곳을 생각한다던가?
여자 : 비싼 레스토랑을 예약한다던가...전화로 해야 쓰겠어?
띵똥~
여자 : 아 누가 왔다.
남자 : 결혼하자.


 




さよなら さよなら さよなら 
사요나라 사요나라 사요나라 
안녕.. 안녕.. 안녕..  

もうすぐ外は白い冬
모쓰구 소토와 시로이 후유
이제 곧 밖은 하얀 겨울

愛したのはたしかに君だけ 
아이시타노와 타시카니 기미다케
사랑한 것은 오직 당신 뿐

そのままの君だけ
소노마마노 기미다케
그대로의 당신 뿐




오다 카즈마사(小田和正)
1947년 9월 20일 (일본)


얼핏 일본 방송에서 스쳐지나간 노래라 한참을 찾았다.
노래하시던 분이 예전에 그룹활동을 하셨었던지...
예전 동영상은 많은데...

지금 이 목소리의 동영상을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한참을 뒤지다 겨우 찾아냈다.
얼굴을 볼 수 있는 영상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

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우셔서...-_-.
끝도없이 빠져들것만 같은 목소리다.

난 왜 한국노래고 일본노래고 다 이런 노래가 좋은걸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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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타쿠야 횽아가 열씸히 찍고 있다는...
우주전함 야마토.

작년말 이 짧은 30초 짜리 예고편에 낚여서...
올 12월을 기다리고 있는 중...

아...점점 예뻐지는 탁구씨...+_+

야구하는 양키들 "ROOKIES"

 

루키즈.Rookies(2009)

2008년 2분기 드라마로 만들어져서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2분기 첫화 12% 시청률로 시작해서 최종화 19.5%
(아 내가 다른 드라마도 아니고 루키즈를 포스팅 할일이 생길줄이야..ㅋㅋ)

머 그건 그거고.

하도 여기 저기서 감동적인 드라마라고 -_- 해서
그래 한번 볼까 했는데,
이건 첫회부터 정말 유치짬뽕나는 드라마가 아닐 수 없다.

야구하다 싸워서 출장금지당한 야구선수들.
야구부실에서는 담배나 피우고, 술이나 마시고, 싸움이나 하는데..-_-
어느날 그저 의욕만 넘치는 선생님이 학교에 들어오면서
야구부원들은 다시 야구를 하게 된다는.
아주 고전적인 스토리다.
머 원작이 만화라고 하니까..ㅋㅋ

그냥 평범하게 "야구하는 불량배들의 이야기" 랄까..-_-;

  70년대 드라마같은 촌스러운 매력

 
말도 안되게 어이없는 플레이와...
말도 안되게 어이없는 드마라를...
말도 안되게 어이없다며 비웃으며 보다가...-_-
결국 극장판까지 찾아보았다.

머 그런 어이없는 70년대 드라마같은 촌스러운 매력이 루키즈에 있다. ㅋㅋ
머랄까 어린시절 야구하는 까치와 마동탁이 나오는 그런 만화 같은...

양아치에 아저씨 같은 얼굴의 불량 고딩들은,
마지막 여름 코시엔에 가자!
꿈을 이루자!
내 꿈을 너의 손에 맡기겠어!
막 이런 닭살스러운 대사들을 정말 진지한 얼굴로 날리며,
때때로 울컥 감격스러움의 눈물을 아무렇지도 않게 흘린다. -_-

아...정말 보는 사람 손발이 오그라들게 닭살스럽고...
볼수록 촌스럽고,  
뭐랄까 이 그저...순수한 청춘들..
왠지 같이 울컥한다는 게...
초큼 부끄럽기까지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불량고딩들을 응원하게 되고,
같이 울컥하게 되고...
머 유치하다면서 다음 편을 찾게되는...
머 그런 말도 안되는 드라마다.ㅋㅋㅋ

머 추천이라고 하기엔 좀 부끄럽지만..
의욕만만 불타는 청춘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도전해 보길 강추.


의욕만만 선생님 <사토 류타>

불량한 야구천재 팀 4번타자 겸 투수 <이치하라 하야토>

주장을 맡게되는 범생 야구소년 <코이데 케이스케>




야구소년 사토 타케루 군
(머 비중은 별로 없지만, 헤어스탈도 맘에 안들지만, 내가 좋아하니까 괜찮아..ㅋ)



9회말 2아웃 2스트라익 코시엔까지 이제 마지막 공하나!
투수인 아니야(이치하라 하야토)와 선수들은 갑자기 눈물을 쏟아낸다.

"夢がおれたちをつよくしてくれた"
꿈이 우리를 강하게 만들었다.



夢にときめけ明日にきらけめざせ甲子園.
꿈에 두근거려라, 내일의 목표는 코시엔!

야구부실 벽에 붙여둔 선생님의 글귀



2008년 4월부터 극장판을 본 오늘2010년 1월 31일까지
유쾌하게 즐거웠던 녀석들. *-_-*


 

 

 

계란 요리를 먹고싶다는 게스트를 위해 초대한 음식들.

그중 계란말이.

 

아라시보다 계란말이 만들기에 꽂혀서 찾아낸 영상.

 

돌솥에 순식간에 만들어주시는...-_-

둥근 그릇이 어쩜 더 쉬운지도..ㅎ_ㅎ;

 

계란말이 만드는 영상은 2:50 부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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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XQ Break out

음악2010. 1. 18. 01:31

 

 

2010년 신작 일드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

역시 -_- 자막이 아직 없어서..;;

뭘 봐야 하나 방황하고 있던 차.

 

이미 2화까지 올라온데다, 1화는 자막까지 올라온 드라마가 있었다.

 

거침없이 한획!

 

이건 뭐 거침없이 하이킥도 아니고...-_-

이 유치한 제목은 뭘까 일단 다운 받고 실행.

 

주제가가 짜잔 나오는데...

음 그런가 하던 차...

갑자기 익숙한 목소리...헉.

뭐지 이건 우리 준수 목소리..;;

 

동방신기 새앨범이 나왔다더니...

그게 드라마 주제가였고나...+_+);;

아하하하...;;

만화 원작에 부원 딸랑 3명 있는 서예부의 이야기라니...

음...블러디 먼데이 주제가 정도 해줬으면 정말 대박이었을텐데...

조금 아쉽. +_+

 

머 그래도 주제가도 우리 동방신기가 불렀으니.

드라마 한번 봐 주실까나...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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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뉴스

예능2009. 12. 23. 18:21

 

 

빵꾸똥꾸 뉴스 전하다 빵터진 아나운서

아..눈물나..;ㅁ;

지금으로 부터 백년전..

서기 1993년 기무라타쿠야 님이 어린시절 출연하셨던...

아스나로백서 라는 드라마 주제가로 사용되었던 곡이라고 한다..ㅎㅎ;;

(모든 드라마를 다 본건 아니라능..;;)

 

노래는 기무라타쿠야 & 후지이 후미야

원작자이며, 음...유명한 무슨 그룹분이시라는데..-_-

머 잘 모르니 패스.

 

방송은 스마스마 2008년 스페셜 방송이었던거 같다..;

실은 다른 동영상을 찾다가 찾아버려서...-_-

 

아무튼 노래하는 두분 뒤로 간혹 보이는 영상이...

그 100년전 드라마 영상이다.

커다란 안경을 쓴 탁구씨의 어린 시절의 모습이 슬쩍 슬쩍 비칠때마다..

왠지 모를 웃음이...;;;

탁구씨는 촌스러워도 괜찮다능. -_-

 

 

게다가 우리 탁구씨 기타도 잘 치시는구나...+_+)~♡

 

 

 

 

 

같은 곡 True love 를 동방신기 "재중 & 유천" 그리고 후지이 후미야 셋이서 불러주셨다.

방송은 뮤직페어.

역시 재중이 노래 잘하는구나..ㅎ_ㅎ;

 






동방신기는 확실히 한국에서는 댄스그룹이지만.

일본에서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내가 좋아하는 차분한 발라드도 잘 불러주시고...

 

뭐랄까 일본 사람들은 춤추지 않아도 노래를 들어주는구나.

머 그런 기분.

요즘 우리나라 음악방송은 춤추지 않으면 방송에 나오질 않으니..;;

나오더라도 잘 눈에 안들어오고..-_-;

 

아무튼.

잊어버릴만 하면 생각나는 동방신기.

해체를 하던, 합체를 하던 아무튼 빨리 결정을 내리고...

애들 노래나 좀 들었으면 좋겠다..;;

 

말은 이리해도 다섯명이서 노래하는걸 보고싶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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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 (2009)

Actresses 
6.7
감독
이재용
출연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정보
드라마 | 한국 | 104 분 | 2009-12-10
다운로드 글쓴이 평점  


 

 

 

여배우들 (2009)

감독 이재용
출연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글쎄 별 평점을 매겨야 한다면 네개반 ★★★★☆

올해 본 영화들 중 최고일까...ㅋㅋ

영화를 하도 안봤더니 이런 말도 서슴없이 하는구나..ㅋㅋ

 

완소 여배우들의 파란만장 화보 촬영기

 

 

크리스마스 이브.

바쁠것 같아 보이는 여배우 6명의 화보사진 촬영현장.

눈은 내리고, 와야할 것들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고,

여배우들은 서로 은밀하게 혹은 대놓고 서로를 의식하고...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한건가?

누구보다 내가 더 예쁠까?

내가 누군가의 대타는 아닐까?

 

 

아름다운 여배우들의 귀여운 수다

 

 

여배우들은 자기들끼리 어떤 얘기를 할까?

테레비전에서 본것마냥...

그저 꽃처럼 예쁘고, 상냥하며, 자애로운 여신같을까...

 

머 감독도 그런 상상을....

(아 이미 실체를 알고 있어서 이런 영화를 만든걸까나..ㅋㅋ)

 

 

싸우고, 주눅들고, 뛰쳐나가고, 눈물을 흘린다.

 

 

그들이 여배우라서가 아니라 여자라서 그런 감상이나, 얘기도 더 자연스러웠던거 같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정말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대본일까....

무척이나 궁금해지고, 유쾌해지는 영화였다.

 

 

아...정말 윤여정 & 최지우 두분은 여신같았고...ㅎ_ㅎ

이미숙, 고현정은 여전사 같았으며...

김민희는 모델포스가..후덜덜

김옥빈은 어린게 촘 귀여웠다...난 머 실은 비호감이었는데..ㅎ_ㅎ;

 

 

누가 보겠다고 한다면...

난 강추..ㅋㅋ

 

 

 

 

올해는 이상하게...영화를 그닥 보지를 않았네..;;

보통 한해에 30여편 정도 가까이 영화를 봤었던것 같은데..-_-;

올해의 화제작 중에서도 안본 작품이 많고...

보려고 했던 영화도 그냥 놓쳐버린 작품도 많았고...

순수하게 극장에서 본 영화는 총 14편.

 

 

일단 제목만...;;

01.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 터미네이터의 주인공은 터미네이터


02. 키친

    : 아...지훈아 왜 그랬니...;; 너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있었건만...


03. 작전

     : 다들 주식 좀 하셨나바요. 사방에서 들리던 탄식이..ㅎㅎ


04. 워낭소리

    : ㅠ_ㅠ


05. 마더

    : 엄마가 젤 무서웠어요..

 

06. 블러드

    : 우리 지현양은 죄가 없다!!!
      감독이 영화를 그렇게 만든거지!!!!


07. 거북이 달린다

    : "야! 4885"를 깨는 형사 아저씨...ㅋㅋ


08.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 아아....지루해!!!!


09. 국가대표

    : 너무 좀 신파로 뻔하지만...그래도 역시..ㅎ_ㅎ


10. 드래그 미 투 헬

    : 아 증말 드러!!! 무서운데 웃겨!!!


11. 지아이조-전쟁의 서막

    : 주인공에게 카리스마 좀 먹여야겠어요.

      병헌형님의 포스가 +_+)피싱~


12. UP

    : 어쩌면 올해 봤던 영화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을지도...+_+)=b


13. 나는 비와함께 간다

    : 기무라 타쿠야 팬클럽과 함께 감상한 영화라 그런지...

      김탁구씨만 나오면 "아~♡" 이런 반응인지라...-_- 나도 팬이지만 좀 부끄럽...;;

      대체 화려한 세 배우를 불러다 뭐하는 짓인지...

      배우들에게 미안한 영화


14. 호우시절

     : 찌질하려고 노력해도 찌질해지지 않는 우성형님의 폭풍간지. +_+

       나 두보 시집 살 뻔했어, 중국 여행 갈 뻔했어..-_-;

 

 

이후에 추가된다면...

★ 전우치

★ 여배우들

★ 셜록홈즈

☆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 우리 조니뎁님께서 출연하시니....+_+

☆ 아바타 - 개봉 후 반응보고 볼까 싶음;;

 

 

2009년 11월 26일 일본 베스트히트가요제

 


 

한국에서는 소속사와 소송중이라고 얼굴보기 어려운데...

일본에서는 맴버들 모두 모여서 방송을 하는구나..;

짧지만 머 오랜만의 영상이라 반갑기도하고..

애들 인사하는게 영 예전같지 않아...-_-

아 결국 해체하는건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

 

저런 무대에 오르기까지 무지하게 그동안 고생했을건데...

아깝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_-;

 

아무튼 간만에 보는 얼굴들...

여전히 우리 준수는 노래를 참 잘하는구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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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NG - 聲をきかせて 뮤직비디오 Ver.

 

 

우리나라 아이돌이 일본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건 알고 있지만,

빅뱅이 2009년 4분기 일드 주제가를 불렀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오오..이곡이었구나.

 

평소의 빅뱅스타일은 좀 아닌듯 하고

들어보니 몹시도 말랑말랑해서...찾아보고 깜놀했다능.

너무 말랑해서 드라마 보면서도 빅뱅인지 몰랐다능..;;

너무 짧게 나오기도 했고, 드라마가 내 취향이 아니라서 건성으로 보기도 했고..;;

 

드라마는 제목은 독신[おひとりさま]

여자주인공님은 학교에서 방금 주임선생님이 되신분으로 독신생활을 즐기고 계시다.

그런 그녀의 학교에 완전 초어린 남자 샘이 임시교사로 채용되고,

머 늘 그렇듯이 어찌 어찌 얽히게된 그녀는 그에게 머 여러가지 연애상담도 하고

하면서 친해지게 되겠지....라고...-_- 생각된다.;;;

1편을 보다 말아서...

2편을 보지는 않을것 같지만...

그래도 빅뱅군들이 이렇게 말랑말랑한 주제가도 불러줫는데

드라마도 잘되서 빅뱅군들이 엠스테나 또 다른 일본방송에서

자주 얼굴 보여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본다. ㅎ_ㅎ

 

첫방송 시청률은 10% ... 대략 10위권인듯..;;

최고 시청률은 내가 사랑에 마지않는 미즈시마 히로군과 오구리슌이 나오는 일드

"도쿄 DOGS"로 18.7%

두 방송 모두 선전을 기리며... _ _)

 

 

 

실제 방송된 드라마 中 1회

 

 

 

 

- 10월 15일자 관련 기사

빅뱅의 3번째 싱글 '코에오 키카세테(をきかせて)'가 16일 첫 방영하는 TBS 드라마

'오히토리사마'의 주제가로 결정됐다고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빅뱅은 이 노래로 일본에서 활동하기 위해 이달 말 일본으로 건너가

NHK의 대표적 음악프로그램 '뮤직 저팬'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올해 6월 일본에 데뷔한 빅뱅이 TV드라마의 주제가를 부르게 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일본 언론들은 특히 빅뱅 멤버 대성이 교통사고를 당한 뒤 이번 곡으로 본격적으로 복귀하게 됐다며

향후 일본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에오 키카세테'가 삽입될 드라마 '오히토리사마'는 1990년대 인기 여배우 미츠키 아리사가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또 젊은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남자 아이돌 스타

코이케 텟페이가 상대역으로 주연을 맡아 화제다.

드라마는 혼기를 지난 전문직 30대 독신 여성과 철부지 연하 초식남 간의 연애를 다룬다.

빅뱅의 신곡은 이 같은 내용에 맞춘 감미로운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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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시절 (2009)

7.7
감독
허진호
출연
정우성, 고원원, 김상호, 마소화
정보
로맨스/멜로 | 한국 | 100 분 | 2009-10-08
글쓴이 평점  




  

시간를 과거로 되돌리며....

영화가 시작되었다.

 

서울과 한시간 시차가 나는 청두.
동하는 공항에 내리기전 시계를 한시간 거꾸로 돌리며, 중국에서의 첫날을 맞는다.

 

약간 80년대스러운 촌스러운 거리와 마구 달리는 자동차와
낯설면서도 왠지 낯익은 그런 풍경들 속에서.
우연히 학창시절 친구 메이를 만나게 된다.

 

현재에서 과거로 돌아와 과거의 연인을 만나게 된 것이다.
그들은 기억의 파편을 한조각 한조각 꺼내어 서로의 호감을 표현하며,
다시 찾아온 첫사랑에 설레여 한다.

 

 

좋은 시절에 찾아온 좋은 비
사랑은 타이밍 이라는 말이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하는 영화 였다.

 

 

나보다 먼저 영화를 봤던 친구가...
생각보다 별로 였다는 말을 해서...-_-
실은 걱정이 많았다.

 

 

아무리 그래도 허진호 감독인데, 정우성이 나오는데...
봐야지 생각했는데.
음...기대를 역시 안하고 가서 그런가...
난 잔잔한게 좋더라..ㅋㅋㅋ

 

 

추억을 얘기하는 미묘한 설레임에...
나 역시 살짝 두근두근 했다... ^_^;

 

 

아쉬움이라면 박동하 역의 정우성....
연기를 잘한다 못한다의 차원이 아니라....워낙 스타일이 좋잖아...+_+)~♡
덕분에 아무리 출장비를 가라로 영수증을 다시 쓰며 찌질한 척을 해도...
이상한 돼지곱창국수를 먹다 토해도..
꼬질하게 양복한벌로 영화 한편을 다 찍어도....
간지나는 정우성이라는...사실에는 변함 없더라는...-_-

 

 


 [Music Fair] 2009.09.26 TVXQ - 歩いて帰ろう

 

재중 & 유천 듀엣으로 앨범 발표한 이후 출연한 뮤직페어.

같이 출연한 사람은 사이토 카즈요시라는 일본 뮤지션.

사이토 카즈요시의 歩いて帰ろう 라는 곡.

 

2009년 9월26일 방송.

이날 방송에는 후지이 후미야, 사이토 카즈요시, 재중&유천 세팀이 출연했다.

그동안 동방신기가 뮤직페어에 여러번 출연했지만,

둘만 출연한건 또 처음이라 어색하면서도 새로웠다.

 

후이지 후미야 와 함께  "TRUE LOVE"

재중&유천 "Colors Melody And Harmony"

 - 최근 오리콘 주간 차트 1위했다고 기사가 나오고 있어서 흐뭇. ㅋㅋ

 - 역시 노래는 재중이가...+_+

사이토 카즈요시 와 함께 "歩いて帰ろう"

총 세곡을 부른듯.

 

 

자 그럼 우리 재중&유천이& 사이토 카즈요시 세사람이 부른 이곡의 원곡을 들어보자.


 


 

TVXQ - 忘れないで

음악2009. 10. 2. 22:41

 

 

"忘れないで"

 

처음 들었을때, 가사도 찾아보고 우와 괜찮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더 놀랬던건 맴버인 재중이가 만든곡이라는 사실. -_-

얘네들이 노래 잘한다 잘한다 주변에 칭찬하긴 했지만

노래도 만드는줄은 몰랐었고,(말만 그런줄 알았지...;;)

실제로 만든 노래가 이렇게....괜찮을지 몰랐던 터라...

여러모로 놀랬었다.

 

동방신기를 다시 보게 만든 곡.

2009년 3월 20일 우리들의 음악 - Lion Heart (원곡 : SMAP)

 



SMAP의 맴버 쿠사나기 츠요시와 함께한 "우리들의 음악" 방송에서

SMAP의 명곡을 TVXQ 님들하가 자기네 스페셜 버전으로 불러주심.

 

SMAP도 TVXQ도 좋아하는 분들이시라...ㅎ_ㅎ

즐겁게 즐감.

 

좋은 노래는 누가 불러도 좋지만...

역시...좋아하는 사람들이 불러주는게 최고...ㅜ_ㅜ

(이 역시 팬심인거죠...ㅋ)

 


우리들의 음악 2009.03.20 TVXQ - 言葉にできない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올해 3월달 출연한 일본방송.

SMAP의 Lion Heart 동방신기 버전을 봤을때는...

원곡보다 좋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잠깐..

(팬심인가요..ㅋ)

 

일본방송 우리들의 음악(OUR MUSIC)에 출연한 동방신기.

첫부분 시작하는 준수의 목소리가 너무 울것 같아..울컥.

 

요즘 모라모라 말도 많고, 탈도많은데 빨리 정리하고..

다시 멋진 노래를 불러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

 

 

 

 

 

 

 

잠깐 찾아보니 ... 원곡인듯.

원곡도 찾았으니 한번 들어보는 것도.. 잇힝



 

프로포즈 대작전
후지TV (2007년 4월 16일 ~ 2007년 6월 25일 방송종료)

출연진 야마시타 토모히사, 나가사와 마사미, 에이쿠라 나나, 히라오카 유타

 

 

갑자기.

야마시타군이 무지하게 열심히 달리던 장면이...문득 생각났다.

 

 

이와세 켄 / 켄조 (배우 : 야마시타 토모히사)

       초등학교때 친구를 짝사랑하는 켄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까지,
       늘 붙어다니지만 그녀에게 좋아한다 고백도 못하고,
       결국 오늘은 그녀의 결혼식.


       레이의 결혼식에서 그녀의 슬라이드 사진을 보던 켄은
       그때로 돌아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한다.

 

 

 

 

 

요시노 레이 / 레이 (배우 : 나가사와 마사미)

      소꼽친구인 켄조를 좋아하면서도 -_-

      역시나 좋다는 말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거리다

      결국 다른남자와 결혼을 결심한다.

 

      극중 유일하게 켄을 "켄조"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결혼식에서 예전 사진을 보며 켄조는 레이를 위해

사진을 찍던 그 순간으로 되돌아 가고 싶어 한다.

 

결혼식 중 친구들과의 추억을 담은 슬라이드를 보게되는 켄.

고등학생 시절 사진속 시무룩한 레이의 표정을 보며,

켄은 그 사진을 찍던 그순간으로 되돌아 가고 싶어 한다.

 

그 순간으로 돌아가 그녀의 시무룩한 표정을 바꿔주고 싶다.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다.

 

그의 간절한 바램이 하늘에 전해진 것인지,

요정님께서 나타나 켄을 사진속 그 시간으로 돌려보내준다.

그리고 켄은 그녀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력으로 달린다.

 

 

 

시무룩한 레이의 표정을 보며, 켄조는 그날을 떠올린다.

왜 레이는 화가 난 것일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에피소드는 졸업식 사진.

 

일본 학교의 졸업식 풍경인지 혹은 그 드라마 설정상의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졸업식날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교복의 두번째 단추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3년동안 늘 함께 했던 교복. 심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붙어있는 두번째 단추를

사랑하는 너에게 준다....
머 그런 의미인듯.

 

철없는 우리 켄조는 재미삼아 남자애들 두번째 단추를 수집하던 여자아이에게
자신의 단추를 넘기고, 이 사실을 알게된 레이는 무지하게 실망한다.
여친인 자신을 두고 졸업하고나면 평생 두번 볼일이 없을지도 모르는
여자아이에게 단추를 줘버리다니. -_- 센스없는 켄조.


뒤늦게 두번째 단추를 돌려받고 싶어 하지만,
이미 수십개의 똑같은 교복 단추들 속에서 자신의 단추를 찾을수 있을리가 없다.

 

자! 켄조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과연 레이에게 두번째 단추와 그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인가. +_+

 

 

 

드라마를 보는 내내...
이렇게나 주인공들이 답답하기는 첨이었다.
아마 드라마를 보던 모든 사람들이 다 그랬을것 같다..ㅋㅋ
"아 그냥 좋아한다고 말을 하라고!!! 이 우유부단한 녀석!!!!"
이라며 매번 안타까워했지만, 그래도 역시 어찌나 귀여운지..ㅎ_ㅎ

 

라마의 가장 큰 주제는

"말하지 않으면 너의 마음을 전할 수 없다. 전력을 다해라."
머 그런 내용이랄까..ㅎ_ㅎ

 

이 드라마는 야마삐가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그 사실만으로 선택했지만,
보는 내내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로 훈훈했던 것 같다.

드라마 보는 순서는 11편 드라마 보고, 봄 스페셜 편을 보면 OK.

 

 

 

 

 

 

오늘 또 간만에 충격적인(?) 기사를 보았다.

지진희, 日 원작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로 브라운관 복귀

일본 원작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라니!
아베히로시 상이 주연을 맡았던 그 드라마인가. +_+


< 기사 전문 >
지진희는 6월 초 방송되는 '결혼 못하는 남자'에 출연해 40대 초반 독신남으로 코믹하게 변신할 예정이다. 
'결혼 못하는 남자'는 일본에서 2006년 방영돼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고집스럽고 혼자이길 좋아하는 독신남이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른 이 작품에서 지진희는 
40대 초반 독신남 조재희 역을 맡았다. 조재희는 촉망받는 건축디자이너이자 철저한 독신주의자로, 
고급 아파트에 혼자 살면서 혼자 식사하고 혼자 쇼핑하는 것을 즐기는 캐릭터다.
지진희는 모든 면에서 진지하고 심각하게 행동하지만, 그 모습이 본의 아니게 웃긴 상황을 만들어내는 
엉뚱하고 코믹한 인물로 변신해 젠틀한 이미지를 벗고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는 각오다.


기사 내용을 보니 역시 그 드라마가 맞다.

개인적으로 지진희씨가 나오는 드라마를 본적이 없어서..-_-;
이렇다 저렇다 말하긴 뭐하지만, 첫느낌은 안어울린다.....랄까;;;


일드 "결혼못하는 남자"

극중 아베히로시님은 유능한 건축설계사로 나오는데,
머 사람들이 찌질하다고 하는데, 찌질하다기 보다는 인간관계에 무척 약한 사람이다.
사람들이 싫어하든, 좋아하든 별로 신경쓰지 않고, 관심도 없기 때문에 
싫어할만한 말도 막하고, 혼자서도 충분히 즐기기 때문에 다른 누구와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도 못하는 사람이다.

머 혼자 고기집에서 고기 구워먹고, 혼자 쇼핑다니고, DVD 빌려 영화보고, 불편한 것이 없잖아?
거기다 일적인 부분은 고객과의 관계를 보살펴주는 매니저(?)님도 계시고..

그런 자유로운 영혼이 주변 사람들과 머 어쩔수없이 엮이게 되면서,
사람들과의 소통법에 대해 배우며 성장하게 된달까...ㅎ_ㅎ

 

원작을 워낙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이런 소식에 깜놀이기도 하지만, 
더더욱 생각지도 못했던 "지진희"라는 배우에 대해...-_-
우려를 표할 수 밖에 없겠다.
머 지진희님이 나온 드라마를 제대로 본적이 없으니...ㅠ_ㅠ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주시면 충분히 재미있겠지 싶다.
머 우리나라 드라마 잘 만드니깐..ㅎ_ㅎ


아무튼 요즘 한국 드라마/영화계에서도 일드의 바람이 부는 것 같다.
머 막장도 이젠 약발이 다 된듯 하니, 아기자기 새로운 소재들에 대한 시도가 많은
일드에서 뭔가 기대하는 것들이 생기는 것이겠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진작에 그런 새로운 도전을 해주지 못하는 우리나라 드라마들에 약간은 아쉬움도 있다.
뭔가 새로운 것들은 시청률이 따라주지 않아서 아쉽다고 해야하나...
"그들이 사는 세상" 도, "마왕" 도...
난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시청률이 따라주지 않으니....몹시 안타까웠달까..ㅎ_ㅎ

새로운 드라마 소식에 약간 기대해보며...



양선생님께서 이명박 ceo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대통령께서 C.E.O 라고 하셨으니까 자동차 회사에 비유해보겠습니다
우리국민 소비자가 자동차를 샀단 말입니다
근데 의자가 조금 불편해요 이게 고소영 강부자 내각이에요.
그래도 참았어요
핸들링이 안좋아요 이게 영어 몰입 교육이에요.
그것도 참아요
엔진이 힘이 없어요 대운하 정책이에요.
그래도 참았단 말이에요.
근데 이 차가 브레이크가 안 들어요.
이게 소고기 문제에요.

그래서 소비자 입장에서 지금까지 다 참겠는데
더 이상은 우리가 간과할수 없는 하자를 발견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소바자인 우리 국민이 자동차를 리콜을 시키든 환불을해주세요 하는데
회사에서는 아이고 뭘 모르는 소비자가 좋은 상품 불평만 한다 라고 말을 해왔다 라는 거죠
===============================================================
어제 처음부터 끝까지 100분토론을 본건 아니었지만.
이 놓칠수 없는 전화 통화를 들어서
정말 속이 확 다 시원했다...+_+
양선생님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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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예능2008. 1. 1. 15:43



2007년 나를 가장 즐겁게 해줬던 것은...
역시 뭐니 뭐니해도 무한도전.
무한도전을 보지 않는 시나몬 언니가 무한도전을 잘(?) 알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 원한다면 지난주 방송을 첨부터 끝까지 계속 중계해줄 수도 있고...ㅋㅋㅋ
터키까지 함께 가준 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2007년 연두군의 마지막 포스팅은 무.한.도.전 이다.
로 하려고 했는데..-_-
포스팅에 쓸 이미지 내가 캡쳐해야지 라고 무한도전을 켜는 순간...
글은 무슨 잠들때까지 걍 시청했다...ㅋㅋㅋ
어떠케 몇번을 봐도 웃겨..ㅜ_ㅜ
첨 그들을 봤을때는....어처구니가 없어, 웃기지도 않았다.
소랑 줄다리기 하고, 청소차랑 낙엽치우기 청소하고,
이런 말도 안되는 황당한 미션들을...왜! 하는건지...-_-
* 퀘스트를 완료하면 뭔가 보상이 있어야할거 아냐...;;
물론 출연료를 받지만....그것과는 다른 보상을...ㅎ_ㅎ
게임을 해도...경험치 말고 아이템도 받잖아..-_-
아무튼 그냥 그렇게 어처구니 없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무진장 웃겨졌다.
지하철이랑 100미터 달리기, 목욕탕 배수구랑 물퍼내기 시합이니,
어처구니없어서 웃고, 기가막혀서 웃고, 그럼에도 진짜 진지해서 너무 웃겼다.
그렇게 그들을 응원하기 시작했나보다.
이제는 맴버들 모두 무한도전 프로그램 하나 하나가...
대박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뭔가 기분이 오묘하다...

뭐랄까...
바스켓맨이 되어가는 강백호를 보는듯한...
만렙으로 커가는 내 게임 캐릭을 보는듯한...
그런 기분이랄까..
덕분에 요참에 고맙습니다 콘서트와 연예대상에서 상받은건...
보고 있자니 왠지...
특훈을 통해 점프슛을 성공한 비밀병기 강백호를 보는듯.
왠지 좀 찡하고, 짠하고, 뿌듯하고, 머 막 이러다 초큼 감동해버렸다.
언젠가 초~ 귀여운 꽃미남의 등장으로 급 애정이 식을 수도 있겠고, 
또는 언젠가 하하의 군입대를 끝으로, 혹은 유반장의 결혼을 끝으로...
방송을 마감할 수도 있겠지만...

끝나는 그날까지는 ...
무한도전 무한시청. +_+
고고고고~ 무브무브무브무브~